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먹자는 말 결국 못 했어 물론 나도 먹고 싶기야 했지 근데 의식을 하니까 뭔가 내 치킨먹자는 말이 괜히 불순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리고 걔가 그 말 하자마자 바로 담날 그니까 어제? 치킨 먹자고 하는 것도 웃기잖아 그치만 치킨은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마지막 수업이 교양이었는데 남자애 하나가 같이 끝나고 치맥이나 때리자고 단체카톡을 날렸어 그래서 치킨을 먹든안먹든 일단 모이자 그래서 모였어 저녁은 건너뛰고 걍 치킨으로 끼니까지 하자 그러고 다같이 치킨 먹으러 감 우리가 거의 금요일은 고정적으로 술을 마시거든? 못해도 격주로는 마셔 그 무리가 총 여덟명인데 여자넷 남자넷이야 고정멤버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고정멤버는 여덟인데 다른 애들 더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그래 어젠 딱 여덟명 모임 그 무리가 보통 나 걔 여자1 여자5 남자1(걔한테 고백한애) 남자2(자취생) 남자3,5(첫등장) 요렇게... 나도 쓸 때 헷갈리는데 ㅋㅋ 아마 보는 사람들도 엄청 헷갈릴 듯한데... 어쨌든 다른 친구들은 뭐 기억안해도 되지만ㅋㅋ 그래서 어제 1차로 치맥먹음 우리 자주 가는 치킨집이 있는데 거긴 저렴하고 맛있긴 한데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우리 다 앉을 만한 공간이 있거든 다른 치킨집은 거의 자리가 없거나 떨어져앉아야 되거나 그렇거든 여덟명이서 먹으면 보통 치킨을 두마리반에서 세마리 정도 시키는데 닭다리가 인기가 많잖아 ㅋㅋ 아니면 닭날개? 근데 우린 한명빼고 다 닭다리 좋아함 한명은 특이하게 퍽퍽살 좋아하더라 그게 젤 맛있대 어쨌든 항상 닭다리 경쟁이 치열함 어젠 두마리 반 시켜서 닭다리 5개 나왔거든(근데 이 얘길 쓰고 있는것도 뭔가 되게 웃기지 않아? 되게 옹졸하고 유치해보이는데...) 우리가 매번 닭다리를 먹을 때 걍 게임하듯이? 근데 후다닥 끝나는 게임 하려고 눈치게임으로 하거든 일! 외칠 때 아무도 동시에 외친 사람 없음 일 외친사람이 닭다리 첨으로 가져가는 식으로 ㅋㅋ보통 5,6번 쯤 걸려 꼭 닭다리 때문이라기보다 그냥 우리가 게임이랑 내기를 좋아해 뭐만 하면 게임하거든 술마실 때도 게임하는 거 엄청 좋아하고 평소에도 자주 해 어쨌든 그래서 어제 난 닭다리 획득하고 걔도 획득하고 근데 여자1은 게임 걸려서 못 먹게 됐어 여자 1이 아 난 맨날 걸려 하면서 그냥 귀엽게 투덜댔거든 그니까 걔가 그러게 바보도 아니고 왜 맨날 걸려 하면서 놀림 그러고 걍 산만한 분위기에서 치킨이랑 술 마시는데 걔가 자기 앞접시(에 담긴 닭다리)랑 여자1 앞접시랑 바꿔주더라 걔가 되게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챙겨준다고 했잖아막 애들 맥주 따르고 그릇 욺기고 할 때 어제도 그랬거든 난 걔한테 관심이 있으니까 보고 있어서 알았는데 다른 애들은 아무도 모름 뭐 안다고 딱히 달라질 것도 없지만.. (걔가 애들 잘 챙겨주고 다정한거 애들도 다 알거든) 어쨌든 나도 대놓고 보진 않고 그냥 슬쩍 봤거든 걔가 앞접시 바꿔주면서바보가 불쌍해서 바꿔준다 라고 하니깐 여자1이 엇? 하고 걔 쳐다보다가 뽀뽀하듯 입술내밀면서 쪼옥 거리더라고 좀 귀여웠음 그냥 여자1은 워낙 애교가 많거든 귀여운데 ㅜㅜ 그냥 둘이 그러는거 싫고 신경쓰이긴 하더라..ㅋㅋ 음.. 또 뭐 쓰지 쓸게 없네 아 내가 술 안 좋아해서 맥주 따라만 놓고 잘 안 마시고 있었거든그니까 걔가 사이다 시키더니 넌 이거랑 마셔 하면서 사이다 따라주더라 근데 이런 사소한 건 너무 많고 자잘해서 쓸만한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같은 내용 쓰는 기분이야 ㅋㅋ 물론 나야 걔가 챙겨주는게 매번 고맙고 좋은데 읽는 사람은 매번 똑같은 내용 같지 않아? 