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판 글/댓글 들 쭉 읽어보니 거 참..

개찐도찐2016.03.18
조회155

뭐랄까 참 가관이네요..

글 쓰는 분들, 댓글 다시는 분들 구분 할 것 없이 참

씁쓸한 글들이 많습니다.

 

어린 분들의 친구이야기 부터

뭔가 젊은 부부 가성사까지

 

뭔가 저랑 제 주변인들의 보편적인 인성과 가치관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뭐랄까... 뭔가 상당히 결여되보인다고 하면 맞을라나요

 

단순 푸념 혹은 고민 이런 류의 글들이 아니라

 

메인으로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 들이 제 주관적인 가치관으로는

여기다가 썰을 풀고 분노하고 이해받길 바라고할께 아니라

그 시간에 그 글쓴이들이 애인, 친구, 배우자, 가족 등으로 칭하는 당사자들과

직접 해결해야 할 수준의 그런글들이 참 많더군요.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한번 더 참아보면

대화를 한마디만 더 해보면

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을 인간관계라는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들 극단적이고, 분노하며 이기적인건가요.

 

물론 답답해서 심각한 글들을 쓰는 분들의 심정을 모르겠는건 아니지만은

 

제 나이 역시 얼마 되지 않은 34살 직장이지만

요즘 분들이라고 해야하나 어린 분들이라 해야하나 제 또래분들이라 해야하나

 

감성 차이인지, 가치관 차이인지 (비하하는 것 같아 인성차이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옛날 판 처럼 피식피식 웃음나고 재밌는 사람 사는 이야기 보다는

좀 더럽고 미간 찡그리게 되는, 아침 출근길에 읽을 만한 게시판이 이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튼 결론은 사람들의 감정이나 사고의 깊이가

제 10대 20대 때 비해 이제는 많이 얇아 진 듯 합니다.

 

기분나쁘셨다만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판에 들어와서 그냥 좀 거지같은 글들과 댓글들을 연달아 몇개를 보다보니

기분이 너무 안쓰러워 지네요. 

 

왜 이렇게들 야박하고 쫄보들 처럼 산답니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