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대학문제로 인해 편도3시간 장거리연애를 하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사귄지는 1년이 좀 넘었어요.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는게 맞는 건지 아님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지 판단이 서질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혹은 선배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꼭 도중에 연락이 두절되어 그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와요. 대체로 폰이 꺼져서 그런일이 자주 생겨요. 그래서 폰이 꺼지면 걱정되니까 친구폰으로라도 연락한통 달라고 얘기도 해보고, 선배들 눈치가 보여서 연락이 힘든 상황이면 미리 말해달라고 그럼 나도 이해해줄수있고 밤새기다릴 일도 없지 않냐며 타일러도 보고, 하다 못해 집에 들어가서 라도 잘들어왔다고 톡이라도 남겨놔달라고 해봤지만 늘 아침에 연락이 와선 '정말 미안하다' '앞으론 이런일 없게하겠다' '더 잘하겠다'라는 말만 반복해요. 몇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전혀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않아서 점점 지쳐요... 남자친구 입장은 선배들 눈치가 너무 보이고 주는 술을 거절못하고 계속 마시다보니까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 도착해도 연락할 생각도 못하고 바로 잠들기 일쑤라는 겁니다. 자기도 힘들다구요... 그럴때마다 그래 대학 적응하기도 힘들텐데 타지생활까지 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나까지 보태지말자 하면서 응원해주고 이해해보려하지만 왜 자꾸만 서러운 마음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이 어린가요? 조언부탁드려요ㅠㅠ
술마실때마다 연락두절되는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