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봉산동 (반월당) 딸기애견을 고발합니다!!!!

박연지2004.01.14
조회677




정말 정말 간절한 맘으로 한분이라도 봐주시길 바라면서 씁니다..

저희강아지는 패키니즈이구요 지금 13개월입니다..

2002년 10월 초 생이구요

정말 사랑으로 키웠구요 개가 아닌 가족... 정말 제 막내동생이라고 여기면서

키웠습니다... 집에선 정신없이 까불지만 밖에만 나가면 쫄아서 움찔거리는

아기 입니다... 저희 강아지가 2번째 발정이 와서 이번엔 교배해야지 하는

맘에 딸기애견으로 갔습니다.. 거기를 늘상 이용하는 것도 아니었고..

예쁜강쥐가 많고 주인과 일하는 사람이 전부 여자이고 또 친절한 탓에

강쥐 두번째 발정오기전 부터 몇번씩 지나가면서 보고 강아지 염색도 하고

그랬던 곳입니다..

가게는 작고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물론 친절했습니다.

두번째 발정이 와서 2003년 12월 31일날 강아지를 교배시키러 갔습니다..

엄마가 동네애견샵에서는 숫놈을 우리집으로 보내준다고 집에서 하자 했지만

저는 애견샵에 미리 저나를 했고 숫놈을 불러놨기때문에 가야한다고 말해

강아지를 데리고 갔지요.

첨엔 3마리를 데리고 올수있다고 하고.. 그담엔 두마리... 마지막엔 한마리라더군요.

그래도 갔어요.. 근데 숫놈이 너무 크길래.. 안되겠다고 말했구요..

그가게는 패키니즈 새끼가 두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는 별로였구요 다른한마리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교배차 왔던 개의 새끼가 못생긴 강아지구요 그런대로

괜찮은 강쥐의 아빠는 농장에 있다고.. 피부병이 있어서 못온다고 그랬습니다.

옮지 않는다고.. 우리강쥐보다 이쁘다고 믿으라고 해서 교배했구요..

교배비는 자기네들이 전부터 10만원이라고 그랬어요.

근데 그날 주인이 15만원이라고 갑자기 그러대요.. 그래서 제가 전 10만원으로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냥 10만원에 해준다네요..

10만원에 회충약 백신 맞쳐주고 한다구..

그래서 그날 강아지를 맡기고 2002년 1월 4일날 강아지를 데리러 갔습니다..

꼴이 영 엉망이더군요... 입혀있던 옷은 여름티 하나와 겨울올인원이였는데

올인원은 더러워서 빨았다나요.. 축축한걸 줍디다..

개꼴이.. 정말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상한게 몸 군데군데 묻어있구요..

영 힘도 없구요.. 그래도 개가 스트레스 받았겠거니 하는 맘에 교배 했으니 많이

씻기진 못하고 얼굴과 몸을 살짝 씻겨주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첨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우리가 자기를 버린줄 알았나보다..

그래서 기가 죽어있는거다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전보다 더 이뻐하고 챙겨주었져... 하루하루 지나니 개가 힘이 좀 난듯했습니다.

사료도 조금씩 먹구요.. 그러던게... 2004년 1월 9일이었습니다..

교배갔다온후 부터 그랬지만 영 개가 힘이 없고 불러도 오지 않고 누워서 잠만

자거나 불러도 눈만 움직여 쳐다보더군요..

그전날 고기를 많이 먹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얹혔나 하는 맘에 안쓰럽지만

유심히 쳐다보고 신경써주었습니다..

그러던게 토욜날 개가 방귀를 엄청 껴댔습니다.. 소화되어서 그러나 생각했구요

왠걸요.. 그날 밤 자는데 어땠는지 아세요..

개가 죽다살았습니다. 동생이 아침에 소리를 지르더군요..

안하던 설사에 구토에.. 정말 놀랐습니다..

말을 할수없으니 강아지 혼자 끙끙 앓다가 그렇게 된거져..

엄마아빠와 2004년 1월 11일(일요일)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교배했다고 하니 수의사는 아무약이나 쓸수없다.. 강아지도 얹칠수가 있다고

기다려보라했습니다..

