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개월 아기가 있고, 결혼 3년차입니다. 맞벌이구요, 어제 회식한다고 8시쯤 연락이 왔어요. 보통은 12시전후로 들어오는데 어제는 1시까지 기다려도 연락도 없고 안들어 오더라구요 걱정되서 전화를 하니 안받네요. 15분단위로 3시까지 거의 전화 10통도 넘게 했어요. 걱정되니 3시가 넘는 시간까지 잠도 못자구요. 3시 넘어서 전화하니 그제야 받더군요. 왜 전화를 안받냐 이시간까지 안들어오고 뭐하는거냐 전화에 대고 다다다 따지니 아 지금 택시탔어 들어가 하며 짜증을 내네요, 일단 집에 오길 기다렸고, 들어온 시간이 3시반입니다. 그시간까지 연락도 안되고, 술먹고 들어온 남편을 두고 잔소리 안할 사람이 있을까요? 들어오자마자 현관에 나가서 뭐하는짓이냐 , 왜 전화도 안받은거냐 따지니 노래방에 있어서 전화온줄 몰랐답니다. 원래 술마시면 아무대서나 잠이 들어버리는게 술버릇인데 그말을 믿는다 치더라도 연락안된것에 대해 화가 솟구치더라구요. 저는 일단 들어오면 미안하다 사과부터 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과는 커녕 자기가 언제 이런적 있냐며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언제 이런적 없으면 이래도 되는거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신발 잔소리 하지 말고 꺼지래요. 미쳤나 싶었어요. 똑같이 욕했습니다. 신발? 나한테 지금 욕했어? 지금 싹싹 빌어도 모자를판에 신발? 이러니 저를 확 밀쳐서 제가 넘어졌고, 저희 아이도 시끄러우니까 자다 깨서 제뒤에 서있었는데 제가 넘어지면서 아기도 부딪치면서 넘어졌어요. 너무 화가나서 지금 뭐하는거야?이러면서 등짝을 내려 쳤어요. 그랬더니 제팔을 붙잡고 따귀를 한대 때리더군요 처음 맞아 봤어요. 순간 무섭기도 했지만 막으려하니 저를 벽으로 밀어서 목을 붙잡고 따귀 두세대를 더 맞았습니다. 그러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더군요. 친청집이 저희집에서 5분거리입니다. 엄마에게 전화해서 오시라했고, 전화끊고 시어머님께 그 시간에 전화했습니다. 새벽 4시에요. 저 사람이랑 못살겠다고 맞은거 다 얘기했습니다. 엄마가 와서 저는 다른건 다 참아도 맞고는 못산다 헤어지겠다 했습니다. 이사람 엄마에게 죄송하다며 무릎꿇고 백번 자기가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나에게 빌어야지 왜 그걸 엄마에게 비나요? 그래서 전 미련없이 헤어지는걸로 마음을 지금 굳혔고 시부모님은 지방에 계신데 (서울에서 4시간거리) 저 퇴근시간에 맞춰서 올라오신다고 했답니다. 전 할얘기도 없거니와 저를 때린 사람과는 살고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아이 저혼자 키우기 힘들겠지만 가정폭력 쓰는 아빠와 사는것보단 낫겠다는 판단이구요 폭력도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면 두번째는 쉽다더군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을 제가 당히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부모님들에게 다 말하둔게 일을 크게 벌린건가 싶기도 하고 헤어지는걸로 마음먹었는데 저 잘할수 있겠죠 ? 12
남편에게 처음 맞았어요
저는 19개월 아기가 있고, 결혼 3년차입니다.
맞벌이구요,
어제 회식한다고 8시쯤 연락이 왔어요.
보통은 12시전후로 들어오는데 어제는 1시까지 기다려도 연락도 없고 안들어 오더라구요
걱정되서 전화를 하니 안받네요.
15분단위로 3시까지 거의 전화 10통도 넘게 했어요.
걱정되니 3시가 넘는 시간까지 잠도 못자구요.
3시 넘어서 전화하니 그제야 받더군요.
왜 전화를 안받냐 이시간까지 안들어오고 뭐하는거냐 전화에 대고 다다다 따지니
아 지금 택시탔어 들어가 하며 짜증을 내네요,
일단 집에 오길 기다렸고, 들어온 시간이 3시반입니다.
그시간까지 연락도 안되고, 술먹고 들어온 남편을 두고 잔소리 안할 사람이 있을까요?
들어오자마자 현관에 나가서 뭐하는짓이냐 , 왜 전화도 안받은거냐 따지니
노래방에 있어서 전화온줄 몰랐답니다.
원래 술마시면 아무대서나 잠이 들어버리는게 술버릇인데 그말을 믿는다 치더라도
연락안된것에 대해 화가 솟구치더라구요.
저는 일단 들어오면 미안하다 사과부터 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사과는 커녕 자기가 언제 이런적 있냐며 오히려 큰소리 치더군요
언제 이런적 없으면 이래도 되는거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신발 잔소리 하지 말고 꺼지래요.
미쳤나 싶었어요. 똑같이 욕했습니다. 신발? 나한테 지금 욕했어?
지금 싹싹 빌어도 모자를판에 신발?
이러니 저를 확 밀쳐서 제가 넘어졌고, 저희 아이도 시끄러우니까 자다 깨서
제뒤에 서있었는데 제가 넘어지면서 아기도 부딪치면서 넘어졌어요.
너무 화가나서 지금 뭐하는거야?이러면서 등짝을 내려 쳤어요.
그랬더니 제팔을 붙잡고 따귀를 한대 때리더군요
처음 맞아 봤어요. 순간 무섭기도 했지만 막으려하니 저를 벽으로 밀어서 목을 붙잡고
따귀 두세대를 더 맞았습니다.
그러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더군요.
친청집이 저희집에서 5분거리입니다.
엄마에게 전화해서 오시라했고, 전화끊고 시어머님께 그 시간에 전화했습니다.
새벽 4시에요. 저 사람이랑 못살겠다고 맞은거 다 얘기했습니다.
엄마가 와서 저는 다른건 다 참아도 맞고는 못산다 헤어지겠다 했습니다.
이사람 엄마에게 죄송하다며 무릎꿇고 백번 자기가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나에게 빌어야지 왜 그걸 엄마에게 비나요?
그래서 전 미련없이 헤어지는걸로 마음을 지금 굳혔고
시부모님은 지방에 계신데 (서울에서 4시간거리) 저 퇴근시간에 맞춰서 올라오신다고 했답니다.
전 할얘기도 없거니와 저를 때린 사람과는 살고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아이 저혼자 키우기 힘들겠지만 가정폭력 쓰는 아빠와 사는것보단 낫겠다는 판단이구요
폭력도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면 두번째는 쉽다더군요.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을 제가 당히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부모님들에게 다 말하둔게 일을 크게 벌린건가 싶기도 하고
헤어지는걸로 마음먹었는데 저 잘할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