그래도 걍 써?? 흠............ 그러고 우리도 치킨 슬슬 다 머고 자리 옮기자 할 때쯤에 걔한테 전화가 옴걔도 그냥 우리 있는데서 받아서 뭔 내용인지 다 알겠더라 걔가 한 말은 대충 나 지금 어디어디서 치킨먹고 있어 친구들이랑넌 어딘데 술 마셨어? 얼마나?누구랑 있어? 아... 그럼 어디어디서 보자 응 지금 갈게 무슨 애인이랑 통화하는 줄 ㅜㅜ 전화 끊고 자기 가봐야겠다고 아는 동생이 술 마셨는지 데리러가봐야겠다고 함애들 완전 야유하고 같이 놀자고 막 졸랐어 니가 걔 남친이냐며 ㅋㅋ 뭘 술 마셨다고 데리러가냐며 걘 걍 미안하다며 가야겠다고 하길래 걔 일어설 때 우리도 다 같이 일어섰어 우리는 2차 가려고 우리 가려는 술집이랑 걔 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갔는데가는 길에 그 후배가 걔 기다리고 있더라 그 후배가 걔 보자마자 걔 한테 쪼르르 가더니 걔 주머니에 손 넣더라 그냥 아주 그냥 자연스럽게 손 잡음 ㅜㅜ나도 자연스럽게 계속 그거 지켜보고 있음 어쨌든 걔가 우리한테 후배 소개시켜주고 후배한테도 우리 소개하고 뭐 서로 인사하고 그랬어우리랑 인사하고 얘기하는데도 그 후배도 딱히 손 빼지도 않고 걔도 후배 손 안 떼더라고 걍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나봐 걍 길에 서서 대화하다가 남자애 하나가 후배보고 걍 같이 놀다가라고 그랬음 사교성 좋은 후배는 어~? 그래도 돼요~? 하면서 그럼 끼워달라그럼그래서 후배 포함해서 2차 갔어 그 후배 무슨 걔 껌딱지인줄 ㅜ 물론 우리랑 안 친해서 걔랑 딱 붙어있을 수밖에 없는거 아는데 겁나 신경쓰였어 그냥 좀 싫어서.. 아 이 작은 그릇이여 ㅜㅜㅜㅜ 후배가 엄청엄청 사교성이 좋더라고왜 걔랑 후배랑 친한지 알겠더라 그냥 둘다 사람들 대할 때 벽 없이 대하는 성격이랄까? 둘 다 낯을 1도 안가리거든 사실 걔랑 너무 친해서 싫은거 빼고는(질투지 ㅋㅋ) 그냥 귀엽고 싹싹한 애였어 나한테도 언니언니 하면서 엄창 살갑게 대함 그러고 2차 술집가서 술먹고 대화하고 남자얘기 여자얘기하고 또 게임하다가 음 진실게임했어 다른애들은 또 생략함걔 것만 말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질문 있었지 음음아 가장 최근에 누구한테 고백받았나 였음 난 당연히 남자1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걔가 이름은 좀 말하기 그렇다고 걍 우리과 후배한테 받았대아무도 몰랐던 (여자1도 몰랐음) 사실이라 우리 다 헐~~!! 하면서 깜놀했어 이름 말하라고 막 난리치니까 걍 술 마심 (또 오해할까봐 하는 말인데 고백했다던 후배는 남자야) 그래서 왜 안 받아줬냐고 누가 물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긴 당분간 연애할 마음 없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듣는순간 고백도 안 했는데 차인 기분이었어 속으로 얘는 나한테 그런 마음 진짜 없구나 생각했어 음 그리고 또 무슨 질문있었지 왜 기억이 안 나지 내가 질문한 건 뭐였냐면왜 고백한 사람이랑은 친구로도 안 지내냐 뭐 그런거였어 물론 남자1(걔한테 고백한 애)이랑 걔는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어쨌든 내가 궁금한 건 남자1이 아니라 걔한테 고백했던 동성의 친구들이니까... 뭐 어차피 다른 애들은 모르는 사실이고.. 그니까 걔가 괜히 기대감 갖게 만들기 싫어서.라고 말했어 진짜 무덤덤하게... 