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수학여행에서 남자애들 이야기 믿어도 돼?

처음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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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붙여서 미안해... 19금 아니야ㅠㅠ

 

 

나는 누가봐도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 밝고 착한 여학생이야..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근데... 솔직히 외모가 괜찮은 편은 아닌 ..것 같아서

자존감은 높지만 그 점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이 없고 속상하거든.

누가 나 좋다고 한 적도 초5때부터 쭉 없었고...

이성과의 교류도 없었고.ㅠ..힝. 난 정말 괜찮은 여자인뎅.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되었어.

어떤 입 가벼운 남자애가 내 친구에게 말해줬는데

고2 수학여행 때 남자애들 방에서 반에서 젤 괜찮은 여자애 한명씩을 뽑았어.

근데 내가 여섯명정도 표가 나왔대.(제일 많이 나왔대)

나 뽑은 애들 중 한명은 진짜 바르고 성실해서 남녀노소 좋아하는 애구. 나름 얘랑 친하기도 해.

 

 

괜히 이 사실 알게되어서 난 정말 괜찮은 여자다 하고 기대감 갖고 자신감있게 살다가

상처받기 싫어. (우월감에 쩔어 막나가겠다는게 아니야.)

 

그 남녀노소 좋아하는 남자애 사실 나도 좋아하는데

어차피 맺어지지 못할 걸 아니까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억눌러왔거든.

그런데 이 얘기 듣자마자 괜히 욕심생기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보고싶고. 그런 마음이 들어.

 

뭐 이런건 잡소리구.. 궁금한건 이거야.

 

-

 

남자애들이 내가 정말 호감가서 뽑은 걸까? 만만해서 뽑은게 아닐까? 내 외모는 생각보다 괜찮았던걸까?

(악 내가 내 무덤을 파는 질문이짘ㅋㅋ)

 

나 앞으로 기죽지않고 여자애들 대하듯이 자연스럽게 남자애들을 대해도 될까?

걔네가 싫어하지 않을까?

 

 

ㅎㅎㅎㅎ내 밑바닥을 솔직하게 글로 써봤어.

솔직하게 대답해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