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유도 일베도 그어떤 남초싸이트의 회원도 아닙니다. 다만 판을 즐겨보는 대한민국 남자 입니다. 정상적인 직업도 학벌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도 눈팅으로 판을 보다가 정말 이글을 쓴 여자는 어떤생각으로 이런글을 썼고 댓글들은 어쩌다 저지경까지 나왔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자든 남자든 서로 다른점을 인정하고 그에 맞게 서로를 존중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는 이런류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각 첫줄은 여자분이 쓰신글이고 각 둘째줄은 제가 쓴 글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먼저 드리는 말씀이지만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원글을 쓰셨던 글쓴이님과 그 글을 옹호하는 덧글을 다신분들의 생각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출산이 힘들다는거? 들어만봐도 힘들다는게 느껴집니다. 군대가 힘들다는거? 저 수색대나와서 힘들다는거 더 잘 압니다. 서로 내용은 다르지만 다같이 힘들게 사는세상 다름이란걸 인정해 주고 서로를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후조리원? 그건 왜 있는걸까요?
군대? 그건 왜 있는걸까요?
그냥 쉽게 얘기해보자구요. 솔직히 이러쿵 저러쿵 말해줘도 이해안되잖아요? 성기를 찢어보길 했
그냥 쉽게 얘기해보자구요. 솔직히 이러쿵 저러쿵 말해줘도 이해안되잖아요? 성기를 찢어보길 했
나
나(군대에서 성기를 찢는다는게 아니라 포경을 말하는겁니다.)
가슴이 모유로 터질것같은 고통을 느껴보길 했나
엉덩이가 줄빠따 맞아서 터질것같은 고통을 느껴보길 했나
근데 팔다치고 다리다친 기억은 있을거아니에요?
근데 팔다치고 다리다친 기억은 있을거아니에요?
적어도 감기걸린적은 있겠죠?
적어도 감기걸린적은 있겠죠?
산모는요. 단순히 배가 불러 뚱뚱해진 여자가 아니구요
남자는요. 가기싫어도 억지로 군대에 가야하구요
한마디로 환자입니다.
한마디로 미칠노릇입니다.
10달동안 뱃속은 아이가 자랄수있는 환경으로 서서히
2년동안 남자몸은 군대에 적응할수 있는 환경으로 서서히
변화하는데 그게 그리 썩 기분좋은 변화는 아니에요.
변화하는데 그게 그리 썩 기분좋은 변화는 아니에요.
체중이 늘어나면서 기본적으로 튼살도 생기고
체중이 훈련할때는 똥도 안나오게 만드는 전투식량때문에 위장병도 생기고
다리며 팔이며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저리기도 하구요
발바닥에는 물집이 생겨서 터트리면 또 그자리에 물집이 또생기기도 하구요
아이가 내장을 압박하니 소화도 잘 안되구요
배에 가득찬 똥이 내장을 압박하니 소화도 잘 안되구요
방광을 압박하니 자주 소변도 마렵구요.
방광을 압박하니 영하 30도에서도 고추 내놓고 자주 소변을 봐야합니다.
그뿐일까요 피부도 안좋아지고 입덧도 하고
그뿐일까요 위장크림때문에 피부는 썩어가고 배에있던 까스가 입덧하듯 튀어나오고
총체적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다고 출산은
총체적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다고 내무생활은
쉬울까요? 한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무게는 족히
쉬울까요? 한 고참이 전역하면 뒤에는 더한놈들이 아직 30명이나
3kg가 넘고 머리둘레는 또 어떻구요?
남아이고 성격은 또 어떻구요?
남자 성기도 아픈데 머리통이 나오는건 말 안해도
직장 상사도 짜증나는데 바로 윗고참이 전역하기 전까지는 말 안해도
짐작가겠죠? 그거 그냥 똥싸듯이 시원하게 나오지않아요. 손은 양 기둥 부여잡고 이는 앙다물고
짐작가겠죠? 그거 그냥 물흐르듯이 시원하게 지나가지않아요. 손은 하루종일 비비고 이는 빠득빠
눈 부릅뜨고 항문에 힘 꽉주고 그러고 낳는거예요.