가끔씩 걔가 평소엔 진짜 다정하긴 한데 가~끔씩 엄청 냉정하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 그냥 진짜 아무 감정 없어 보일 때라고 해야 하나 괜히 기대감 갖게 만들기 싫다는 말을 듣는데 일단 그 대답자체도 너무 냉정하게 느껴진데다가느낌이 내가 고백하고 까인 기분이어서 진짜 그 대답듣고 울고 싶었어 그냥 미래의 고백한 나에게 걔가 미리 답변해주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어 슬펐음 음 또 무슨 일 있었지 기억이 안나네 걔랑 나랑 딱히 별 일은 없었거든 그냥 후배가 술자리 내내 걔 옆에 딱 붙어있어서 신경 쓰였다 뭐 그정도 음 그리고 2차 파하고 다 같이 노래방 갔어 몇분 안되서 난 그냥 집에 가고 싶은거야 고백한 적도 없는데 까인 기분이라서 그냥 기분이 안 좋았어 어쨌든 내가 걔한테 맘이 있는걸 걔가 알든 아니든 당장 누굴 사귈 맘이 없다는 건 나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잖아 노래방에서 나가는거 보면 또 걔가 어디가냐고 물을 것 같은거야 그래서 분위기 보다가 걔 잠깐 자리 비웠을 때 여자1한테 나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집에 먼저 간다고 그랬어 근데 분위기 깨기 싫으니까 그냥 조용히 가겠다고여자1이 괜찮냐고 혼자 갈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전반적으로 애들은 술 많이 취해있었거든 난 아니었지만 그래서 내가 괜찮다 그러고 가방 챙기고 나왔어 나 거의 뭐 도망가듯이 노래방 나오는데 걔 딱 마주쳤어 편의점에서 나오는 길이더라고 걔가 집에 가려고? 묻길래 응 하고 대답하니까 걔가 또 말도 없이 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오더니 같이 걷더라 내가 걔보고 넌 노래방 들어가봐 후배도 있는데 라고 말했어 걔가 괜찮아 너네집 까지만 같이 가자 라고 함 아 근데 좀 싫었어 무슨 기분인지 뭐 설명하기가 좀 그런데 그냥 그냥 기분이 안 좋았어 물론 당연히 걔한테 나쁜 감정이 있거나 서운한 건 없지 서운할 것도 없고 서운해서도 안되고 ㅜㅜ 아는데... 그냥 내 기분이 안 좋았어 티 안 내려고 했는데 다 티났나 걔가 속이 안 좋아? 왜 먼저 가? 묻길래 내가 그냥 이라고 대답했어 걔가 기분이 안 좋아? 라고 물음 ㅋㅋㅋ 기분이 안 좋았지만 아니 그냥 머리가 좀 아파서 라고 대답했어 내가 걔한테 후배가 너 진짜 좋아하나보다 엄청 따르네 라고 했어 걔가 웃으면서 응 무슨 강아지같아 라고 하는데 ㅜㅜㅜ 이것도 기분더러움 이미 나 기분 나빠질대로 나빠져서 말도 엄청 툭툭 내뱉었거든내가 진짜 친해보이더라 막 손도 잡고 라고 함 ㅋㅋㅋ 아 지금 생각하니까 뭔가 내 마음이 다 티나는 것 같지만 그때의 난 걍 기분도 안 좋고 딱히 내가 그런 말 한다고 티날 것 같진 않았어 엄청 감정없이 그냥 툭툭 내뱉듯 물었거든 걔가 응? 하고 되묻길래내가 난 여자친구들하고 손 안 잡는데 그냥 신기해서 라고 말했어 음..걔가 내 오른쪽에서 걷고 있었거든 걔가 내 말 듣더니 약간 상체를 기울여서 날 보더라고 그러고는 왼손 내밀면서 손 잡을까? 하고 묻더라 난 듣자마자 약간 나도 모르게 정색하면서 아니?!라고 했어 아.... 걔가 하긴.이라고 대답하더라 하긴 뭐! 하긴 넌 스킨십을 싫어하니까 라고 말하고 싶었겠지만 너 아무나랑 막 잡는 손 나도 잡기 싫어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내 속마음은 어쨌든 그랬어 지금은 약간 그때 그냥 손 잡을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사실 걔랑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내가 걔랑 후배 사이를 질투하는게 너무너무 웃기지만머리는 아는데 마음은 뜻대로 안되는 그런거 있잖아 그냥 그거였어 울집 다와서 걔랑 나랑 마주보고 섰어 인사하려고 걔가 약간 상체 기울여서 내 얼굴 빤히 보더니 너 기분이 안 좋은거지? 