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한짓인가요 엄마랑..

002016.03.30
조회739

몇년 전부터 엄마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건 알았어요. 제가 초6때부터. 근데 어느샌가 잠잠하더니
제가 고1이 되던해에 또 다른 분을 만나고 계시더라구요 새벽에 다정하게 하는 통화하며, 매일 술을 먹고 들어오시고.. ..저도 컷는 지라 너무 그 상황이 싫었고, 엄마에게 말을 해야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술 드시구 들어오셨더라구요, 근데 술 드시고 들어오시는게 진짜 한 두번이 아니에요. 매일 드시다시피 하셔요 그러곤 가게 회식있다고 하시고.

그래서 오늘 제가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엄마 또 회식있었어? 이렇게 말하니까 응 회식..회식 이러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도저히 못 참겠어서 엄마 요즘 이상하다고 생각 안드냐고, 매일 그렇게 술 먹고 들어오는거 하며, 그저께 새벽에 그렇게 다정하게 통화한 사람은 누구냐고, 내가 오해하는거 라면 여기서 딱 말해주고 맞는거라면 진짜 안그러길 빈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근데 오히려 너가 엄마를 그렇게 봤다는 사실이 너무 짜증난다 하면서 욕을 하고 울고 그러시더라구요.

우시는 모습, 그리고 난 너를 위해 모든걸 해주는데 넌 뭐냐, 이런식의 반응이 돌아오니까 마음이 약해집니다..

제가 잘한짓이 맞을까요? 이런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부탁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