득갈고 눈은 최대한 선량하고 불쌍하게뜨고 항문에 힘 꽉주고 그러고 2년동안 버티는거에요.
갑자기 오래 뛰어도 다리에 근육통생기는데
갑자기 오래 뛰어도 다리에 근육통생기는데
최소 5시간 넘는 진통끝에 죽기살기로 애를 낳았는데
최소 하루에 8시간은 숨이 턱에 차도록 죽기살기로 뛰어 다니며 군생활 하는대
그 몸이 과연 성할까요? 아기 머리통이 통과하려면
그 몸이 과연 성할까요? 윗고참들 다 전역하려면
골반이 벌어져야하고 회음부는 절개당해요.
손바닥에 지문은 없어지고 입대전 성했던 이빨은 다 갈려있어요.
꼬맸다고 하루만에 낫는거 아닌거 알잖아요?
전역한다고 하루만에 낫는거 아닌거 알잖아요?
팔이며 발에 깁스하면 사용 못하잖아요?
팔이며 발에 깁스하면 사용 못하잖아요?
사용안해야 빨리 회복된다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구요.
사용안해야 빨리 회복된다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구요.
본론으로 넘어가보죠.
본론으로 넘어가보죠.(ㅡㅡ^ 아직 본론도 시작안했다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 (만들고,차리고,치우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입고(빨래돌려서,널고,개고) 자야해요.
입고(빨래돌려서, 널고, 개고) 자야해요.
깨끗한 공간도 필요하구요. 이거 한 사람일때의 경우고요.
깨끗한 공간도 필요하구요. 이거 한 사람일때의 경우고요.
애엄마는 다르죠?
군인은 다르죠?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신생아도 한명 책임져야해요. 그 아이가 뭘 할수있죠?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후임들을 3~4명씩 책임져야해요. 걔들이 뭘 할수있죠?
울고,싸고,자고 이것밖에 못해요.
울고,싸고,자고 이것밖에 못해요.(서울대생도 군대오면 바보된다는말 아시죠?)
그럼 산모가 본인도 먹어야하고 아이도 먹어야하고
그럼 고참은 고참도 먹어야하고 후임도 먹어야하고
나도 입어야되고 애도 입어야되고 나도 깨끗해야되고
고참도 입어야되고 후임도 입어야되고 고참도 깨끗해야되고
아이는 더더욱 약하니 더 깨끗해야 되죠.
후임은 더더욱 깨끗해야 되죠.(신병 안씻기면...큰일 납니다!)
위에 말 했죠? 약해진 부위는 사용을 안해야 회복이 빠르다고. 그리고 감기걸린 사람도 푹 자줘야
회복이 빨라요.
아이를 낳고 났으니 몸이 회복돼야 해요.
군대를 제대하고 왔으니 몸이 회복돼야 해요.
나만 편하자고? 아니 그래야 적어도 8년은 아이를 키우죠.
나만 편하자고? 아니 그래야 돈모아서 장가도가고 집도사고 차도사고 아이를 키우죠.
조리원가면 뭐 할까요? 애 팽개쳐두고
제대하면 뭐 할까요? 어른들 눈치안보고
드러누워서 tv볼까요? 물론 tv도 있어요ㅎㅎㅎ
드러누워서 tv볼까요? 물론 볼때도 있어요.
찢었다가 꼬맨 회음부 아물게하기위해 좌욕하구요.
군대에서 얻어온 병들 치료하기위해 병원 뛰어다니구요.
애 나오면서 벌어진 골반 교정하구요. (이거 제대로 안하면 골다골증생길 위험 있는건 아시죠?)
2년동안 스펙못쌓아서 벌어진격차 줄일려고 잠도 설쳐가며 스펙 쌓구요.
유방안에 모유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봉화직염 치료못하고 계속 놔두면 나중에
유선암 걸릴 가능성있으니 마사지를 통해 모유배출하구요. 상처부위 전체를 절단해야할 가능성이 있으니 소독도 매일하구요.
붓기가 나중에 부종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마사지로 붓기빼구요.
힐 신어서 붓기 걱정하는 여자들보며 발바닥에 잡힌 굳은살 생각하구요.(딱히 적을말이없음.)
똥꼬에 엄청 힘줘서 치질걸릴 가능성있으니 똥꼬에 약발라주고요.
