아아.. 안녕하세요 이거 맨날 읽기만 하다가 글을 쓰려니 머라고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라고 다른글들을 읽어보니까 이렇게 시작을 하네요 ㅋㅋㅋ 아아 우선 저는 올해 26살의 대학생이구요 아주 멀쩡하게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남친의 굴욕은 제가 아니구 제가 본 커플을 말하는겁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늘 제가 여자친구와 길을 내려오던 길에 뒤에서 한 무리의 여대생이 요즘 대세인 노바디를 흥얼거리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그 사람들이 내려오면서 하는 말이 아 원트 노바디노바디~이러더니.. 야 여기서 원트가 부정형이지? 이런 말을 하더군요ㅋㅋ 맙소사...want가 부정이라뇨... ㅋㅋ 그래서 생각이 난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3년 무렵이였죠 저는 그때 꿈과 희망이 가득한 L나라에서 프레즐이라는 빵을 만들어서 파는 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죠..참 다양한 사람들을 마니 만나게 되는데 저도 이 알바를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ㅋ 저희 프레즐 가게에서는 프레즐뿐 아니라 레몬에이드라는 음료수를 파는데요 두가지 사이즈 M과 L 이렇게 있습니다 그...알바를 하고 있는데... 소위 말해서 기지바지라고 하는...그런 바지에 위에는 단정하게 몸에 쫙 붙는 니트를 입어주시고 몸집 좋으신 형님들처럼 쪽가방을 옆구리에 떡하니 끼신채 다가오는 커플이 오더군요 사실...그런 사람들 오면 무섭습니다..ㅋㅋㅋ 저는 겁을 먹고 서 있었고 그 건장한 커플은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더군요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던중...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오빠야~여기 있는 이 음료수 옆에 M 요거는 머야?" 순간 저도 남자가 머라고 할지 궁금해서 들었죠..^^;; "아 이 멍청한 가스나야~ 이게 이게 컵 사이즈 아이가~ medium!! 중간크기!" 아...남자...알았구나...ㅋㅋ 이러면서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자 여자가 다시 묻더군요 "오~우리 오빠 똑똑하네~ 그럼...요거요거 요 L!! 요거는 머나~?" 남자 순간 기분이 나빴나 봐요^^ 막 여자한테 약간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 남자의 대답을 듣고는 저 한동안 장사 못할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분께서 너무도 황당하고 어이없어 하면서 대답을 하길.... "야 이 가스나야 설마 오빠가 이런거도 모르겠나? 오빠 무시하지 마래이~ " "여기 있는 요 L자는 말이다~..............." . . . . . . . . . . . . . . . . . . 롱이다 롱(Long)~ 알겠나? "컵 보이지? 이게 저거보다 길어서 롱~할라고 엘 해놓은 거야..알았찌?" "와 우리 오빠 진짜 똑똑하다~" "아저씨~저희요 이거 레몬에이드 롱~~으로 한잔 주세요!!!" 저 억지로 웃음을 참으면서 그 분께 얼굴에 미소를 띄고 롱 잔에다가 레몬에이드 따라 드렸습니다 ㅋㅋㅋ 그냥 갑자기 옛날일이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이분들 아직 사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기지바지 남친의 굴욕^^;;;;
아아..
안녕하세요
이거 맨날 읽기만 하다가 글을 쓰려니 머라고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라고 다른글들을 읽어보니까 이렇게 시작을 하네요 ㅋㅋㅋ
아아 우선 저는 올해 26살의 대학생이구요 아주 멀쩡하게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남친의 굴욕은 제가 아니구 제가 본 커플을 말하는겁니다..^^
다른게 아니라 오늘 제가 여자친구와 길을 내려오던 길에 뒤에서 한 무리의 여대생이
요즘 대세인 노바디를 흥얼거리면서 내려오더라구요 근데 그 사람들이 내려오면서 하는 말이
아 원트 노바디노바디~이러더니.. 야 여기서 원트가 부정형이지? 이런 말을 하더군요ㅋㅋ
맙소사...want가 부정이라뇨...
ㅋㅋ 그래서 생각이 난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3년 무렵이였죠
저는 그때 꿈과 희망이 가득한 L나라에서 프레즐이라는
빵을 만들어서 파는 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죠..참 다양한 사람들을 마니 만나게 되는데
저도 이 알바를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ㅋ
저희 프레즐 가게에서는
프레즐뿐 아니라 레몬에이드라는 음료수를 파는데요
두가지 사이즈 M과 L 이렇게 있습니다
그...알바를 하고 있는데...
소위 말해서 기지바지라고 하는...그런 바지에
위에는 단정하게 몸에 쫙 붙는 니트를 입어주시고
몸집 좋으신 형님들처럼 쪽가방을 옆구리에 떡하니 끼신채 다가오는 커플이 오더군요
사실...그런 사람들 오면 무섭습니다..ㅋㅋㅋ
저는 겁을 먹고 서 있었고 그 건장한 커플은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더군요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던중...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오빠야~여기 있는 이 음료수 옆에 M 요거는 머야?"
순간 저도 남자가 머라고 할지 궁금해서 들었죠..^^;;
"아 이 멍청한 가스나야~ 이게 이게 컵 사이즈 아이가~ medium!! 중간크기!"
아...남자...알았구나...ㅋㅋ 이러면서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러자 여자가 다시 묻더군요
"오~우리 오빠 똑똑하네~ 그럼...요거요거 요 L!! 요거는 머나~?"
남자 순간 기분이 나빴나 봐요^^
막 여자한테 약간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그 남자의 대답을
듣고는
저 한동안 장사 못할뻔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분께서 너무도 황당하고 어이없어 하면서 대답을 하길....
"야 이 가스나야 설마 오빠가 이런거도 모르겠나? 오빠 무시하지 마래이~ "
"여기 있는 요 L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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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다 롱(Long)~ 알겠나?
"컵 보이지? 이게 저거보다 길어서 롱~할라고 엘 해놓은 거야..알았찌?"
"와 우리 오빠 진짜 똑똑하다~"
"아저씨~저희요 이거 레몬에이드 롱~~으로 한잔 주세요!!!"
저 억지로 웃음을 참으면서 그 분께 얼굴에 미소를 띄고
롱 잔에다가 레몬에이드 따라 드렸습니다 ㅋㅋㅋ
그냥 갑자기 옛날일이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이분들 아직 사귀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