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때부터 8개월이 다된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다 털어놓습니다. 그녀랑은 작년 7월 초에 만났습니다. 방학직후였고 제대한지 반년밖에 안됬던 터라 무엇이든 하고싶은 마음이 강했던 저는학교 교문에서 했던 설문조사에서 남긴 전화번호로인해 걸려온 전화로 그렇게신천지사람을 만나게 됬습니다. 저보고 묻더군요. 이렇게 사는게 정답일거같냐고. 더 나은 삶을 살고싶지 않냐고. 성경공부를 통해서 삶의 가치를 높힐수 있다고 말이죠. 뭔가 촉이 이상하긴 했지만 20대 중반에 펄펄한 남성인 터라 여차하면 도망가면 된다 싶어호기심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무슨 심리테스트를 하고난뒤 저에게 어떤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이사람에게서 1년간 배워라고. 그사람이 바로 제 여자친구였습니다. 저보다 두살많은 그녀는 그들만의 불문율로 나이를 30살로 속였고 어려보이는 얼굴에 이해는 안갔지만 일단은 그렇다고하니 수긍하고 그 공부란걸 했습니다. 공대생인데다 무신론자인터라 성경인지 뭔지는 눈에 안들어왔고그녀와 대화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매주 3번씩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나중에 가니 성경공부는 안하고 이야기만 3시간씩 매주 3회 하게되었고점차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달쯤 지난 어느날 그녀의 제안으로 마술쇼를 보러가게됬고그날 새벽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안된다고 계속 말했지만 끈질기게 설득을 해서 교제를 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만나서 성경공부는 안하고 데이트만 했는데 어느날 저보고 이제 센터에 가야한다고 그러는거였습니다. 센터라는 곳에 가보니 좀 이상하더군요, 간판도 없고. 분위기가 조금 위화감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면접을 보고난뒤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음이 찝찝해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의 한 구역이였습니다. 당장 여자친구를 찾아가서 따졌습니다. 그녀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는 거기 속해있는 사람들끼리만 교제가 가능하더군요.말도안되는 세뇌교육을 2년 가까이 받으면 사람이 그렇게 변하나봅니다.) 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했기에 전 용서했습니다. 그 다음부턴 전 신천지 공부를 하는걸 그만두고 여자친구만 만났습니다,여자친구도 두번 다시 저에게 전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절 만나는걸 주위 신천지 사람들에게 숨겼으며 저 또한 여자친구 직업이나 다른 사람에겐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에 전부 얼버무리고 거짓말 하면서 그렇게 비밀연애 아닌 비밀연애를 해갔습니다. 그녀는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내에서 서류업무를 맡는 서기라는 직책을 가지고있었고 그녀의 상사 지시대로만 스케쥴을 조정해야했습니다. 그녀는 일주일 내내 신천지 사무실에 출근했고 일요일은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했습니다 무급으로요. 20대 중후반의 나이로 말이죠 그녀에게 왜 그렇게 사냐고 따지고 어르고 화도 내봤지만 그 세뇌의 힘이라는게 어마어마한지 제 말은 소용이없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연락해 일을 해결하려했지만 소용이없었습니다. 부모님의 말도 안듣더군요. 그렇게 세뇌교육을 시킨 그녀의 상사의 면상을 걷어차고싶었고 사이비 종교의 교주인 이만희 그새끼의 대가리를 깨부수고싶었습니다.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때문에 그녀는 약속시간에 제대로 나온적이 없었고저는 지쳐만 갔습니다. 그녀의 상사를 전에 한번 만났던 적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고있는 터라전화를 해봤는데 받지않았습니다. 문자로 욕을 한바가지 보내도 답장조차 없더군요. 저와 그녀는 결국 사이비종교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서로 붙잡았고 서로 다독여봐도 도저히 답은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어제 사랑한다고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난 신천지를 혐오합니다. 극도록 혐오합니다. 영생을 바라고 이만희를 믿으면 불사와 부자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 다 걷어차버리고싶습니다. 대학교 교문이나 번화가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 S로 그림그려보라는 사람행복 어쩌고 저쩌고 설문조사 하는 사람 그래서 밑에 전화번호 남겨서 운좋으면 심리테스트 해준다고 하는 사람들 전부 사이비 신천지입니다. 저처럼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 "사랑해 우리 애기, 거기서 나오면 울지말고 꼭 나 찾아와 그땐 결혼하자" 5
사이비 종교, 신천지에 다니는 여자친구랑 이별했습니다.
사귈때부터 8개월이 다된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다 털어놓습니다.
