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방치하다가 이제와서결혼반대하는 친엄마 글쓴이입니다.

.2016.03.23
조회11,992

안녕하세요?다들 복 많이받으셨나요? 답답한 병신년이 저네요 ㅎㅎ

 

일하면서 많이도 고민했어요, 아 엄마아빠사랑못받아서 조금이라도 느끼고싶어서?..

 

아뇨 그냥 외로웠던것같아요 진지하게 심리상담도 받아봤어요 다들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미안해서 남자친구한테 결혼은아닌거같다 울면서말했어요,제 과거얘기도 다했구요

남자친구는 나가서 담배를피우더라구요...그러더니 마음고생심했다고,그런집안말로만 들어봤지..

 

어쩐지 너를 보는눈빛이 이상하다고 하면서..남자친구가고 진짜 실컷울었어요 내가 부모선택만 할수만있더라면..

 

마지막으로 엄마아빠집에찾아갔습니다, 엄마는뭐하러왔냐는식으로 쳐다보고 아빠는 그냥 티비보고 동생은 용돈이나달라하고 오빠는.,어휴 여자소개나 시켜달라하고..

 

마지막으로말했습니다 내결혼내가한다고 엄마아빠가 이래라 저래라할 권리없다고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냐고 어릴떄 나 땅콩알레르기있는거알면서 땅콩샌드위치줬다가 나 응급실실려간거 모르냐니까 그런기억없답니다.

 

너는 여자니까 좋은집에 시집가야한다 너는여자니까 부모 봉양해야한다 너는 여자니까 그놈의 여자여자.

 

나도 소리쳤어요 엄마는 왜엄만데 나한테왜이렇게 못되게구냐고 엄만데 왜이렇게 내결혼에 간섭하냐고 아빠는나한테 해준게뭐있냐는 말하고 뺨두대맞고 그냥집나왔네요, 엄마가 전화로 이따위로할꺼면 연끊자는말에 네,알았어요 말하고 욕먹었네요 ㅋㅋ남자때문에 부모버린년이라구

 

결국에 네,연끊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연정말끊을꺼냐 너끊으면 천륜을 어기는거다 라는말에 말 무시했습니다 오빠가전화와서 욕을하길래 그따위니까 아직도결혼못하는거라고 하니 저 찾아서 목따서 죽여버린다네요 ㅋㅋㅋㅋ고소하기전에입닥치라고 욕 하고 끊었습니다.

 

엄마아빠가 제 결혼식장와서 깽판친다네요,결혼식장알려줄생각도없고요 정말로 연끊었습니다

 

모자라고 지지리도 병신같은 저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 6월에 결혼합니다

 

고맙습니다 언니오빠 인생선배님들 !!! 이제좀행복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