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사업이성공하자 친엄마한테 연락이오네요..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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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네요.이 콩가루같은얘기를 누구한테해야하나,,

 

저 3살도안되었을때 엄마가 집나갔습니다,이유는 아빠가돈못벌어서요 그냥 집나갔어요 이혼도장만찍고..아빠는 저 6살때재혼했습니다..아빠보다 7살어린엄마지만..진짜 잘해줬어요

 

새엄마..진짜 너무나고마워요 저 열났을때 업고 제손잡고 울어준엄마이고 진짜 친엄마보다더 한 엄마예요..네..같이 찜질방도가고 수영장도가고 같이 제주도 여행도가고...친엄마한테 여태껏연락온적없습니다 아빠도 안궁금해하고요..

 

저 사춘기때 때려가면서막아준게 지금의엄마입니다 항상 떄리고 밤마다 제손잡고 울어준 엄마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요,아빠가 최근에 사업을하다가 크게성공하셨습니다 프렌즈차이즈점이지만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시고..몇년되셧어요.

 

솔직히 진짜 저희 엄마 불쌍한사람이예요 애딸린유부남이랑결혼했다고 친정에서 쫓겨나고

 

동네사람들한테욕먹고...

 

 

 

갑자기 아빠가 교통사고나셨어요 그냥 살짝다친거라 깁스2주면되지만..

 

어떤아줌마가 울고있더라구요..알고보니친엄마 ㅡㅡ;;

 

그냥 솔직히말하자면 놀랐고 왜찾아왔나싶었어요

 

절껴안고울더라구요 잘지냈니,내가널그렇게 두고가서 마음이아팠다..

 

여보,얘좀봐 나꼭닮았지...하는데 어이가없더라구요 왜..?

 

아빠는 불편한표정보이시고..솔직히 저도 표정관리가안되더라구요...

 

미안하다 미안하다하고 결국엔 밥먹으러갔어요

 

얼떨결에 같이 삼겹살굽는데 이러니까 예전(?)ㅋㅋ으로돌아간거같다고ㅋㅋ...

 

밥먹고 아빠한테따졌습니다 왜엄마가 있냐고하니까 아빠친구가알려줬나보다 ㅡㅡ;;이소리를 하더군요 아빠도 참 넉살도좋으신듯

 

새엄마한테말했어요있는그대로 그러니까 아빠한테 머라하더라구요 그여편네랑 다시만날꺼냐고 이때까지 뒷바리해준건나다,OO이 이때까지업어키운건나라고 잘생각하라고 하니까 아빠는 절때로 그여자만나는일없다고 갑자기 그여자가 온거라고 있는그대로말해서 새엄마가 지금조금은 화난상태예요..

 

그런데,아빠가 운영하는 치킨집에 친엄마가온거예요 저는 학교끝나면 바로 아빠가게가는 거라..친엄마가 반겨주더라구요 우리딸왔냐면서ㅋㅋ..자꾸직원들한테 저랑자기닮았냐고묻고 ㅋㅋ...왜이러냐니까 싫냐고합니다 그래서 아무말안했어요 등신같이

 

솔직히 새엄마한테도말안했는데 친엄마여러번만났어요 이러면안되는걸아는데...

 

3번정도만났습니다...친엄마한테는 죽도록미안해요,저때문에 애를안낳았어요 낳으면 저한테 애정이 식을까봐,...

 

아빠도 그러는거아니다하는데 자꾸저도 모르게나갑니다..친엄마는 다음에 벚꽃보러가자,미국여행가자..이러는데...

 

끊어내야하는데 정말로 핏줄은어쩔수없나봅니다..그렇게도 미워했는데,,,끊어ㄴ ㅐ야하는데,,현명한조언과 욕좀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