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광장인 우리집

도를넘은빡침2016.03.28
조회835

일단 제목이 왜 만남의광장인 우리집이냐면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우리집으로 모임 ㅋㅋㅋㅋ

무슨말이냐면 우리집이 반촌인데(도시+시골) 집은 그렇게 크지않은데 그냥 집을 둘러싸고있는 땅이 되게 넓음 감나무 밭도딸려있고 농사지을 땅도 있고, 요즘 사람들 막 귀농한다고 그러잖아 그래서그런지 엄빠아는 지인들이 주말마다 우리집와서 놀다가는거지. 그래서 딱 2년전 아빠 회사다닐때부터 부부동반으로 친했던 사람들이 우리집에 놀러온거임 저녁에 고기구워먹으면서 아빠가 여기서 농사지어서 먹어라 농담으로 했던얘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진짜로 우리집에서 농사짓길 시작한거임.......

 

그래서 그때부터 쭉 우리집에 매주마다 아침7시?? 진심 주말인데 우리도 우리주말이 있는건데 아침부터와서 일하고,,, 내가 농사만지었으면 판에 글올릴정도가아님...ㅋㅋㅋㅋㅋ 빡친일이 너무 많아서 숫자로 구분해서 말해줄께

 

1. 농사짓는다는사람이 부부(아저씨+아줌마) 인데 아저씨가 완전 뼛속부터 거지근성인 성격인데 무슨 길가다가 쓸만한거만 있다하면 주워서 우리집에 갖다놓는거임...여기서 1빡침

진짜 짐이 얼마만하냐면 우리집이 차가 2대가있는데 우리집차 넣어둘려고 지은 차고를 가득채울정도로 가지고와서 거기 넣어놧음... 매일매일올떄마다 무슨 고물상인것처럼 들고와서 놧두고감 심지어 정리하는것도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집이 땅이 엄청 넓어 그래서 아저씨가 아빠보고 대문쪽에 내가 집짓고 살면안되냐고 진지하게 물어봤데 그래서 아빠는 그게 무슨소리냐면서 거절했는데 그래서 그아저씨 삐짐ㅋㅋㅋㅋ 근데 상식적으로 개념있는사람이면 우리집이고 우리땅인데 지가 집짓고산다는게 말이됨...?

 

3. 집짓고 살아야겟냐는 물음 이후에 우리동네주위땅을 삿음 집짓고살려고 근데 아직 주거지허가가나지 않은곳이라서 집을 짓지는 못하는상황 근데 막 우리집에 자기가 집짓고나서 키울강아지를 가져온다는거임.  이게 내 수능 50일전일이였음 자기들이 똥치우고 알아서 키운다고그러는데 나랑 언니랑 절대안된다고 신경안쓸수가없다고 절대 데리고오지말라고했는데 내가 독서실갓다가 왔는데 마당에 풍산개 2마리 묶어놨음. 엄마 언니는 가져가라는 말도 못하고있는상황 너무화나서 아저씨번호 얻어서 수험생이라는 빌미로 가져가라고 했더니 그다음날 가져감

 

4. 우리집이 동네에 땅이 여러개있음(아빠가 땅사는거 좋아함) 하나더 있는땅에 원래부터 있었던 창고 같은게 있는데 이제 우리집에 짐놧두기 눈치보이니깐 거기 창고에 다갓다놓음 심지어 겁나오래된냉장고 2개랑 자기네집 건조기 돌리고있었음 그래놓고 아줌마가 뭐라하는지암? 전기세는 00네가 내라~ 난모른다~ 이지랄 농사용전기라서 그렇게전기세가 비싼게아니라서 한달에 7000원? 이정도나오거든 아무리그래도 ㅅㅂ  그창고에 우리짐 뭐있냐면 감딸때쓰는 쪼마니50개있다 ㅅㅂ

 

5.아저씨가 우리집에서 닭키우자고함 우리아빠 닭키우는거좋아해서 동참함.