그녀랑은 작년 7월 초에 만났습니다.
방학직후였고 제대한지 반년밖에 안됬던 터라 무엇이든 하고싶은 마음이 강했던 저는
학교 교문에서 했던 설문조사에서 남긴 전화번호로인해 걸려온 전화로 그렇게
신천지사람을 만나게 됬습니다.
저보고 묻더군요. 이렇게 사는게 정답일거같냐고.
더 나은 삶을 살고싶지 않냐고. 성경공부를 통해서 삶의 가치를 높힐수 있다고 말이죠.
뭔가 촉이 이상하긴 했지만 20대 중반에 펄펄한 남성인 터라 여차하면 도망가면 된다 싶어
호기심에 그렇다고 했습니다. 무슨 심리테스트를 하고난뒤
저에게 어떤 사람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이사람에게서 1년간 배워라고.
그사람이 바로 제 여자친구였습니다.
저보다 두살많은 그녀는 그들만의 불문율로 나이를 30살로 속였고
어려보이는 얼굴에 이해는 안갔지만 일단은 그렇다고하니 수긍하고 그 공부란걸 했습니다.
공대생인데다 무신론자인터라 성경인지 뭔지는 눈에 안들어왔고
그녀와 대화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매주 3번씩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나중에 가니 성경공부는 안하고 이야기만 3시간씩 매주 3회 하게되었고
점차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한달쯤 지난 어느날 그녀의 제안으로 마술쇼를 보러가게됬고
그날 새벽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안된다고 계속 말했지만 끈질기게 설득을 해서 교제를 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만나서 성경공부는 안하고 데이트만 했는데
어느날 저보고 이제 센터에 가야한다고 그러는거였습니다.
센터라는 곳에 가보니 좀 이상하더군요, 간판도 없고.
분위기가 조금 위화감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면접을 보고난뒤 집으로 돌아가면서 마음이 찝찝해 인터넷에 검색을 했는데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의 한 구역이였습니다.
당장 여자친구를 찾아가서 따졌습니다.
그녀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는 거기 속해있는 사람들끼리만 교제가 가능하더군요.
말도안되는 세뇌교육을 2년 가까이 받으면 사람이 그렇게 변하나봅니다.)
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했기에 전 용서했습니다.
그 다음부턴 전 신천지 공부를 하는걸 그만두고 여자친구만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도 두번 다시 저에게 전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절 만나는걸 주위 신천지 사람들에게 숨겼으며
저 또한 여자친구 직업이나 다른 사람에겐 어디서, 어떻게 만났냐에 전부 얼버무리고 거짓말 하면서
그렇게 비밀연애 아닌 비밀연애를 해갔습니다.
그녀는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내에서 서류업무를 맡는 서기라는 직책을 가지고있었고
그녀의 상사 지시대로만 스케쥴을 조정해야했습니다.
그녀는 일주일 내내 신천지 사무실에 출근했고 일요일은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했습니다
무급으로요. 20대 중후반의 나이로 말이죠
그녀에게 왜 그렇게 사냐고 따지고 어르고 화도 내봤지만
그 세뇌의 힘이라는게 어마어마한지 제 말은 소용이없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연락해 일을 해결하려했지만 소용이없었습니다.
부모님의 말도 안듣더군요.
그렇게 세뇌교육을 시킨 그녀의 상사의 면상을 걷어차고싶었고
사이비 종교의 교주인 이만희 그새끼의 대가리를 깨부수고싶었습니다.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때문에 그녀는 약속시간에 제대로 나온적이 없었고
저는 지쳐만 갔습니다.
그녀의 상사를 전에 한번 만났던 적이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고있는 터라
전화를 해봤는데 받지않았습니다.
문자로 욕을 한바가지 보내도 답장조차 없더군요.
저와 그녀는 결국 사이비종교때문에 헤어졌습니다/
서로 붙잡았고 서로 다독여봐도 도저히 답은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어제 사랑한다고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난 신천지를 혐오합니다. 극도록 혐오합니다.
영생을 바라고 이만희를 믿으면 불사와 부자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
다 걷어차버리고싶습니다.
대학교 교문이나 번화가에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 S로 그림그려보라는 사람
행복 어쩌고 저쩌고 설문조사 하는 사람
그래서 밑에 전화번호 남겨서 운좋으면 심리테스트 해준다고 하는 사람들
전부 사이비 신천지입니다.
저처럼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
"사랑해 우리 애기, 거기서 나오면 울지말고 꼭 나 찾아와 그땐 결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