집으로 갔습니다... 병원을 낮에 갔으니.. 그날 밤까지.. 끝도 없이 토하고

설사를 합니다.. 도무지 않되겠어서 다시 병원에 갑니다.. 일욜 늦은 밤이라..

문 여는 병원이 없습니다.. 대구시내 몇군데를 돌았습니다...

그러다 겨우 병원에 들어서고.. 검사결과 .. 파보바이러스 랍니다..

새끼 강아지도 아닌데 파보랍니다.. 억장 무너집니다...

귀가 축 쳐지고 코는 말랐고 눈에도 힘이 없어보이는 그런 측은한 우리 강아지

정말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 엉엉 울었습니다..

모든 장기기능 엉망이고 수치가 절반도 안됩니다..

당장 링겔 맞히고 입원시켰습니다.. 병원비 장난아닙니다...

입원한게 월욜 새벽 2시가 지난 시간....

그날 아침 엄마가 병원에 전화한 모양입니다.. 피설사를 한대요.. 정말 무서워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전에도 패키니즈를 키우다 죽은일이 있어서 이젠 이별정말

무섭습니다.. 병원에 저나해서 수의사쌤이랑 이야기하구요..

그나마 다행인게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혈청인지 뭔지가.. 0~6까지 있는데

우리 강아지가 6이랍니다...

회복가능성있답니다.. 강아지 한테 가서 안아줬어요.. 갑자기 오줌을 싸더군요..

제 옷 젖는건 암것도 아니었지만 속상한건 오줌에 피가 섞여나오는것이었어요..

몸에 힘이 없으니 참지도 못하나봐요.. 피가 나오는건 유산끼가 있어서 그럴거라고

선생님이 말합니다.. 참나.. 교배하러 갔다가 개 죽어나게 생겼습니다..

곧이어 응가를 하는데.. 설사에 피가 섞인 냄새 지독한.. 설사도 완전 물같았습니다.

너무 서러워서 엉엉 울었어요.. 울 강아지 나를 봐도 별반응없고.. 그나마 엄마가

오니 고개를 드네요..

애견샵에 전화해 한소리 했어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황당하답니다..

아니 미안하단 소리가 아닌 강아지 안부 한번 묻지를 않네요... 정말 너무 합니다..

게다가 주인은 변호사 선임하든지 법원에 청구하라고 큰소리 뻥뻥 치네요.

그럼 그말 그대로 지키게 각서 쓰라고 하니 각서 못쓴다고... 법원에서 하라면

그대로 하면 되지 각서는 못쓴다고도 그러네요.

그래서 너무 화가 나 나왔습니다.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감염경로는

알아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가 진거죠.... 정말 악해도 너무 악합니다.

그러는거 아닙니다. 그애견샵 출입문에 무슨 문구가 붙어있는지 아세요?

애견샵 근처 동물병원은 정말 안좋으니까 이용말라고 안심하고 살수있는

애견샵에서 사라고 합니다. 뻔뻔하죠... 자기들 역시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그런문구를 써놓다니요. 지금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도 역시 같은 종의 개를

키웠는데요.. 그때 제 실수로 강아지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제가 택배를 집으로 보냈는데 그아저씨가 도장 찍으라고 했답니다.

엄마가 도장 찾는사이에 개는 대문밖으로 나갔어요... 그아저씨 개가 나가는데

가만히 보고 있었던 거지요. 엄마가 나가보니 개는 골목길에 아빠가 차 대어놓으

시는 쪽으로 달려갔대요. 그리고 골목길에 나오는 차에 치여 죽었답니다.

바로 즉사했다구요... 그 차는 도망가고 없고.. 개는 처참하게 죽었어요.

그거 저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엔 정말 잘 키우려고 하던것이... 역시나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 저 꼭 살려낼꺼예요.

우리 강아지 강하다고 믿습니다.. 그치만 감기까지 겹쳤다고 하는 의사쌤말에

점점 겁이 나긴하지만은..살릴꺼예요. 그리고 그 무례한 애견샵은 엄마가 지금

소비자고발원에 조치중에 있습니다. 애견인 여러분~ 힘이 되어주세요.

저희강아지 꼭 살리고 그 나쁜 애견샵을 처벌할수있게 힘이 되어주세요.

긴 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