똥꼬에 엄청 힘줘서 치질걸리지 않으면 약도 안주고 못바르고요.
아이낳고 남은 뱃살이 그대로 내 뱃살될까봐
제대하고 남은 상처가 그대로 내몸의 일부가 될까봐
운동동작배우고요. 성형알아봐도 없어지지 않고요.
앞으로 집가면 아이 돌봐야하니 간단한 아이 양육방법 배우고요.
앞으로 제대하면 빨리 일해서 돈모아야하니 박터지게 공부하고요.
수시로 수유실로 호출받아 아이 젖 물리구요.
수시로 예비군 호출받아 교육받으러 가구요.
젖 잘 나오게 하기위해서 하루 세끼 매운음식피해서
얻어나온 병 고치기위해서 하루 세번 처방받은 약이랑
모유에 좋다는 음식 먹구요. 정신과 치료받구요.
새벽부턴 몸의 회복을 위해 쭉 잡니다.
새벽에 귀가해서 부모님들 깨실까봐 조용히 들어와 잠시 눈붙힙니다.
이거 오래 못해요. 그래봤자 14일이에요.
이거 오래 못해요. 그래봤자 1~2년내에 취업안되면 공장가야할수도 있어요.
남자들 그러죠? 우리 엄마는 이런거 다 못해보고
여자들 그러죠? 우리 아빠는 이런거 다 안해봤냐고
나 힘들게 키우셨다고.
다 그렇게 군생활했다고.
그래서요? 엄마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한가요?
그래서요? 아빠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한가요?
어머니가 어디가 아프다 하실때마다 자랑스럽게
아버지가 어디가 아프다 하실때마다 자랑스럽게
나 키웠으니 명예로운 상처쯤으로 받아들이라 하나요?
아빠는 애 안낳아봤으니 그정도는 아픈것도 아니라고 받아들이라 하나요?
그런 어머니가 안쓰럽진 않나요? 그래서 내 여자만큼은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진 않나요? 그래서 내 남편만큼은
그런 고통 겪지않게 해줘야지 이런 생각이 들진않나요?
그런 고통 겪지않게 해줘야지 이런 생각이 들진않나요?
물론 결혼생각은 커녕 연애할 생각도 없어서
물론 애낳을생각은 커녕 결혼할 생각도 없어서
악담하는 남자분들도 있겠죠.
악담하는 여자분들도 있겠죠.
근데 글 읽어보면 아니던데? 우리 엄마한테 부탁하자는
근데 글 읽어보면 아니던데? 자기는 애를 낳아보지도 않
남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저 놀랐어요.
고서 애낳는거 군대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많아서 저도 놀랐어요.
그렇게 힘들게 나 키워주신 엄마한테 또 다시
그렇게 목숨걸고 나라지켜준 군인들한테 또 다시
그 짓을 시키고 싶나요? 아니면 우리 엄마도 했으니까
그 짓을 시키고 싶나요?(뭔소리냐? 너네 어머니 또 출산하시냐?) 아니면 우리 아빠도 했으니까
그냥 결혼/시집/친정에 올라온글 이상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오유도 일베도 그어떤 남초싸이트의 회원도 아닙니다. 다만 판을 즐겨보는 대한민국 남자 입니다. 정상적인 직업도 학벌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도 눈팅으로 판을 보다가 정말 이글을 쓴 여자는 어떤생각으로 이런글을 썼고 댓글들은 어쩌다 저지경까지 나왔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자든 남자든 서로 다른점을 인정하고 그에 맞게 서로를 존중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는 이런류의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각 첫줄은 여자분이 쓰신글이고 각 둘째줄은 제가 쓴 글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먼저 드리는 말씀이지만 군대와 출산을 비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원글을 쓰셨던 글쓴이님과 그 글을 옹호하는 덧글을 다신분들의 생각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 글을 쓰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출산이 힘들다는거? 들어만봐도 힘들다는게 느껴집니다. 군대가 힘들다는거? 저 수색대나와서 힘들다는거 더 잘 압니다. 서로 내용은 다르지만 다같이 힘들게 사는세상 다름이란걸 인정해 주고 서로를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산후조리원? 그건 왜 있는걸까요?
