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아이와 부쩍 회사일로 힘들어 하는 남편..
이제아님 또 애키우느라 못갈거같던 여행을갔네요..
차가없어서 걷고 걷고 또걷고.. 골반과 척추뼈 배가 뭉치고 땡기고 아프고..
첫날 무지무지 참고참았어요
숙소에서 애기 재우고 밤에 발바닥이 너무아파서 조심스레 발좀 주물러줄수있겠냐했더니 나도 힘들어죽겠는데하는 표정으로 한.. 10분? 하는둥마는둥 손이 아프다며.. 그래도 해줬으니까 군소리 안하고 고맙다고 했네요..
새벽에 양쪽다리가 한번씩 번갈아가면 쥐가나는데.. 잠을잔건지 안잔건지..
그래도 다음날 7시에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가 먹고싶다했던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는데.. 여기부터가 문제예요..
98년생이상만 술을 판다고적힌거예요
와.. 98년생이래 하면서 얘기하다 신랑이랑 저랑 생일은 1달차이지만.. 제가 빠른년생이거든요..
장난으로 아직 20대가 난 30댄데~하면서 얘기하다 꼴랑한달차이갖고 또시작이다 이러더니 갑자기 짜증을내는거예요
아니 화를 낼포인트도아니였고 20대라 좋겠다는거였는데 그만해라 밥이나먹어라하면서 짜증을내고 큰애기 밥먹이다 숟가락을집어던지더니
니가먹여 아씨 하면서 가게밖으로나가더라구요
나는 황당해서 숟가락던져지면서 옷에 애기 밥이 튀어서 그거 쳐다보고있고
애기가 겁먹어서 우니까 들어와서 아쪽팔리게 ㅡㅡ정신병자냐 집에가자
에이씨 조용히 밥이나드시라고 하면서 승질승질 오만승질을 내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또 웃으면서 남자는 나이를먹어도 철이안든댔다고~ 화낼포인트도아닌데 왜그러냐고 애기앞에서 제발 집어던지고 나가지좀 말아라.. 했더니 숟가락을던진게아니래요... 그냥 툭 놓은건데 좀쌔게놔진거래요..
그러면서 다른남자들이랑 자길 싸잡아서 욕하지말래요 기분나쁘다고
몇일전에 백년손님보면서 장인어른과 사위가 투닥대는모습에 자막나오는거보고 같이 웃고떠들어놓고 ..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철이안든다 는 말이 기분이 나쁘시대요;;; 식당에서 아침부터 저런행동을해놓고...
철딱서니 남편..
많이길어요ㅠㅠ
결혼한지 4년째되구.. 둘째임신중이예요.. 막달이구요..
큰애때도 10달내 입덧을하긴했지만 중간중간 괜찮은 날도 많았고..
첫째다보니 집안일만하면되는지라..
큰애때보다 더심한 입덧과 큰아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하느라 자궁은 임신중기부터 빠질듯했는데.. 막달이되니까.. 걷는게 지옥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아이와 부쩍 회사일로 힘들어 하는 남편..
이제아님 또 애키우느라 못갈거같던 여행을갔네요..
차가없어서 걷고 걷고 또걷고.. 골반과 척추뼈 배가 뭉치고 땡기고 아프고..
첫날 무지무지 참고참았어요
숙소에서 애기 재우고 밤에 발바닥이 너무아파서 조심스레 발좀 주물러줄수있겠냐했더니 나도 힘들어죽겠는데하는 표정으로 한.. 10분? 하는둥마는둥 손이 아프다며.. 그래도 해줬으니까 군소리 안하고 고맙다고 했네요..
새벽에 양쪽다리가 한번씩 번갈아가면 쥐가나는데.. 잠을잔건지 안잔건지..
그래도 다음날 7시에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가 먹고싶다했던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는데.. 여기부터가 문제예요..
98년생이상만 술을 판다고적힌거예요
와.. 98년생이래 하면서 얘기하다 신랑이랑 저랑 생일은 1달차이지만.. 제가 빠른년생이거든요..
장난으로 아직 20대가 난 30댄데~하면서 얘기하다 꼴랑한달차이갖고 또시작이다 이러더니 갑자기 짜증을내는거예요
아니 화를 낼포인트도아니였고 20대라 좋겠다는거였는데 그만해라 밥이나먹어라하면서 짜증을내고 큰애기 밥먹이다 숟가락을집어던지더니
니가먹여 아씨 하면서 가게밖으로나가더라구요
나는 황당해서 숟가락던져지면서 옷에 애기 밥이 튀어서 그거 쳐다보고있고
애기가 겁먹어서 우니까 들어와서 아쪽팔리게 ㅡㅡ정신병자냐 집에가자
에이씨 조용히 밥이나드시라고 하면서 승질승질 오만승질을 내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또 웃으면서 남자는 나이를먹어도 철이안든댔다고~ 화낼포인트도아닌데 왜그러냐고 애기앞에서 제발 집어던지고 나가지좀 말아라.. 했더니 숟가락을던진게아니래요... 그냥 툭 놓은건데 좀쌔게놔진거래요..
