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 정말 건강한 아이였습니다.뛰어놀기를 좋아했고 운동도 꾸준히해서 튼튼했어요. 그런데 몇년전에 한번 심하게 아팠습니다몇가지 질환이 겹쳐서 아침마다 거의 기어다녔고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그 이후로 몸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그 이후로 전부터 갖고있던 저혈압이 심해졌고,최근 1주일 안에 잰 혈압 수치는 106, 61. 기립성 저혈압이라서 기립하면서 측정하면 여기서 더 떨어지는 거고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실신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작년 말에 저혈압 쇼크가 한번 왔어요.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시야 점멸 현상이 생기더니 결국 병원에서 검사받던 도중에 눈앞이 하얘지면서 정신잃고 쓰러졌고 다행히도 곧 정신은 들었고 의사 간호사들이 달려와서 수액 바로 꽂고 이정도로 심했는데 왜 여태 방치했냐고 하더군요그렇게 수액맞고 진정하고 있는데 쇼크 증상 이후로 계속되는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인해그날 결국 응급실에 하루 넘게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몸관리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하더군요제가 전에 힘들어했던 여러가지 증상들 또한 저혈압으로 인한 것이라는 말도 들었고요..집에서 제가 아픈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다보니 그날도 교통사고로 인해서 공짜 진료,검사가 가능했기에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저를 병원에 못 보낼 상황도 전혀 아니면서 아플때마다 꾀병이라고 생각하며 지끔까지도 저를 거짓말쟁이로 내모는 엄마가 밉습니다. 작년에 그 일이 있기 4,5 달 전쯤 남자친구와 놀러가서도 컨디션이 좀 안좋았는데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시야가 하얘지더니 결국 중간에 힘없이 쓰러지듯 바닥에 주저앉았고 남자친구가 한참을 눕혀놓고 간호해주고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남자친구에게는 저혈압 쇼크다 뭐다 이런 이야기 직접적으로 해본적이 없습니다항상 제 편이라고 생각했던 엄마가 제가 한번 그렇게 크게 아프면서 그렇게 한결같던 엄마도 내가 아플때는 내 편이 아니라는 걸 너무 절실히 느껴서 ..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희 엄마같은 사람이고 싶지않습니다.아파도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한결같은 사람이고 싶어요.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직 세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제가 겪었던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몇가지 있습니다.그 일들로 인해 평소에도 우울증,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립니다무서운 장면 절대 못보고, 잘때도 대낮처럼 불켜놔야하고 누구랑 같이 자도 희미하게라도 꼭 불빛이 있어야 겨우 잠에 듭니다. 불안장애와 피해망상으로 의심이 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지장을 받습니다.티내지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속으로는 죽을거같아요남자친구는 그런 제 모습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남자친구는 신체적으로 저보다 더 힘들고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까제가 가능하면 남자친구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저의 그런 모습들은 말 그대로 병이다 보니까 노력한다고 잘 고쳐지지않습니다.우울증, 불안 장애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복용한 첫날부터 부작용나서 심리적으로 더 힘들고 불안했고구토 등 거부반응을 보여서 약을 바꿨는데도 비슷한 증세를 보여서 일단 현재는 약을 안 먹고 있습니다.제가 전에 어떤 일들을 겪고 힘들었는지, 지금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정확히 상황인지남자친구에게 차마 다 솔직하게 말하지못했습니다.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믿지만 정말 저를 바닥 끝까지 쳐박은 너무나도 큰 트라우마들이여서 저 자신만 아는 일들이고 세상 누구에게도 정말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제 심리적인 결함으로 인한 집착, 의심 등으로 인해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남자친구의 몸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주고있는거 같아서 제가 자격이 안 되는거 같다는 생각에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이런 저는 남자친구를 놓아줘야하는 걸까요....? 항상 이 힘든, 어려운 상황을 견디면 행복이 올꺼라고 생각하고이악물고 견디는데 결국 저는 아직도 그 상황들에 얽매여서 살아가고있고그로 인해 남자친구 마저도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엄마는 오늘도 그랬고 그냥 항상 늘 세상 모든걸 제 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가족과의 관계가 제 질환에 도움이 되는 상황도 아니고 약으로도, 스스로도 이겨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를 위해서 난 어떻게 해야할까
저는 어릴적 정말 건강한 아이였습니다.