군대? 그건 왜 있는걸까요?
그냥 쉽게 얘기해보자구요. 솔직히 이러쿵 저러쿵 말해줘도 이해안되잖아요? 성기를 찢어보길 했
그냥 쉽게 얘기해보자구요. 솔직히 이러쿵 저러쿵 말해줘도 이해안되잖아요? 성기를 찢어보길 했
나
나(군대에서 성기를 찢는다는게 아니라 포경을 말하는겁니다.)
가슴이 모유로 터질것같은 고통을 느껴보길 했나
엉덩이가 줄빠따 맞아서 터질것같은 고통을 느껴보길 했나
근데 팔다치고 다리다친 기억은 있을거아니에요?
근데 팔다치고 다리다친 기억은 있을거아니에요?
적어도 감기걸린적은 있겠죠?
적어도 감기걸린적은 있겠죠?
산모는요. 단순히 배가 불러 뚱뚱해진 여자가 아니구요
남자는요. 가기싫어도 억지로 군대에 가야하구요
한마디로 환자입니다.
한마디로 미칠노릇입니다.
10달동안 뱃속은 아이가 자랄수있는 환경으로 서서히
2년동안 남자몸은 군대에 적응할수 있는 환경으로 서서히
변화하는데 그게 그리 썩 기분좋은 변화는 아니에요.
변화하는데 그게 그리 썩 기분좋은 변화는 아니에요.
체중이 늘어나면서 기본적으로 튼살도 생기고
체중이 훈련할때는 똥도 안나오게 만드는 전투식량때문에 위장병도 생기고
다리며 팔이며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저리기도 하구요
발바닥에는 물집이 생겨서 터트리면 또 그자리에 물집이 또생기기도 하구요
아이가 내장을 압박하니 소화도 잘 안되구요
배에 가득찬 똥이 내장을 압박하니 소화도 잘 안되구요
방광을 압박하니 자주 소변도 마렵구요.
방광을 압박하니 영하 30도에서도 고추 내놓고 자주 소변을 봐야합니다.
그뿐일까요 피부도 안좋아지고 입덧도 하고
그뿐일까요 위장크림때문에 피부는 썩어가고 배에있던 까스가 입덧하듯 튀어나오고
총체적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다고 출산은
총체적 고통을 겪습니다. 그렇다고 내무생활은
쉬울까요? 한 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무게는 족히
쉬울까요? 한 고참이 전역하면 뒤에는 더한놈들이 아직 30명이나
3kg가 넘고 머리둘레는 또 어떻구요?
남아이고 성격은 또 어떻구요?
남자 성기도 아픈데 머리통이 나오는건 말 안해도
직장 상사도 짜증나는데 바로 윗고참이 전역하기 전까지는 말 안해도
짐작가겠죠? 그거 그냥 똥싸듯이 시원하게 나오지않아요. 손은 양 기둥 부여잡고 이는 앙다물고
짐작가겠죠? 그거 그냥 물흐르듯이 시원하게 지나가지않아요. 손은 하루종일 비비고 이는 빠득빠
눈 부릅뜨고 항문에 힘 꽉주고 그러고 낳는거예요.
득갈고 눈은 최대한 선량하고 불쌍하게뜨고 항문에 힘 꽉주고 그러고 2년동안 버티는거에요.
갑자기 오래 뛰어도 다리에 근육통생기는데
갑자기 오래 뛰어도 다리에 근육통생기는데
최소 5시간 넘는 진통끝에 죽기살기로 애를 낳았는데
최소 하루에 8시간은 숨이 턱에 차도록 죽기살기로 뛰어 다니며 군생활 하는대
그 몸이 과연 성할까요? 아기 머리통이 통과하려면
그 몸이 과연 성할까요? 윗고참들 다 전역하려면
골반이 벌어져야하고 회음부는 절개당해요.
손바닥에 지문은 없어지고 입대전 성했던 이빨은 다 갈려있어요.
꼬맸다고 하루만에 낫는거 아닌거 알잖아요?
전역한다고 하루만에 낫는거 아닌거 알잖아요?
팔이며 발에 깁스하면 사용 못하잖아요?
팔이며 발에 깁스하면 사용 못하잖아요?
사용안해야 빨리 회복된다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구요.