그러면서 다른남자들이랑 자길 싸잡아서 욕하지말래요 기분나쁘다고
몇일전에 백년손님보면서 장인어른과 사위가 투닥대는모습에 자막나오는거보고 같이 웃고떠들어놓고 ..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철이안든다 는 말이 기분이 나쁘시대요;;; 식당에서 아침부터 저런행동을해놓고...
애기만 대충 배불리먹이고 나왔어요
입맛이사라져서 전 밥거의 안먹었지만
신랑은 밥은거의다먹고 국만조금남은상태였어요ㅋㅋ
바닷가에 처음온 우리아기가 신이나서 노는데 애아빠는 여전히 정색 화남얼굴을하고 애한테 자꾸 짜증을 내는거예요 8시쯤 아침먹고.. 12시넘어
수족관까지 돌고 나오는데 애가 결국 울먹이면서
엄마 아빠 왜자꾸화내요? 하더라구요;
본인 기분나쁘다고 5시간을 넘게 애한테 계속적이진않지만 툭하면 짜증을 내더라구요 애는 큰물고기가 무서운데 계속계속 무섭다는데 굳이굳이 그옆에 애를 붙여놀려해서
애가 계속 무섭다자나 라고 아침식사후 한마디 더했어요
점심을먹으러 갔는데 애기가 제옆에앉아있어서 제가 밥먹이면서 제밥을 조금씩먹고있었는데 애아빠가 밥을 빨리먹더라구요
전 거의 못먹고있고 애기먹이고있는데 아빠가 수족관에서 산팜플랫을 정독하더라구요 애기 밥을다먹일때까지.. ;;
애기가 식사가끝나면 식당에 오래있지못하니까 전또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급하게먹고 나와서 이제 집으로가야하는데..
기차표도 매진인거 수족관에서 구경은 못하고 어플로 계속 들어가서
겨우 예약해놓고.. 식당에서 전철역까지 걸어서 15~20분거리..
택시를타야하는데 애아빠는 삐져서여전히 저랑은 말도안하고 지나가는여자들이 애기 귀엽다하면 마치 애완견보이듯 인사해야지 안녕하세요해야지 하면서 웃어대고..
결국 지하철까지 걸어가다 배가너무아파서 주저앉았거든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괜찮아요? 하는데 이사람은 저만치앞에가면서 쳐다도안보다가 제가 겨우 몸과마음을 추스리고 일어나보려는데 애기만 엄마 하고 오더라구요.. ? 만삭이 아내가 갑자기 길에서 주저앉았는데 신경도안써.. 이남자.. 웃기더라구요 갑자기 내 신세가..
지하철을타고 50분을달려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기차시간이 1시간넘게 남은거예요 근데 얼마나 기분이 나빴으면 얼마나 화가났으면 기차시간도 묻질않아 이사람이 ..평소같음 제가 먼저얘기했겠지만
제발 말좀하지말라고 정신병자냔소리를 들으니까 말하기싫더라구요..
커피숍에 말없이 가면 말없이 따라오고
시간이 다되서 기차타러가기전에 계속 안좋았던 속을 붙잡고 애기앞세워서 화장실갔다가 가면 되겠다 가자~ 하고 일어나서 전 폭풍토하고 나오는데 애아빠가없어.. 전화도안받아.. 기차시간은3분도안남았어..
그러다 애기가 저멀리를 가르키면서 아빠다 해서 애안고 뛰어 기차시간2분남았거든?
했더니 개똥씹은표정을하고서 뛰는둥마는둥따라오더라구요?
출발하려는기차를 겨우잡아타고 집에 왔네요..
걷고 또걷는 여행에.. 뛰기까지.. 집앞에서는 칭얼대는 애까지 업고..
배가 땡기는정도가아니라.. 진짜 터질것같고.. 집에와서 앉는것도 눕는것도 화장실한번가는것도.. 누워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한번뒤척이는것도 숨이턱턱막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는 오늘 여전히 하루종일 연락도 안오고 안하고 새벽 2시반이 넘은 지금까지도 술을마시러갔는지 야근을하는지 퇴근도안하고 ..
전이러고있네요
아.. 지하철역까지걷다 너무 힘들고 이상황이 너무 어이가없어서
너 길은 알고가냐고 어디가는지는 알고가냐? 했더니
저보고 그냥 가면되는거아니냐 아니면 니가 알아보고 가든가 택시타고 기차역까지가든가 내가 기차어떻게든 예약할테니까 가~ 이러더라구요..
여행가자고 어디갈지 뭘먹으러갈지 같이 알아보자고해놓고 신경도안쓰고
차도없는데 왕복기차예약은 더더신경도 안쓰고 제가 걸으면 걷고 뛰면따라 뛰고 택시타면 어디가는지 묻지도않고 신경도 안쓰더니..
여태 결혼한순간부터 지금까지 제가 집도 구하고 대출받는것도 갚는것도 어디한번가는거나 뭐하나 제가 다 알아서 하고 살았거든요?..
요즘엔 바깥에서 상사눈치보며 야근하는 본인힘들다고해서
계속 비위까지 맞춰가며 살고있는데..
제가.. 뭘그렇게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