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비씨네는 무료급식소?

고나비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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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양 한테 먹이를 다 뺏겨 높은 곳으로 밥그릇을 옮겨써여.

고나비씨 지정석.

절대 단비양 한테는 밀리지 않지만 여기는 안전지대.

밥그릇으로 가는 지름길.

절대 얼굴을 안보여 주는 방울이 튼실한 노랑이님.

우리집에 밥 많다고 니가 소문낸거냥?
모르는척 시침이 뚝 딴청 고나비씨.

텃밭에 참외 심으면 쥐가 다 파먹던 산속이였는데.

갑자기 색색의 고양이들이 출몰.
고나비씨랑 똑같이 생긴애 1.
올블랙 1.
노랑이 1.
삼색이 1.
고나비씨 여친 회색 1.

코스☆♧ 11키로 짜리 일주일만에 반이나 줄어써요.

처음엔 배고프겠다 시퍼 한푸대 사 퍽퍽 퍼줬는데..

박봉인데 이걸 계속 사 날라야 하나 겁도 나고.

고나비씨가 우리집에 밥 많다고 소문내서 다 데려온거 같아 물어봐도 시침이 뚝이고.

이 나쁜놈들아 내가 밥줘쓰면 꼬랑지 말고 얼굴이라도 한번 보여줘야 하는게 예의가 아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