사용안해야 빨리 회복된다는건 누구나 아는 상식이구요.
본론으로 넘어가보죠.
본론으로 넘어가보죠.(ㅡㅡ^ 아직 본론도 시작안했다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 (만들고,차리고,치우고)
사람은 기본적으로 먹고 (만들고, 차리고, 치우고)
입고(빨래돌려서,널고,개고) 자야해요.
입고(빨래돌려서, 널고, 개고) 자야해요.
깨끗한 공간도 필요하구요. 이거 한 사람일때의 경우고요.
깨끗한 공간도 필요하구요. 이거 한 사람일때의 경우고요.
애엄마는 다르죠?
군인은 다르죠?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신생아도 한명 책임져야해요. 그 아이가 뭘 할수있죠?
아무것도 할줄모르는 후임들을 3~4명씩 책임져야해요. 걔들이 뭘 할수있죠?
울고,싸고,자고 이것밖에 못해요.
울고,싸고,자고 이것밖에 못해요.(서울대생도 군대오면 바보된다는말 아시죠?)
그럼 산모가 본인도 먹어야하고 아이도 먹어야하고
그럼 고참은 고참도 먹어야하고 후임도 먹어야하고
나도 입어야되고 애도 입어야되고 나도 깨끗해야되고
고참도 입어야되고 후임도 입어야되고 고참도 깨끗해야되고
아이는 더더욱 약하니 더 깨끗해야 되죠.
후임은 더더욱 깨끗해야 되죠.(신병 안씻기면...큰일 납니다!)
위에 말 했죠? 약해진 부위는 사용을 안해야 회복이 빠르다고. 그리고 감기걸린 사람도 푹 자줘야
회복이 빨라요.
아이를 낳고 났으니 몸이 회복돼야 해요.
군대를 제대하고 왔으니 몸이 회복돼야 해요.
나만 편하자고? 아니 그래야 적어도 8년은 아이를 키우죠.
나만 편하자고? 아니 그래야 돈모아서 장가도가고 집도사고 차도사고 아이를 키우죠.
조리원가면 뭐 할까요? 애 팽개쳐두고
제대하면 뭐 할까요? 어른들 눈치안보고
드러누워서 tv볼까요? 물론 tv도 있어요ㅎㅎㅎ
드러누워서 tv볼까요? 물론 볼때도 있어요.
찢었다가 꼬맨 회음부 아물게하기위해 좌욕하구요.
군대에서 얻어온 병들 치료하기위해 병원 뛰어다니구요.
애 나오면서 벌어진 골반 교정하구요. (이거 제대로 안하면 골다골증생길 위험 있는건 아시죠?)
2년동안 스펙못쌓아서 벌어진격차 줄일려고 잠도 설쳐가며 스펙 쌓구요.
유방안에 모유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봉화직염 치료못하고 계속 놔두면 나중에
유선암 걸릴 가능성있으니 마사지를 통해 모유배출하구요.
상처부위 전체를 절단해야할 가능성이 있으니 소독도 매일하구요.
붓기가 나중에 부종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마사지로 붓기빼구요.
힐 신어서 붓기 걱정하는 여자들보며 발바닥에 잡힌 굳은살 생각하구요.(딱히 적을말이없음.)
똥꼬에 엄청 힘줘서 치질걸릴 가능성있으니 똥꼬에 약발라주고요.
똥꼬에 엄청 힘줘서 치질걸리지 않으면 약도 안주고 못바르고요.
아이낳고 남은 뱃살이 그대로 내 뱃살될까봐
제대하고 남은 상처가 그대로 내몸의 일부가 될까봐
운동동작배우고요.
성형알아봐도 없어지지 않고요.
앞으로 집가면 아이 돌봐야하니 간단한 아이 양육방법 배우고요.
앞으로 제대하면 빨리 일해서 돈모아야하니 박터지게 공부하고요.
수시로 수유실로 호출받아 아이 젖 물리구요.
수시로 예비군 호출받아 교육받으러 가구요.
젖 잘 나오게 하기위해서 하루 세끼 매운음식피해서
얻어나온 병 고치기위해서 하루 세번 처방받은 약이랑
모유에 좋다는 음식 먹구요.
정신과 치료받구요.
