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막상 쓸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요..처음 써보는거라 내용이 좀 장황하겠지만 읽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ㅠ저는 24살 막 대학을 졸업한 아가씨예요.평소 연락을 자주 안 하다가 본인이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가 있어요.그런 그 친구가 어느날 한 친구가 자기 곧있으면 출산한고축하해 달라며 단톡을 만들어서 통보식으로 알려주더라고요.처음엔 너무 놀라서 결혼한거냐고 물었더니혼인신고만 하고 식은 나중에 올린다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축하한다 순산하라고 해줬죠.그런데 출산한지 이제 한 3주정도 됐는데갑자기 자기 올해안에 식올리기로 했다며빠르면 10월인데 자세한건 시어머니가 날짜 잡아서 알려주시면알려주겠다며 꼭 와달라고 그러길래어디서 식올리냐니까 충남 서산이라네요..왜 서산에서 하냐니까 시댁어른들이 다 연세가 있으셔서 거기서 하기로 했다고다른 한 친구한테 너는 거리가 좁혀졌다 청주서 갈려면 한 3시간은 걸린다는데저희 집에서 서산까지 갈려면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는데만 1시간에거기서 서산가는데 찾아보니까 3시간 40분정도 걸린다니까5시가정도 걸려서 서산에 가서 식장 찾아가서 식보고 사진찍고 그러고온다해도 꼬박 하루나 걸리더라고요.. 거기에 차비드는것도 생각하면...ㅠㅠ천안사는 친구도 갠톡으로 갈거냐고 묻길래 저도 고민된다고 답했죠.엄마한테도 얘길 해봤더니 엄마는 식올린다는 그 친구가저랑 천안에 사는 친구가 하룻밤 자고갈 방을 잡아주는것도 아니고너무 머니까 나중에 신혼여행 갔다와서 집들이 하면 선물이나 사서 주라고그러시더라고요.단톡방 대화내용도 다시 읽어보니 자기네 식구들은차 대절해서 갈거라고 자랑하는데 거기에 태워달라기도 좀 그렇고..얄밉기도 하고 그러네요..한편으론 평소엔 연락도 안 하다가 자기 애기 낳으니까 축하해달라거나갑자기 돈이 필요한데 돈좀 빌려달라거나 결혼하니까 와서 축하해달라는그런 연락외엔 연락도 없다가 이러니까 뭔가 싶기도 하고요.거절하고 싶지만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ㅠ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친구 결혼식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