하고 묻더라 내가 아니 그냥 진짜 머리가 아픈거야 라고 대답함 걔가 연희 넌 진짜 어렵다 라고 말함 나도 그냥 또 그러고 들어가기 싫어서 계속 머뭇머뭇 있었거든 안 들어가고 걔도 딱히 나보고 들어가라든지 가보겠다든지 그런 말 없이 그냥 가만히 서 있더라 걔가 너 그러면 신경 쓰여 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내 앞머리를 정리하듯이 매만지더라고 나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가만있었음 걔가 싫어? 하고 묻길래 내가 딱히 라고 대답했어 걘 나 쳐다보고 있었는데 난 걔 안 쳐다보고 있었어 걔 목 쳐다보고 있었어 ㅋㅋ 그러다걔가 내 뺨을 만졌어 속으로 진짜 깜짝 놀랐어 걔가 머리 만진 적은 많지만 얼굴을 만진적은 없었거든 놀랐지만 그냥 가만 있음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더라 기분은 나쁜 상태였는데 걔가 뺨을 만지니까 또 기분이 좋았어 싫은데 좋은기분근데 또 좋은데 싫은 기분 뿌리치고 싶은데 또 가만있고 싶은 기분 그러다가 걔가 살짝 상체 기울여서 내 얼굴 가까이에서 내 표정을 보더라고 내가 눈을 피하니까 내 눈을 보려는 것 같았어 걔가 살짝 고개를 기울여서 내 표정을 살피려고? 눈을 마주치려고? 하는 거 알았지만난 그냥 걔속 살짝 눈 깔고 걔 목만 보고 있었어 그러다 걔가 뺨만지던 손으로 내 목을 만졌어 이땐 심장이 너무 뛰다못해서 갑자기 미친듯이 소름이 확 돋는거야 그래서 고개 휙 돌리면서 어깨를 움츠렸어 어깨를 움츠리면서 걔 손을 살짝 밀어냈어 내가 한발짝 뒷걸음질쳤거든 걔가 아... 미안 이라고 말하길래 내가 됐어 라고 대답함 (성질낸거 아니고 괜찮다는 의미의 됐어였어) 걔가 내 주머니에 뭐 넣더라 근데 아무 말 없길래 나도 아무 말 안함 좀 있다 걔가 연희야 부르더라고 근데 내 심장이 그때 너무 막 미친듯이 뛰고 있어서 나 들어가서 좀 쉬어야 겠어 머리가 아파서 하고 걍 들어옴... 집에 와서 주머니 보니까 숙취해소제더라 그러고 뭐 둘다 딱히 연락없어 난 걔 생각하면아니 어제 집앞에서 걔랑 있었던 순간을 생각하면 심장이 너무 떨려서 아플 지경이야 근데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아니고 진짜 좀 괴로운 느낌이야 예전에 댓글중에 짝사랑은 원망으로 끝날 수 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내가 만약 혼자 짝사랑으로 끝내더라도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친거니까 걔 원망하지 말아야지 끝까지 친구가 돼줘야지 다짐하다가도 이러다 나도 고백하고 멀어진 친구들 수순을 그대로 밟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이거 그냥 나 혼자 걔 좋아하는 글이잖아 이걸 내가 스무편 가까이 쓰고 있는것도 갑자기 웃기게 느껴졌어 다른 사람들은 다 사귀는 내용이더만 ㅜㅜ나 혼자 뭐하고 있나 싶네 뭐 지금은 기분이 씹따꾸래니깐 내가 이러지만 또 쓰러올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주부터 삼주동안 일주일에 전공시험이 두개씩 있거든 그래서 자주는 못 와 나 기다리는 댓글이 있어서 미리 말해주려고 음 화요일 저녁쯤에 쓰러올게 어쨌든 내 글 기다려주는건 고맙고 ㅜㅜㅜ 오늘 내 글 분위기 뭔가 험악한거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은 그럼 상콤하게 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언니동생들화요일에 만나♡ 542
십구> 손 잡을까?