새벽부턴 몸의 회복을 위해 쭉 잡니다.
새벽에 귀가해서 부모님들 깨실까봐 조용히 들어와 잠시 눈붙힙니다.
이거 오래 못해요. 그래봤자 14일이에요.
이거 오래 못해요. 그래봤자 1~2년내에 취업안되면 공장가야할수도 있어요.
남자들 그러죠? 우리 엄마는 이런거 다 못해보고
여자들 그러죠? 우리 아빠는 이런거 다 안해봤냐고
나 힘들게 키우셨다고.
다 그렇게 군생활했다고.
그래서요? 엄마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한가요?
그래서요? 아빠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한가요?
어머니가 어디가 아프다 하실때마다 자랑스럽게
아버지가 어디가 아프다 하실때마다 자랑스럽게
나 키웠으니 명예로운 상처쯤으로 받아들이라 하나요?
아빠는 애 안낳아봤으니 그정도는 아픈것도 아니라고 받아들이라 하나요?
그런 어머니가 안쓰럽진 않나요? 그래서 내 여자만큼은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진 않나요? 그래서 내 남편만큼은
그런 고통 겪지않게 해줘야지 이런 생각이 들진않나요?
그런 고통 겪지않게 해줘야지 이런 생각이 들진않나요?
물론 결혼생각은 커녕 연애할 생각도 없어서
물론 애낳을생각은 커녕 결혼할 생각도 없어서
악담하는 남자분들도 있겠죠.
악담하는 여자분들도 있겠죠.
근데 글 읽어보면 아니던데? 우리 엄마한테 부탁하자는
근데 글 읽어보면 아니던데? 자기는 애를 낳아보지도 않
남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저 놀랐어요.
고서 애낳는거 군대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많아서 저도 놀랐어요.
그렇게 힘들게 나 키워주신 엄마한테 또 다시
그렇게 목숨걸고 나라지켜준 군인들한테 또 다시
그 짓을 시키고 싶나요? 아니면 우리 엄마도 했으니까
그 짓을 시키고 싶나요?(뭔소리냐? 너네 어머니 또 출산하시냐?) 아니면 우리 아빠도 했으니까
너도 하고 나중에 아프면 명예로운 상처라 생각해
너도 하고 나중에 아프면 명예로운 상처라 생각해
이건가요?
이건가요?
조리원비용? 비싸요 싸다고 생각하는 여자 생각보다 많지않아요.
군대2년? 짧다고 생각하는 남자 절대 없어요.
남편돈이지 내 돈 아니니 아깝지않다 생각하는 여자없어요. 그럼 왜 가죠?
내가족지키는거지 남가족지키는거다 생각하는 남자 없어요. 그럼 왜 가죠?
지금 그 돈 일시불로 내고 나중에 나이먹고 그나마
지금 내가 군대를 가지 않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안아픈 여생을 살지, 아니면 할부로 다달이 병원비는
전쟁나고 김정은이가 쳐들어와서 다시금 6.25 일어나지
병원비대로 내고 몸은 몸대로 아프게될지 그중 선택하는 거죠.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는 거죠?
조리원 안가도 돼요. 집에서 해도 돼요.
군대 안가면 안돼요. 집에서는 못지켜요.
누가? 남편분이요. 남자도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할수있으니까.
누가? 남자 여자 가릴것 없이 다요. 여자도 총쏘고 훈련하고 기어다닐수있으니까.
거기다 이젠 애도 봐야죠.남자는 돈 벌어요? 그럴거면 애 낳지 말아야죠
거기다 이젠 2년을 군대에서 같이 보내야죠. 여자는 애낳아요? 그럴거면 애 낳지 말아야죠
그럼 쭉 맞벌이로 살수있으니까요.
그럼 쭉 맞벌이로 살수있으니까요.
정답나왔네요. 아무렴 여자를 모르고
정답나왔네요. 아무렴 남자를 모르고
여자가 겪는 신체변화와 심리상태,고통을 모른다지만
군대가서 겪는 신체변화와 심리상태,고통을 모른다지만
최소한의 공감도 안해줄거라면 애 낳으려는 생각
최소한의 공감도 안해줄거라면 출산이랑 군대를
포기하세요.
비교하려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