뛰어놀기를 좋아했고 운동도 꾸준히해서 튼튼했어요.
그런데 몇년전에 한번 심하게 아팠습니다
몇가지 질환이 겹쳐서 아침마다 거의 기어다녔고 쓰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몸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그 이후로 전부터 갖고있던 저혈압이 심해졌고,
최근 1주일 안에 잰 혈압 수치는 106, 61.
기립성 저혈압이라서 기립하면서 측정하면 여기서 더 떨어지는 거고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실신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 말에 저혈압 쇼크가 한번 왔어요.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시야 점멸 현상이 생기더니
결국 병원에서 검사받던 도중에 눈앞이 하얘지면서 정신잃고 쓰러졌고
다행히도 곧 정신은 들었고 의사 간호사들이 달려와서 수액 바로 꽂고
이정도로 심했는데 왜 여태 방치했냐고 하더군요
그렇게 수액맞고 진정하고 있는데 쇼크 증상 이후로 계속되는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인해
그날 결국 응급실에 하루 넘게 있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몸관리 제대로 해줘야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전에 힘들어했던 여러가지 증상들 또한 저혈압으로 인한 것이라는 말도 들었고요..
집에서 제가 아픈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다보니 그날도 교통사고로 인해서 공짜 진료,검사가
가능했기에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저를 병원에 못 보낼 상황도 전혀 아니면서
아플때마다 꾀병이라고 생각하며 지끔까지도 저를 거짓말쟁이로 내모는 엄마가 밉습니다.
작년에 그 일이 있기 4,5 달 전쯤 남자친구와 놀러가서도 컨디션이 좀 안좋았는데
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시야가 하얘지더니 결국 중간에 힘없이 쓰러지듯 바닥에 주저앉았고
남자친구가 한참을 눕혀놓고 간호해주고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는 저혈압 쇼크다 뭐다 이런 이야기 직접적으로 해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 편이라고 생각했던 엄마가 제가 한번 그렇게 크게 아프면서
그렇게 한결같던 엄마도 내가 아플때는 내 편이 아니라는 걸 너무 절실히 느껴서 ..
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희 엄마같은 사람이고 싶지않습니다.
아파도 곁에 있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한결같은 사람이고 싶어요.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직 세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제가 겪었던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일들로 인해 평소에도 우울증,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립니다
무서운 장면 절대 못보고, 잘때도 대낮처럼 불켜놔야하고
누구랑 같이 자도 희미하게라도 꼭 불빛이 있어야 겨우 잠에 듭니다.
불안장애와 피해망상으로 의심이 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지장을 받습니다.
티내지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속으로는 죽을거같아요
남자친구는 그런 제 모습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신체적으로 저보다 더 힘들고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까
제가 가능하면 남자친구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저의 그런 모습들은 말 그대로 병이다 보니까 노력한다고 잘 고쳐지지않습니다.
우울증, 불안 장애 약을 복용했었습니다.
복용한 첫날부터 부작용나서 심리적으로 더 힘들고 불안했고
구토 등 거부반응을 보여서 약을 바꿨는데도 비슷한 증세를 보여서
일단 현재는 약을 안 먹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어떤 일들을 겪고 힘들었는지, 지금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정확히 상황인지
남자친구에게 차마 다 솔직하게 말하지못했습니다.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믿지만 정말 저를 바닥 끝까지 쳐박은 너무나도 큰 트라우마들이여서
저 자신만 아는 일들이고 세상 누구에게도 정말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제 심리적인 결함으로 인한 집착, 의심 등으로 인해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하고 남자친구의 몸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주고있는거 같아서
제가 자격이 안 되는거 같다는 생각에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는 남자친구를 놓아줘야하는 걸까요....?
항상 이 힘든, 어려운 상황을 견디면 행복이 올꺼라고 생각하고
이악물고 견디는데 결국 저는 아직도 그 상황들에 얽매여서 살아가고있고
그로 인해 남자친구 마저도 힘들게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는 오늘도 그랬고 그냥 항상 늘 세상 모든걸 제 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제 질환에 도움이 되는 상황도 아니고
약으로도, 스스로도 이겨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