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를 가는 중이였음 원래 등교시간은 8시 50분까지여서 8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도 지각 안하지만 나는 관악대라서 연습 때문에 7시30분에 나감
학교갈때 꼭 지나가야되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이 어디냐면 바로 역 앞에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거였음
근데 그 횡단보도엔 신호등이 없음 그래서 차들이 다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건너야됨 나는 맨날 거기로 다녀서 거기가 제일 익숙함 오늘도 난 그 길로 갔음
횡단보도 앞에서 차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하얀색 차가 내 앞에 서는거임 난 그 차가 멈춰 설때만 해도 그 차에서 누군가가 내리거나 누군가를 기다려서 태우고 가려고 세운줄 알았음 왜냐하면 아파트 쪽에 차를 세웠기 때문임 아니 근데 갑자기 차문이 아닌 창문이 내려가는거임
창문이 내려가고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하시는데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안들렸음 그래서 빼고 네?라고 되물었음 난 그때까지만 해도 길을 물어보려는건줄 알았음
시간이 시간인 만큼 지나가시는 분들이 다 할아버지들이고 그 할아버지들도 그 아저씨가 차를 세운 그 타이밍에 내 주변에 안계신거임 그래서 나는 네?이러면서 아저씨를 봄 그러니까 아저씨가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봄
난 처음에 이런걸 왜 물어보나 싶었는데 설문조사같은걸로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다녀요 라고 말함 그러자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함
너네학교는 지각하면 선생님이 때려?부터 시작해서 어디맞아?아파?뭘로때려?너네 선생님들 누구야?등등을 막 물어보기 시작함 근데 나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어이가 없지만 체벌 어쩌구 그거 설문조산가?라는 생각으로 진짜 성실히 대답을 했다는거임
근데 그 질문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10분이 넘도록 잡혀있었음 슬슬 내 정신이 돌아오니까 아저씨의 생김새부터 차는 하얀색에 차 시트는 호피무늬라는것까지 다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들어오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납치임
왜 납치가 생각핬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학원때문에 늦게 다니니깐 엄마가 차조심하라고 했던게 기억나기시작함 그래서 그제서야 내가 슬슬 눈치를 보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기시작했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머릿속에 누가 하얀 도화지를 가져다논것처럼 생각이 안나는거임 지나가시는 할아버지도 아는사인줄 아시는건지 흘깃 보다가 지나가시고 다른 학교 학생들도 그렇고 진짜 내가 그렇게 멘붕이 온건 오늘이 처음임
그러다가 내가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하는거임 그래서 막 눈물나오고 울먹울먹 하는데 내가 다니는 학교에 선배가 내쪽으로 오시다가 나랑 눈이 마주침
그래서 진짜 내가 살려달라는 생각과 함께 계속 선배를 쳐다봄 그 선배가 날보다가 그 차를 보더니 내쪽으로 오심 내 이름을 모르시는 선배님이셨는데 그땐 내가 명찰을 뺀 상태였음 그래서 선배가 다현아 이러면서 나한테 말을 걸음 비록 내 진짜 이름은 아니였지만 여기서 저 다현이 아니고 ○○인데요 하면 난 이곳에서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선배 안녕하세요..이럼
그랬더니 선배가 나랑 그 차를 번갈아 보시면서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어보시는거임 진짜 그때 너무 무서워서 모른다면서 걍 울음 진짜 긴장이 풀린건지 핸드폰 손에 꼭 쥐고 미친듯이 울음 그러니까 그 차에 있던 아저씨가 창문을 올리더니 운전해가심
그 아저씨가 가자마자 괜찮냐고 그러면서 엄마한테 빨리 전화하라고 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함 그리고 학교를 가야되서 가는데 그 선배가 같은 학교니깐 같이 가자고 함
그래서 내가 뭔가가 죄송해서 친구랑 같이 가는거 아니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친구들이랑 가는데 너 껴도 되 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선배들이랑 같이감
오늘 학교 끝나고 오는길에 흰차만 보면 멀리 떨어져서 가게되고 그런거임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엄마보고 한번 더 울음 진짜 안도감때문인지 펑펑움 엄마는 아침에 전화받고 진짜 놀라셔서 112에 신고했다고 함 그래서 경찰아저씨들이 감사하다고 이런일 또 있으면 전화달라고 하면서 아침순찰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함 근데 방금 페북보니까 나말고 그 아저씨한테 당한사람이 되게 많음 게다가 여학생만 골라서하는데 혼자있던지 둘이있던지 여러명이던지 상관 안쓴다고 함