치킨 먹자는 말 결국 못 했어 물론 나도 먹고 싶기야 했지
근데 의식을 하니까 뭔가 내 치킨먹자는 말이 괜히 불순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리고 걔가 그 말 하자마자 바로 담날 그니까 어제? 치킨 먹자고 하는 것도 웃기잖아
그치만 치킨은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마지막 수업이 교양이었는데 남자애 하나가 같이 끝나고 치맥이나 때리자고 단체카톡을 날렸어
그래서 치킨을 먹든안먹든 일단 모이자 그래서 모였어
저녁은 건너뛰고 걍 치킨으로 끼니까지 하자 그러고 다같이 치킨 먹으러 감
우리가 거의 금요일은 고정적으로 술을 마시거든? 못해도 격주로는 마셔
그 무리가 총 여덟명인데 여자넷 남자넷이야 고정멤버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고정멤버는 여덟인데 다른 애들 더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그래
어젠 딱 여덟명 모임
그 무리가 보통 나 걔 여자1 여자5 남자1(걔한테 고백한애) 남자2(자취생) 남자3,5(첫등장) 요렇게...
나도 쓸 때 헷갈리는데 ㅋㅋ 아마 보는 사람들도 엄청 헷갈릴 듯한데... 어쨌든 다른 친구들은 뭐 기억안해도 되지만ㅋㅋ
그래서 어제 1차로 치맥먹음
우리 자주 가는 치킨집이 있는데 거긴 저렴하고 맛있긴 한데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우리 다 앉을 만한 공간이 있거든
다른 치킨집은 거의 자리가 없거나 떨어져앉아야 되거나 그렇거든
여덟명이서 먹으면 보통 치킨을 두마리반에서 세마리 정도 시키는데 닭다리가 인기가 많잖아 ㅋㅋ 아니면 닭날개? 근데 우린 한명빼고 다 닭다리 좋아함
한명은 특이하게 퍽퍽살 좋아하더라 그게 젤 맛있대
어쨌든 항상 닭다리 경쟁이 치열함 어젠 두마리 반 시켜서 닭다리 5개 나왔거든
(근데 이 얘길 쓰고 있는것도 뭔가 되게 웃기지 않아? 되게 옹졸하고 유치해보이는데...)
우리가 매번 닭다리를 먹을 때 걍 게임하듯이? 근데 후다닥 끝나는 게임 하려고 눈치게임으로 하거든
일! 외칠 때 아무도 동시에 외친 사람 없음 일 외친사람이 닭다리 첨으로 가져가는 식으로 ㅋㅋ
보통 5,6번 쯤 걸려
꼭 닭다리 때문이라기보다 그냥 우리가 게임이랑 내기를 좋아해 뭐만 하면 게임하거든
술마실 때도 게임하는 거 엄청 좋아하고 평소에도 자주 해
어쨌든 그래서 어제 난 닭다리 획득하고 걔도 획득하고 근데 여자1은 게임 걸려서 못 먹게 됐어
여자 1이
아 난 맨날 걸려
하면서 그냥 귀엽게 투덜댔거든
그니까 걔가
그러게 바보도 아니고 왜 맨날 걸려
하면서 놀림
그러고 걍 산만한 분위기에서 치킨이랑 술 마시는데
걔가 자기 앞접시(에 담긴 닭다리)랑 여자1 앞접시랑 바꿔주더라
걔가 되게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챙겨준다고 했잖아
막 애들 맥주 따르고 그릇 욺기고 할 때
어제도 그랬거든
난 걔한테 관심이 있으니까 보고 있어서 알았는데 다른 애들은 아무도 모름
뭐 안다고 딱히 달라질 것도 없지만.. (걔가 애들 잘 챙겨주고 다정한거 애들도 다 알거든)
어쨌든 나도 대놓고 보진 않고 그냥 슬쩍 봤거든
걔가 앞접시 바꿔주면서
바보가 불쌍해서 바꿔준다
라고 하니깐 여자1이 엇? 하고 걔 쳐다보다가
뽀뽀하듯 입술내밀면서 쪼옥 거리더라고
좀 귀여웠음 그냥 여자1은 워낙 애교가 많거든
귀여운데 ㅜㅜ 그냥 둘이 그러는거 싫고 신경쓰이긴 하더라..ㅋㅋ
음.. 또 뭐 쓰지 쓸게 없네
아 내가 술 안 좋아해서 맥주 따라만 놓고 잘 안 마시고 있었거든
그니까 걔가 사이다 시키더니
넌 이거랑 마셔
하면서 사이다 따라주더라
근데 이런 사소한 건 너무 많고 자잘해서 쓸만한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같은 내용 쓰는 기분이야 ㅋㅋ
물론 나야 걔가 챙겨주는게 매번 고맙고 좋은데
읽는 사람은 매번 똑같은 내용 같지 않아? 그래도 걍 써??
