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증에걸린 전여자친구와 만남..

Kmh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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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이 참 알다가도모를일인데 저한테이런일이 찾아오리라곤 정말 꿈에도생각하지못했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의 조언보다 글봐주시면알겠지만 갑자기생긴기회에 혹하지말고 미련끝까지버리라고따끔한충고한마디듣고싶어 몇글지 끄적여봅니다
저는 27살이고 전여친도 동갑내기 .
20살때부터 5년 넘게 평생잊혀지지않을사랑다했습니다 여행도좋아했고 군대도기다려줫고 서로의대학졸업도보고학사모도 씌어줫고 첫취업 최종합격까지 자기일처럼 면접상대로도와주웟고.. 결국 제작년에 그짧은권태기간에 여자친구는외로움이기지못하고 초등학교동창에게 마음을돌리고 헤어졌습니다
그헤어진 2년간동안 정말힘들었고 동네가같아 가끔 길가다 새로운남자친구와걸어가는걸 목격할때 억장이무너지는제자신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렇게 정리가 되어갈부렵 저번주에 페이스북메시지로 전여자친구의 현재남지친구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자기여자친구 한번만만나서얘기좀해줄수있냐고.. 화부터냇죠 나한테 무슨감정이있어서 끝까지엿먹이려나고요 그남자친구와는 사귈당시에도 별로사이가안좋앗거든요..제가 군대갈당시에도 고백한소식을들어서 여친폰으로완전히차단햇엇는데 현남친이니 별로 달갑지가않앗죠...
제 번호알려주고 통화로 얘기대충들어보니까 최근전여친 아버지가돌아가시고 직장간도문제가잇엇는데 어느날픽쓰러졋다가 병원에실려가보니 단기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받아 해리성?기억상실증이란 진단을받았다고합니다 약물치료받고 다니던회사도잠시쉬고 퇴원해서쉬고잇다는데 문제가 자기를기억하질못하고 저와 계속사귀는건줄알고 기억하나봐요
저에게연락은하려는데 번호도바뀌고 아무것도없으니 입원할당시 현남친에게부탁한거같습니다..
그남자도 저한테 연락하는거 끝까지생각해보고햇다고 당장여자친구가 자기를못기억하는것도있지만 갑자기달라진환경이랑 저와교재하는줄기억하고잇는데 현실을말하니까 너무방황하는모습지켜보니 자기도미치겟고 차라리 저랑둘이 한번만나 안심좀시켜줫으면좋겟다구요
결론은 내일모레 보기로했습니다.... 지금전혀 그 전여친과 연락하지않앗구요일부러 안했으면좋겟다고..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갈일 일수잇다고생각합니다
근데찌질한저는 또 옛정에사로잡혀 얼굴이라도 보고싶어만나게되네요결국
만나면 단호하게 헤어진이유와 더이상우리가만날필요가없단걸 인지시켜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