경기도 변태아저씨
오늘 학교 가다가 겪은 일이 계속 생각나서 쓸게요 음슴체로 감
오늘 학교를 가는 중이였음 원래 등교시간은 8시 50분까지여서 8시30분에 집에서 출발해도 지각 안하지만 나는 관악대라서 연습 때문에 7시30분에 나감
학교갈때 꼭 지나가야되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이 어디냐면 바로 역 앞에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거였음
근데 그 횡단보도엔 신호등이 없음 그래서 차들이 다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건너야됨 나는 맨날 거기로 다녀서 거기가 제일 익숙함 오늘도 난 그 길로 갔음
횡단보도 앞에서 차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하얀색 차가 내 앞에 서는거임 난 그 차가 멈춰 설때만 해도 그 차에서 누군가가 내리거나 누군가를 기다려서 태우고 가려고 세운줄 알았음 왜냐하면 아파트 쪽에 차를 세웠기 때문임 아니 근데 갑자기 차문이 아닌 창문이 내려가는거임
창문이 내려가고 어떤 아저씨가 나한테 말을 하시는데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안들렸음 그래서 빼고 네?라고 되물었음 난 그때까지만 해도 길을 물어보려는건줄 알았음
시간이 시간인 만큼 지나가시는 분들이 다 할아버지들이고 그 할아버지들도 그 아저씨가 차를 세운 그 타이밍에 내 주변에 안계신거임 그래서 나는 네?이러면서 아저씨를 봄 그러니까 아저씨가 학교 어디 다니냐고 물어봄
난 처음에 이런걸 왜 물어보나 싶었는데 설문조사같은걸로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다녀요 라고 말함 그러자 질문이 쏟아지기 시작함
너네학교는 지각하면 선생님이 때려?부터 시작해서 어디맞아?아파?뭘로때려?너네 선생님들 누구야?등등을 막 물어보기 시작함 근데 나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어이가 없지만 체벌 어쩌구 그거 설문조산가?라는 생각으로 진짜 성실히 대답을 했다는거임
근데 그 질문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해서 10분이 넘도록 잡혀있었음 슬슬 내 정신이 돌아오니까 아저씨의 생김새부터 차는 하얀색에 차 시트는 호피무늬라는것까지 다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들어오다가 갑자기 생각난게 납치임
왜 납치가 생각핬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학원때문에 늦게 다니니깐 엄마가 차조심하라고 했던게 기억나기시작함 그래서 그제서야 내가 슬슬 눈치를 보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기시작했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머릿속에 누가 하얀 도화지를 가져다논것처럼 생각이 안나는거임 지나가시는 할아버지도 아는사인줄 아시는건지 흘깃 보다가 지나가시고 다른 학교 학생들도 그렇고 진짜 내가 그렇게 멘붕이 온건 오늘이 처음임
그러다가 내가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하는거임 그래서 막 눈물나오고 울먹울먹 하는데 내가 다니는 학교에 선배가 내쪽으로 오시다가 나랑 눈이 마주침
그래서 진짜 내가 살려달라는 생각과 함께 계속 선배를 쳐다봄 그 선배가 날보다가 그 차를 보더니 내쪽으로 오심 내 이름을 모르시는 선배님이셨는데 그땐 내가 명찰을 뺀 상태였음 그래서 선배가 다현아 이러면서 나한테 말을 걸음 비록 내 진짜 이름은 아니였지만 여기서 저 다현이 아니고 ○○인데요 하면 난 이곳에서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선배 안녕하세요..이럼
그랬더니 선배가 나랑 그 차를 번갈아 보시면서 아는 사람이야?라고 물어보시는거임 진짜 그때 너무 무서워서 모른다면서 걍 울음 진짜 긴장이 풀린건지 핸드폰 손에 꼭 쥐고 미친듯이 울음 그러니까 그 차에 있던 아저씨가 창문을 올리더니 운전해가심
그 아저씨가 가자마자 괜찮냐고 그러면서 엄마한테 빨리 전화하라고 해서 엄마한테 전화를 함 그리고 학교를 가야되서 가는데 그 선배가 같은 학교니깐 같이 가자고 함
그래서 내가 뭔가가 죄송해서 친구랑 같이 가는거 아니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친구들이랑 가는데 너 껴도 되 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선배들이랑 같이감
오늘 학교 끝나고 오는길에 흰차만 보면 멀리 떨어져서 가게되고 그런거임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엄마보고 한번 더 울음 진짜 안도감때문인지 펑펑움 엄마는 아침에 전화받고 진짜 놀라셔서 112에 신고했다고 함 그래서 경찰아저씨들이 감사하다고 이런일 또 있으면 전화달라고 하면서 아침순찰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함 근데 방금 페북보니까 나말고 그 아저씨한테 당한사람이 되게 많음 게다가 여학생만 골라서하는데 혼자있던지 둘이있던지 여러명이던지 상관 안쓴다고 함
경기도사시는 여학생들 다들 조심하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