그래서 닭집 졸라크게지음 울타리를 바깥에 치고 또그안에 닭집지어서 풀고 넣고한다고함. 근데 여기서 문제는 우리가 울타리짓고하는데 우리돈씀. ㅈ같음

지금 닭몇마리 키우냐면 30마리넘게키움 ㅅㅂ 냄새개쩜 주말마다와서 관리하는것도아니고 매일매일 아줌마가 와서 닭밥주고 하는데 신경안써도되는데 매일 남의집에온다는것자체가 우리가족은 조카 싫어함 근데 친한사이라서 또 말못함 (우리 엄빠도 바보임...)

 

6. 아저씨아줌마도 이제 집짓는다고해서 내가 닭언제들고갈껀지물어봄(아빠랑아저씨랑 같이키운다고햇는데 거의 아저씨꺼임)근데 먼 후 미래라고함.그래서 우리가 진짜 올떄마다 냄새난다 제발들고가라들고가라해서 4월달에 지네 집짓는데 들고가기로함

 

7. 이건저번에 있었던일인데 오늘 글쓰는날에도 일어난일임

농사짓는것도 쪼금만짓는것도아니고 엄청많이 지어서 두가족이 다못먹을정도임

근데 문제가 뭐냐면 아줌마가 지랑 친한사람을 부른거임 쌈거리 때가라고 ㅅㅂ 내가 우리먹을꺼 때가는거 떔에 화난게아니라 굳이 안와도 될사람들이 우리집와서 우리집을 노출시키는거잖아. 그리고 한 몇일뒤 처음왓던사람이 우리집좋다고좋다고 오늘 3명을 더데리고와서 우리집왓다감

심지어 온사람들 우리엄마아빠랑 아무관계없던사람들. 개빡침

 

8. 우리집에 씨씨티비 설치하기로함 근데아저씨가 아는사람 전기쪽이라서 달수있다고 전기아저씨부름. 그래서씨시티비 다 설치하고 휴대폰앱으로볼수잇는 씨씨티비였는데 아저씨가 전기아저씨보고 자기폰에 깔아달라하는거 우리언니가 봤다고함,ㅅㅂ 그래서 지폰에 우리집씨시티비 보고있음 ㅈㄴ 이게 상식적으로 사람이 할일인가 남의집씨시티비를 왜 지폰으로 보고있음? 그래서 우리가 씨씨티비 비번이랑 ip주소다바꿈 ㅋㅋㅋㅋ

 

 

9. 이제곧 4월이나 5월에 자기들 우리동네로 이사옴 지금집짓고있음 근데 병아리를 부하한다고함 이제곧 닭집들고갈껀데 굳이 우리집에서 부하한다는거에 일단 빡침 그리고 병아리부하하는 기계가있는데 이게 진짜 전기세많이나옴...근데 우리집에 전기고칠일이있었는데 저번에 씨씨티비 설치해준아저씨가와서 고쳐주고있었는데 그아저씨한테 몰래 닭집쪽으로 전기하나 내달라고한거임 이거 진짜 우리가족 아무도몰랐음 그래서 또 우리집전기세에 닭부하기 전기세내고있음

 

10. 이번주에 있었던일인데 우리집에 멍멍이 키워서 개집이 있었음. 이제 닭집치우면 거기 꺠끗하게 정리하고 멍멍이들 풀어놓고 키울려고 아직 개집을 밖에놧둿는데 그걸 자기들이 씻어서 자기네집 개준다고 가져가버림 근데 그날 우리엄마만집에있었는데 가져가도되냐고 물어보지도않고 씻어서 자기네 땅에들고감 개어이없음. 엄마는 개집씻는거봣는데 밭일하다가 시간남아서 우리개집씻어주는가싶다했는데 저녁에보니 없어졌다고해서 씨시티비봤는데진짜로 트럭에실어서 들고감 ㅋㅋㅋㅋㅋㅋㅋㅋ도둑을 가까이 두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