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숭생숭 전남친과 바쁜 연상 남자친구..

라라2016.03.27
조회304

안녕하세요 20살 대학교2학년 여자입니다.

 

현재 28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방학동안 일하다가 만났고 학교가 지방이라 지금은 80일 째 장거리연애중입니다.

 

20살되도록 남자 세명을 만났는데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세번 만난 첫사랑,

 

대학와서 잠깐 사귄 오빠한명 그리고 현재 남자친구에요.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이 별로 없다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같이 있을 때는 행복한데 문득 혼자있을 때는 전남친(첫사랑)이 자꾸 생각납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사귄지 얼마 안됬을 때는 마냥 설레고 첫사랑생각은 잘 나지도 않았는데...

 

첫사랑과의 연애가 너무 순수하고 풋풋할 때 만나서 그런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도 이런 미묘한 감정이 드는 제가 쓰레기같네요...

 

생각해보면 첫사랑과는 짧게 만나면서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몇 번 못해봤는데..

 

가장 순수하고 풋풋할 때 만나서 잊혀지지 않는걸까요..

 

첫 사랑 상대도 너무 순수해서 저만 바라보고 서로 부끄러워 표현은 못했으나

 

말하지않아도 서로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연애였다면,

 

지금 오빠와의 연애는 오빠가 나이가 쫌 있어서 그런지, 자기 할 거 다하고 만나는 연애라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만나면, 정말 애정 넘치고, 저한테 잘해주는데 문제는 일 하다보니까

 

서비스직이라 바빠서 연락도 느리고( 카톡은 잘 안하고 틈틈이 담배피러 갈 때 전화해주는?)

 

같은 동네살면 자주 만나니까 상관없는데.. 학교가 멀어 장거리 연애다 보니 떨어져있다보면

 

괜히 알면서도 제가 외로워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가끔 풋풋했던 첫사랑이 떠오릅니다...

 

그저 지금과 비교되는 상황에 잠깐, 첫사랑 추억팔이겠죠....?

 

그러면 다행인데 자꾸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까 별 생각다합니다..

 

나중에 만약에 결혼하게되면 뭔가 지금 남자친구보다는 날 정말 더 좋아해줬던 첫사랑같은

 

사람과 해야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

 

가끔드는생각이지만, 정말 저도 제가 쓰레기같아요.....

 

이런생각해본분들 없나요...? 저만 이런건가요...... 이럴 땐 이렇게해야한다 따끔하게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