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글 올립니다

2016.03.24
조회1,989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에 살고있는 33살 미혼여성입니다 모바일로 쓴글이라받침과 띄어쓰기가 엉망일수도 있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제게 누구한테 말하지 못한 비밀 두가지가있습니다
하나는 대학근처 하숙집을 했어는데 국민학교 입학전 대학생에게 여러번 성폭행 당했고 그때는 그게 무슨짓인지 몰라서 그냥 당했습니다.. 아버지께 말씀 드려는데 그 대학생에게 물어본뒤 제게 거짓말한다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어디서 배워냐고 타박만 했습니다..6학년쯤 올라와서 그게 나쁘다는것 알았고 지금도 자책과 죄책감에 정신과약으로 살고있습니다..정말 말하기 부끄럽지만두번째는 제 나이 11살때 해선 안되는 짓 을 했습니다 제 남동생과 동갑인 9살 여자 아이 집에서 도둑질을했습니다..변명같이 느낄수있게지만 저희 아버지 의처증에 엄마 말을 죽어도 안믿고 고모말만 믿고 일 싫어하고 엄마한테 폭력적 폭언에 때리는건 기본이고 돈벌기싫어하는 아버지 대신 엄마가 돈을 벌다싶이했습니다
11살 되는날 학교 끝나고 집에 와보니 집은 엉망에 울면서 집치우는 엄마.. 없는돈으로 저보고 미안하다 미용실 다녀오라는게 마지막이였습니다 아버지는 고모집에 다녀온길이였고 엄마가 집 나갔다는것 알게되었고..가정에 무책임한 아버지 밑에서 생활 참..머리에 이가 드글드글하고 옷도 빨지않아서 냄새에 숙제와 학용품은 엉망...학교에서 또래들에게 왕따였고 학용품 못 챙기니 학교선생님께 혼나고 아버지께 말해봤자 다음에 다음에 돈없다는게 다였습니다..저와 남동생은 학교 결석이 습관이였고 집에 쌀도 떨어져 배고픔에 연속인데도 모른체하는 아버지..결국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습니다..3만원 그 당시 큰돈을 훔쳐 미친듯이 분식집에서 먹었습니다..학용품도 그 돈으로 구입하고..며칠후 도둑질 한집에서 난리가났고 동생 친구집 아버지가 저희 아버지께 말하였고 죽도록 맞았습니다..왜 훔쳐냐 니깐 학용품이 필요하다하니 말하지 왜 말안했냐고..정말 죽도록 맞고 고모에게 돈 빌려서 갚고 동네에 소문이나서 같은 반 아이가 알게 되었고 당연히 학교에 소문났습니다..머리에 이와 더러운 애 가 도둑질까지 했으니 인간취급 받겠습니까..
같은반 남자애들한테도 맞고..마루타였죠..1년후 5학년때 엄마가 저희가 눈에 밝혀 집에오셨습니다.엄마가 도둑질 사실을 안뒤 저희를 안고 우셨고 6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았는데 중3때 국민학교 같은 반 애 둘이 도둑질했다고 소문내서 왕따를 당했습니다..한번 도둑 소리 들으니깐 학교 생활 편안하게 보내면 정상이 아니겠죠..왕따든 맞든 다 필요없다는 생각 뿐였고 그저..남동생과 같은 반이였던 아이 찾아 그땐 정말 미안했다고 내 마음 편하자고 그러는게 아니다고 정말 미안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습니다..
한편으로 왜 태어나는지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이런일도 평생 남자공포증과 그 아이에게 피해는 안줄텐데 저희 엄마도 저만 아니였으면 아버지와의 결혼도 이혼안하고 다른 사람들 처럼 사랑 받으면서 살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