흠............
그러고 우리도 치킨 슬슬 다 머고 자리 옮기자 할 때쯤에 걔한테 전화가 옴
걔도 그냥 우리 있는데서 받아서 뭔 내용인지 다 알겠더라
걔가 한 말은 대충
나 지금 어디어디서 치킨먹고 있어
친구들이랑
넌 어딘데
술 마셨어?
얼마나?
누구랑 있어?
아... 그럼 어디어디서 보자
응 지금 갈게
무슨 애인이랑 통화하는 줄 ㅜㅜ
전화 끊고 자기 가봐야겠다고 아는 동생이 술 마셨는지 데리러가봐야겠다고 함
애들 완전 야유하고 같이 놀자고 막 졸랐어
니가 걔 남친이냐며 ㅋㅋ 뭘 술 마셨다고 데리러가냐며
걘 걍 미안하다며 가야겠다고 하길래 걔 일어설 때 우리도 다 같이 일어섰어 우리는 2차 가려고
우리 가려는 술집이랑 걔 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갔는데
가는 길에 그 후배가 걔 기다리고 있더라
그 후배가 걔 보자마자 걔 한테 쪼르르 가더니 걔 주머니에 손 넣더라
그냥 아주 그냥 자연스럽게 손 잡음 ㅜㅜ
나도 자연스럽게 계속 그거 지켜보고 있음
어쨌든 걔가 우리한테 후배 소개시켜주고 후배한테도 우리 소개하고 뭐 서로 인사하고 그랬어
우리랑 인사하고 얘기하는데도 그 후배도 딱히 손 빼지도 않고 걔도 후배 손 안 떼더라고
걍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나봐
걍 길에 서서 대화하다가 남자애 하나가 후배보고 걍 같이 놀다가라고 그랬음
사교성 좋은 후배는 어~? 그래도 돼요~? 하면서 그럼 끼워달라그럼
그래서 후배 포함해서 2차 갔어
그 후배 무슨 걔 껌딱지인줄 ㅜ 물론 우리랑 안 친해서 걔랑 딱 붙어있을 수밖에 없는거 아는데 겁나 신경쓰였어 그냥 좀 싫어서..
아 이 작은 그릇이여 ㅜㅜㅜㅜ
후배가 엄청엄청 사교성이 좋더라고
왜 걔랑 후배랑 친한지 알겠더라 그냥 둘다 사람들 대할 때 벽 없이 대하는 성격이랄까? 둘 다 낯을 1도 안가리거든
사실 걔랑 너무 친해서 싫은거 빼고는(질투지 ㅋㅋ) 그냥 귀엽고 싹싹한 애였어
나한테도 언니언니 하면서 엄창 살갑게 대함
그러고 2차 술집가서 술먹고 대화하고 남자얘기 여자얘기하고 또 게임하다가
음 진실게임했어
다른애들은 또 생략함
걔 것만 말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질문 있었지 음음
아 가장 최근에 누구한테 고백받았나 였음
난 당연히 남자1일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걔가 이름은 좀 말하기 그렇다고 걍 우리과 후배한테 받았대
아무도 몰랐던 (여자1도 몰랐음) 사실이라 우리 다 헐~~!! 하면서 깜놀했어
이름 말하라고 막 난리치니까 걍 술 마심
(또 오해할까봐 하는 말인데 고백했다던 후배는 남자야)
그래서 왜 안 받아줬냐고 누가 물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긴 당분간 연애할 마음 없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듣는순간
고백도 안 했는데 차인 기분이었어
속으로 얘는 나한테 그런 마음 진짜 없구나 생각했어
음 그리고 또 무슨 질문있었지
왜 기억이 안 나지
내가 질문한 건 뭐였냐면
왜 고백한 사람이랑은 친구로도 안 지내냐 뭐 그런거였어
물론 남자1(걔한테 고백한 애)이랑 걔는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어쨌든 내가 궁금한 건 남자1이 아니라
걔한테 고백했던 동성의 친구들이니까...
뭐 어차피 다른 애들은 모르는 사실이고..
