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 삥뜯은 고딩한테 시계 뺏었어요ㅋㅋㅋ

꽃보다아름다운2008.10.09
조회133,569

 

으악 진짜 금욜.토욜 다 안되길래 거의 포기하다가

 설마 설마 하고 오늘 8시 땡 하자마자

톡 눌렀는데 되버렸어ㅠ.ㅠ감격이야 뜨아

아 넘 좋음 어쩔줄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기분좋은일만 생길꺼 같아요 아 신나라ㅠ_ㅠ

아 닫은싸이 열어야지ㅋ_ㅋ

동생은 지금 막 학교 등교해서 닫혀있음 문자보내야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삥뜯으려 했던 망X고등학교 정X아 민X아 (이름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살짝 지웁니다)

앞으로는 공부 열심히하고 삥뜯지 마

또또 지갑시계 돌려주라고 했던 용X야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01191953397 <--------제싸이

http://www.cyworld.com/01047623497 <--------제동생싸이

 

 

 

그리고 이건 술먹다가 제가

친구들한테 톡되면 올려주겠다고 한

제 친구들 홈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리더  http://www.cyworld.com/01090665298

민짱 http://www.cyworld.com/01082034230

 

"그런애들은 똥꼬빨기의 전문가니까 쳐맞아야 정신차린다고 쌩거지 양아들이야"라고 말해준

싸이  http://www.cyworld.com/dkswoa89

 

 

톡된기념으로 귀여운 동생얘기 하나 올릴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엊그제 저녁에는 동생이 햄버거를 사오더니 방에 쳐박혀있던 저한테 주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이거 뭐야?

이러니까

"사오라며"

이러길래 저는 사온라고 한적이 없는데ㅡㅡ저게미쳤나 이러고 있었는데

"누나가 텔레파시로 사오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것

그 후로 엄청 저한테 잘해줌ㅋㅋㅋㅋㅋㅋ주헌아 누나가 어렸을때 많이 패서 미안해

너 향수사준다고 한 약속은 꼭 지킬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가될진모르겠지만ㅋㅋㅋ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뿅!!!!!!!!!!!!!!!!!!!!!!

아 남자친구 있었으면 나도 xx야 사랑해 했텐데.........................................ㅅㅂ

 

 

 

추가/

소설 아니에용ㅋ.ㅋ혼자 간게 아니라 엄마랑 같이 갔었구요

제일 처음에 딱 잡혔던애가 제가 막 이름물어보고 그러니까

걔는 잘못이 없으니까 떳떳하게 이름말하고 학교말하고 이랬는데요

제 고등학교 후배의 중학교 후배였어요

그리고 그 삥 뜯은애들랑 직접 친구가 아니라 친구의 친구라서

뭐 친구 팔고 이런것도 아니구여-_-;;ㅋㅋㅋ

뭐 걔네가 진짜 나쁜애들이였으면 제가 맞았거나 걔네가 걍 튀었겠죠

근데 글에 썼듯이 그렇게 나쁜애들이 아니여서

제가 욱하는게 있어서 막 먼저 막 경찰서로 넘긴다고 막 이러니까

제가 아니라 경찰서에 쫄아서 그런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방금 또 햄버거 사왔음..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사먹던 햄버거 예~전에 지나가다가 먹고싶다고했는데

그 햄버거 사왔어요 점보햄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서 싸이 안열겠대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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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톡을 즐겨보는 20살 꽃다운 소녀에요

다름이 아니고 어제 있었던 일을 써보려구요

 

낮에 친구들과 뼈해장국먹고 놀다 저녁시간에 들어오니

엄마가 또 뼈해장국해놔서;;;; 엄마랑 아빠랑 먹고있는데

동생이 없길래 물어보니

아침에 시험끝나는 날이라고 엄마가 용돈주고 놀다오라고 했다네요 (동생은 중3이에요)

 

여튼 먹고있는데 엄마핸드폰으로 전화가와서 엄마가 받더니 저를 바꿔주는거에요

받아보니까

"누나...(울먹울먹) 나 돈 뺏겼어..."

아놔 이 새끼는 돈 뺏길때마다 나한테 전화해ㅡㅡ^

(3년전쯤에도 뺏겨서 제가 찾아준적있음;;)

그렇다고 제가 절대 우락부락하거나 이런건 아니에요 움직이는거 싫어해서 운동이라고는

숨쉬기운동만을 좋아하는 게으른 여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다말고 잠옷바람으로 나갔죠

동생네 학교랑 집이랑은 차로 15~20분정도 걸리는데 어제따라 신호 계속 걸리고ㅡㅡ

 

 

동생이 쫓아가다가걸리면 어떡하냐고 해서  욕해서 맞고있으라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면서도 좀 걱정이 되는거에요 남자고딩 네명......

