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두아이 엄마고 제가 외벌이입니다.
아이들은 두녀석 다 초등학생이고요.
저는 프리랜서에요.
두녀석 키울때 둘 다 모유수유에 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시설에 의지해 피똥싸면서 키웠어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일년중 6개월은 평균 4시간 자면서 투잡 쓰리잡하면서 애들 데리고 자리잡으려 노력하며 살았네요.
신랑은 결혼생활 중 반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한테 잘하고 일 찾아서 하려고도 많이 노력해요.
종종 아쉽고 불안하지만 불만 안가지려 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제가 고민이 생겼어요.
제가 경력10년차까지만 해도 감당이 안되게 일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14년차인 지금 제작년부터는 일이 거의 없어요.
이게 연차랑 나이때문인거 무시 못합니다.
일 잘해도 중년되가는 여자 일 안주려고 해요. 페이도 많이 달라고 할까봐 지레 부담스러워하고요.
그래서 지금 3년여 몸담고 일하는 곳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 상황상 굉장히 그만두고 싶은데 몇달째 구직사이트에 프로필 오픈해도 연락 한통이 없고..저 일안하면 당장 식구들 굶는 처지라 버티는 중입니다.
제가 일을 빡쎄게 해버릇하기도 했고 소득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자체가 저한테 소중해서 늘 제 존재감을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일하는데..
최근 제 포지션이 1년여째 월급루팡이에요.
존재감 제로인거죠.
제가 그래서 1년여째..회식을 쫓아다닙니다.
첨엔 자리영업같이 월2~3회였는데 요즘은 주2회에요.
(2회는 안넘기게 조절합니다.)
회식자리에서 저의 조직내 안녕함을 확인하는거죠..ㅡㅡ
실제로 두번의 위기상황에 도움됬고요.
그래도 술마시는 자리니까....신랑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ㅠㅠ
신랑도 어쩌다 잠깐 회사분들 얼굴도 본적 있고.
남녀없이 매너들은 다 좋아요. 존대말에 깍듯합니다.
집도착시간 11시경으로 항상 들어가고요.
그런데 여튼 술마시고 들어가잖아요.
맨정신인 신랑이 볼때 싫겠죠. 저라도 싫겠어요.
가끔 취하는데 절대 회사분들앞에선 취한내색 안합니다. 대화내용 모두 기억해두고 집와서도 곱씹고 자요. 신랑도 알아요.
그래도...그래도 신랑은 싫겠죠.
근데 한잔하자하면 절대 거절을 못하겠어요.
다녀와야 일한거같고 마음이 편하거든요.
저도 정자세로 앉아 말가려하고 사교모임같은 분위기로 있다 오는데.. 친구들도 못만나고 가는건데..좋아서 즐기는거 아닌데 신랑눈치는 너무 보이고..
신랑도 싫은내색은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
어쩔땐 제가 울기도 하고 너무 눈치보니까 눈치보지 말라고 했다가 또 과해보일때는 싫은내색하고..
어쩌다 부부싸움하면 꼭 말이 나와요.
매일같이 술먹고 술좋아한다고 상처를 줘요.
제가 그래서 집에서 제 역할도 더 열씸히 하거든요.
애들 친구 엄마들과 소통하면서 애들 진도랑 수준 파악하고 학원보내고 교우관계 체크하고..
제 담당이 밥인데 애들이 제 요리 굉장히 좋아합니다.
외식 몇달에 한번밖에 안해요.
아....그래도..
회식으로 유지하는 회사생활 굴뚝같이 접고싶은데 다른데 자리가 안나고.
놀면서 눈치보면 차라리 나은데 노는것도 아니면서 눈치보는 상황.
스트레스가 도를 넘네요.
제가 문제일까요.
신랑한테 어느정도 당당해도 되는걸까요.
여자 회식 횟수 때문에요..
아이들은 두녀석 다 초등학생이고요.
저는 프리랜서에요.
두녀석 키울때 둘 다 모유수유에 부모님 도움 전혀없이 시설에 의지해 피똥싸면서 키웠어요.
워낙 없이 시작해서 일년중 6개월은 평균 4시간 자면서 투잡 쓰리잡하면서 애들 데리고 자리잡으려 노력하며 살았네요.
신랑은 결혼생활 중 반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한테 잘하고 일 찾아서 하려고도 많이 노력해요.
종종 아쉽고 불안하지만 불만 안가지려 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제가 고민이 생겼어요.
제가 경력10년차까지만 해도 감당이 안되게 일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14년차인 지금 제작년부터는 일이 거의 없어요.
이게 연차랑 나이때문인거 무시 못합니다.
일 잘해도 중년되가는 여자 일 안주려고 해요. 페이도 많이 달라고 할까봐 지레 부담스러워하고요.
그래서 지금 3년여 몸담고 일하는 곳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 상황상 굉장히 그만두고 싶은데 몇달째 구직사이트에 프로필 오픈해도 연락 한통이 없고..저 일안하면 당장 식구들 굶는 처지라 버티는 중입니다.
제가 일을 빡쎄게 해버릇하기도 했고 소득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자체가 저한테 소중해서 늘 제 존재감을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일하는데..
최근 제 포지션이 1년여째 월급루팡이에요.
존재감 제로인거죠.
제가 그래서 1년여째..회식을 쫓아다닙니다.
첨엔 자리영업같이 월2~3회였는데 요즘은 주2회에요.
(2회는 안넘기게 조절합니다.)
회식자리에서 저의 조직내 안녕함을 확인하는거죠..ㅡㅡ
실제로 두번의 위기상황에 도움됬고요.
그래도 술마시는 자리니까....신랑 눈치가 너무 보이네요.ㅠㅠ
신랑도 어쩌다 잠깐 회사분들 얼굴도 본적 있고.
남녀없이 매너들은 다 좋아요. 존대말에 깍듯합니다.
집도착시간 11시경으로 항상 들어가고요.
그런데 여튼 술마시고 들어가잖아요.
맨정신인 신랑이 볼때 싫겠죠. 저라도 싫겠어요.
가끔 취하는데 절대 회사분들앞에선 취한내색 안합니다. 대화내용 모두 기억해두고 집와서도 곱씹고 자요. 신랑도 알아요.
그래도...그래도 신랑은 싫겠죠.
근데 한잔하자하면 절대 거절을 못하겠어요.
다녀와야 일한거같고 마음이 편하거든요.
저도 정자세로 앉아 말가려하고 사교모임같은 분위기로 있다 오는데.. 친구들도 못만나고 가는건데..좋아서 즐기는거 아닌데 신랑눈치는 너무 보이고..
신랑도 싫은내색은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
어쩔땐 제가 울기도 하고 너무 눈치보니까 눈치보지 말라고 했다가 또 과해보일때는 싫은내색하고..
어쩌다 부부싸움하면 꼭 말이 나와요.
매일같이 술먹고 술좋아한다고 상처를 줘요.
제가 그래서 집에서 제 역할도 더 열씸히 하거든요.
애들 친구 엄마들과 소통하면서 애들 진도랑 수준 파악하고 학원보내고 교우관계 체크하고..
제 담당이 밥인데 애들이 제 요리 굉장히 좋아합니다.
외식 몇달에 한번밖에 안해요.
아....그래도..
회식으로 유지하는 회사생활 굴뚝같이 접고싶은데 다른데 자리가 안나고.
놀면서 눈치보면 차라리 나은데 노는것도 아니면서 눈치보는 상황.
스트레스가 도를 넘네요.
제가 문제일까요.
신랑한테 어느정도 당당해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