그니까 걔가
괜히 기대감 갖게 만들기 싫어서.
라고 말했어 진짜 무덤덤하게...
가끔씩
걔가 평소엔 진짜 다정하긴 한데
가~끔씩 엄청 냉정하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
그냥 진짜 아무 감정 없어 보일 때라고 해야 하나
괜히 기대감 갖게 만들기 싫다는 말을 듣는데 일단 그 대답자체도 너무 냉정하게 느껴진데다가
느낌이 내가 고백하고 까인 기분이어서 진짜 그 대답듣고 울고 싶었어
그냥 미래의 고백한 나에게 걔가 미리 답변해주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어
슬펐음
음 또 무슨 일 있었지 기억이 안나네
걔랑 나랑 딱히 별 일은 없었거든
그냥 후배가 술자리 내내 걔 옆에 딱 붙어있어서 신경 쓰였다 뭐 그정도
음
그리고 2차 파하고 다 같이 노래방 갔어
몇분 안되서 난 그냥 집에 가고 싶은거야
고백한 적도 없는데 까인 기분이라서 그냥 기분이 안 좋았어
어쨌든 내가 걔한테 맘이 있는걸 걔가 알든 아니든
당장 누굴 사귈 맘이 없다는 건 나한테도 해당되는 얘기잖아
노래방에서 나가는거 보면 또 걔가 어디가냐고 물을 것 같은거야
그래서 분위기 보다가
걔 잠깐 자리 비웠을 때 여자1한테 나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집에 먼저 간다고 그랬어
근데 분위기 깨기 싫으니까 그냥 조용히 가겠다고
여자1이 괜찮냐고 혼자 갈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전반적으로 애들은 술 많이 취해있었거든 난 아니었지만
그래서 내가 괜찮다 그러고 가방 챙기고 나왔어
나 거의 뭐 도망가듯이 노래방 나오는데
걔 딱 마주쳤어
편의점에서 나오는 길이더라고
걔가
집에 가려고? 묻길래
응 하고 대답하니까
걔가
또 말도 없이 가?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오더니 같이 걷더라
내가 걔보고
넌 노래방 들어가봐 후배도 있는데
라고 말했어
걔가
괜찮아 너네집 까지만 같이 가자
라고 함
아 근데
좀 싫었어
무슨 기분인지 뭐 설명하기가 좀 그런데 그냥 그냥 기분이 안 좋았어
물론 당연히 걔한테 나쁜 감정이 있거나 서운한 건 없지
서운할 것도 없고 서운해서도 안되고 ㅜㅜ 아는데... 그냥 내 기분이 안 좋았어
티 안 내려고 했는데 다 티났나
걔가
속이 안 좋아? 왜 먼저 가?
묻길래
내가 그냥 이라고 대답했어
걔가
기분이 안 좋아? 라고 물음 ㅋㅋㅋ
기분이 안 좋았지만
아니 그냥 머리가 좀 아파서
라고 대답했어
내가 걔한테
후배가 너 진짜 좋아하나보다 엄청 따르네
라고 했어
걔가 웃으면서
응 무슨 강아지같아
라고 하는데 ㅜㅜㅜ 이것도 기분더러움
이미 나 기분 나빠질대로 나빠져서 말도 엄청 툭툭 내뱉었거든
내가
진짜 친해보이더라 막 손도 잡고
라고 함 ㅋㅋㅋ
아 지금 생각하니까 뭔가 내 마음이 다 티나는 것 같지만
그때의 난 걍 기분도 안 좋고 딱히 내가 그런 말 한다고 티날 것 같진 않았어
엄청 감정없이 그냥 툭툭 내뱉듯 물었거든
걔가 응? 하고 되묻길래
내가
난 여자친구들하고 손 안 잡는데 그냥 신기해서
라고 말했어
음..
걔가 내 오른쪽에서 걷고 있었거든
걔가 내 말 듣더니
약간 상체를 기울여서 날 보더라고
그러고는 왼손 내밀면서
손 잡을까?
하고 묻더라
난 듣자마자 약간 나도 모르게 정색하면서
아니?!
라고 했어
아....
걔가
하긴.
이라고 대답하더라
하긴 뭐!
하긴 넌 스킨십을 싫어하니까 라고 말하고 싶었겠지만
너 아무나랑 막 잡는 손 나도 잡기 싫어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내 속마음은 어쨌든 그랬어
지금은 약간 그때 그냥 손 잡을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고 있지만..