아무리 엄마가 어른이고 걔들보다 제가 나이가 많아도 남자 고딩 넷이 덤비면................ㅋㅋㅋ

 

 

음 그래서 걔네가 보이면 '관심있는척 번호를 딴 후에 뺨따구를 날려버리자' 이런 계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얼굴이 먹힐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라도 알면 나중에라도 찾을수가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이런말도 안되는 생각하고

나뉘어서 찾다가 결국 한 이십분을 넘게 뛰댕겨서 엄마랑 동생이 한명을 찾았다네요

 

 

가자마자 야이새끼야 너냐? 이러고 달려들엇음...급흥분해서....;;

근데 걔는 아니라더군요 걔랑 같이 있던건 맞는데 이름을 모른다는거에요-_-

그래서

"까고있네ㅡㅡ야 말이되니? 니가 말안하면 니가 다 뒤집어 쓰는거거든??? "

결국 걔네가 어딨는지 알아내서 걜 차에 같이 태우고 그곳으로 가니까 애들 몇명이 있더라구요

처음에 걔네를 만났으면 진짜 뺨이라도 때렸을텐데 그동안 흥분이 좀 가라앉아가지고

너네 그지냐고 그깟 푼돈 얼마나 된다고 애 돈을 뺏냐고 막 따박따박 말했어요

애들은 대들꺼라는 제 예상과는 달리 죄송하다고 앞으론 안그러겠다고 그러고;;;;

시키지도 않은 각서를 쓰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기하다가 눈마주치길래 당연히 눈 마주칠수도 있는거지만 괜히

"왜쳐다보니? 내가띠껍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근히 쎈척하며 즐기기..ㅋㅋ

 

진짜 저를 화나게 한건

걔네가 제 동생 지갑이랑 시계를 뺏으려고 했대요

근데 처음에 잡힌 걔가 돌려주라고 해서 돌려받은거라네요

 

아.........시계.......지갑.........

제가 동생이랑 이것저것 맞추는걸 좋아해요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가ㅡㅡㅋㅋㅋㅋ

놀러갈때 커플티에 커플바지 맞춰입고 시계도 아빠가 저랑 남동생이랑

똑같은거 사다주신거거든요 사이좋게 지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뺏으려고햇다니......................

지갑도 중학생이 들고다니기엔 고가의 브랜드 지갑이였는데...

아 시계때문에 갑자기 열이 받는거있죠

 

그중에 한명이 시계를 차고 있더라구요^^

핌X라는 그 LED 시계 있죠? 제가 알기론 그것도 가격이 꽤 하는걸로 알거든요

그래서

"야 너네가 내 동생 시계 뺏으려고했지?

나도 니 시계 탐나거든? 그거 진짜니? 그거 누나 갖고싶어 나 주라"제동생 삥뜯은 고딩한테 시계 뺏었어요ㅋㅋㅋ

그러니까 걔가 고개 푹숙이고 죄송하대요

그래서

 

"그거 얼마나 하니? 그거 꽤 하지 않니? 내동생 시계도 꽤 하거든? 너도 뺏으려고 했다며

 누나가 그게 되게 탐나거든? 너무 갖고싶어서 그러는데 니가 그 시계 주면 우리 그냥 갈께"

 

 

흥분해가지고 평소엔 붙이지 않는 "~니?" 말투를 고수하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까 가짜라서 4만원 정도래요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계속 달라고 했죠

 

"너 그거 주고 우리 보낼래 아니면 요 앞에 경찰서로 니네 꼬라박힐래? 야 차라리 그냥 그거 주고 보내는게 낫지않니? 진짜도 아니고 가짜라매 걍 사만원짜리 주고 우리 보내"

이러니까 머뭇머뭇....죄송합니다

 

결국 10분정도 실랑이하다가  "시계 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럼 풀어줘"

그러더니 풀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절대 제가 시계를 갈취하는걸 말리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시계 받으니까 엄마가 가져가더니 

불들어오는거보고 우와 멋있다 너 시계 멋있는거 들고다니는구나

이 시계는 어떻게 보는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계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 표정은 이미 제동생 삥뜯은 고딩한테 시계 뺏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문자로

"그런애들은 똥꼬빨기의 전문가니까 쳐맞아야 정신차린다고 쌩거지 양아들이야"이라고 이러는데

아직 고1이라 그런가 어려보이고 순진해보이고;; 삥뜯은 경험이 없어보이는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도 처음엔 화가 나서 왔는데 결국 맘이 찡했는지 울먹울먹

뭐 자기네 말로는 집 나왔다는데 교복입고 집 나왓다는건 말도 안되고ㅡㅡ;

걔네 다니는 고등학교는 저희 집에서 바로 보이는 신설학교..;;

제가 걔네 밥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안먹었다고.......음

엄마도 지갑이라도 갖고 나왔으면 밥사줬을텐데 지갑을 안갖고와서 못사준다고

집에 들어가라고 태워다준다고 이러는거 애들이 극구 사양하며 알아서 들어가겠다고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너네가 아까 뺏은 돈으로 라면이라도 사먹고 집에 들어가라고

아 그리고 시계도 돌려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갖고싶어서 뺏은게 아니였어요..

이러니까 죄송하다면서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도 꾸벅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걔네들이 우리 가고

"아...별 성격 더러운 ㅁㅊㄴ한테 걸려서 ㅈ댈뻔햇네" 이런 생각보다는

 

"다행히 얼굴도 맘도 착한ㅋㅋㅋㅋㅋㅋㅋ누나 여서 봐준거니까 앞으론 이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지만..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가 저랑 엄마 예상처럼 착하고 아직 어린애들이면 앞으론 안그러겠죠?

여튼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 동생도 참...중학교 학생회장인데 지들보다 키작은애들한테 

쪽팔리게 돈이나 뜯기고 다니고.........아............ 부끄러운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동생 삥뜯은 고딩한테 시계 뺏었어요ㅋㅋㅋ


 

동생은 키 176? 177 cm정도구 저는 키 165에요

전혀 우락부락하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 안됬으니 그냥 포기하고 싸이 적고 가요 ㅋ_ㅋ

http://www.cyworld.com/01191953397

운영자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