사실 걔랑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닌데
내가 걔랑 후배 사이를 질투하는게 너무너무 웃기지만
머리는 아는데 마음은 뜻대로 안되는 그런거 있잖아 그냥 그거였어
울집 다와서
걔랑 나랑 마주보고 섰어 인사하려고
걔가 약간 상체 기울여서 내 얼굴 빤히 보더니
너 기분이 안 좋은거지?
하고 묻더라
내가
아니 그냥 진짜 머리가 아픈거야
라고 대답함
걔가
연희 넌 진짜 어렵다
라고 말함
나도 그냥 또 그러고 들어가기 싫어서 계속 머뭇머뭇 있었거든 안 들어가고
걔도 딱히 나보고 들어가라든지 가보겠다든지 그런 말 없이 그냥 가만히 서 있더라
걔가
너 그러면 신경 쓰여
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내 앞머리를 정리하듯이 매만지더라고
나 그냥 아무 말 안하고 가만있었음
걔가
싫어? 하고 묻길래
내가
딱히
라고 대답했어
걘 나 쳐다보고 있었는데 난 걔 안 쳐다보고 있었어
걔 목 쳐다보고 있었어 ㅋㅋ
그러다
걔가 내 뺨을 만졌어
속으로 진짜 깜짝 놀랐어
걔가 머리 만진 적은 많지만 얼굴을 만진적은 없었거든
놀랐지만 그냥 가만 있음
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더라
기분은 나쁜 상태였는데
걔가 뺨을 만지니까 또 기분이 좋았어
싫은데 좋은기분
근데 또 좋은데 싫은 기분
뿌리치고 싶은데 또 가만있고 싶은 기분
그러다가 걔가
살짝 상체 기울여서 내 얼굴 가까이에서 내 표정을 보더라고
내가 눈을 피하니까 내 눈을 보려는 것 같았어
걔가 살짝 고개를 기울여서 내 표정을 살피려고? 눈을 마주치려고? 하는 거 알았지만
난 그냥 걔속 살짝 눈 깔고 걔 목만 보고 있었어
그러다 걔가
뺨만지던 손으로 내 목을 만졌어
이땐 심장이 너무 뛰다못해서 갑자기 미친듯이 소름이 확 돋는거야
그래서 고개 휙 돌리면서 어깨를 움츠렸어
어깨를 움츠리면서 걔 손을 살짝 밀어냈어
내가 한발짝 뒷걸음질쳤거든
걔가
아... 미안
이라고 말하길래
내가
됐어
라고 대답함
(성질낸거 아니고 괜찮다는 의미의 됐어였어)
걔가 내 주머니에 뭐 넣더라
근데 아무 말 없길래 나도 아무 말 안함
좀 있다 걔가
연희야
부르더라고
근데 내 심장이 그때 너무 막 미친듯이 뛰고 있어서
나 들어가서 좀 쉬어야 겠어 머리가 아파서
하고 걍 들어옴...
집에 와서 주머니 보니까 숙취해소제더라
그러고 뭐 둘다 딱히 연락없어
난 걔 생각하면
아니 어제 집앞에서 걔랑 있었던 순간을 생각하면 심장이 너무 떨려서
아플 지경이야
근데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아니고 진짜 좀 괴로운 느낌이야
예전에 댓글중에
짝사랑은 원망으로 끝날 수 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내가 만약 혼자 짝사랑으로 끝내더라도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친거니까 걔 원망하지 말아야지 끝까지 친구가 돼줘야지 다짐하다가도
이러다 나도 고백하고 멀어진 친구들 수순을 그대로 밟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이거 그냥 나 혼자 걔 좋아하는 글이잖아
이걸 내가 스무편 가까이 쓰고 있는것도 갑자기 웃기게 느껴졌어
다른 사람들은 다 사귀는 내용이더만 ㅜㅜ
나 혼자 뭐하고 있나 싶네
뭐 지금은 기분이 씹따꾸래니깐 내가 이러지만
또 쓰러올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주부터 삼주동안 일주일에 전공시험이 두개씩 있거든
그래서 자주는 못 와
나 기다리는 댓글이 있어서 미리 말해주려고
음 화요일 저녁쯤에 쓰러올게
어쨌든 내 글 기다려주는건 고맙고 ㅜㅜㅜ
오늘 내 글 분위기 뭔가 험악한거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은 그럼 상콤하게 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언니동생들
화요일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