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제가 여자친구를 오해하는겁니까? 긴글이더라도 한번만 봐주세요

살기싫다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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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너무 답답해서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가르쳐주세요..
읽기전에 긴글이지만 꼭 읽어달라는 말씀 부탁드릴깨요
저는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2년가량 연애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과 특성상 작품을 들어가게 된다면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어집니다 그냥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작품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이건 어느대학의 연극영화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 열심히하는 학생의 관점일때 입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어쨋든 2년가량 연애를하던 CC인 여자친구가 있는데 학교를 들어오기 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제가 원했던 학교도 포기하고 같은학교 같은과로 들어와서 CC를 하면서도 여자친구의 남자문제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4개월 전 부터 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방학 시작하면 저랑 계속 여행을 가고싶다는 겁니다 여기도 가자 저기도 가고싶다 그러고 몇군데는 꼭 여행을 가자고 말하길래 알겠다 그랬습니다 원래는 작품을 할 생각이었지만 1년정도 작품에만 몰두하고 학기에는 시험이다 공부다 밤세고 작품이다 작업이다 뭐다 밤세고 여자친구와 소소한 데이트 말고는 못한 것 같아서 그리고 이제는 군대 문제도 있으니까 저는 선배들의 방학작품 제의를 다 거절하고 이번 방학은 여자친구한테 올인하기로 하고 방학때 여자친구 몰래 서프라이즈로 여행계획을 세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타고다니던 바이크를 눈물을 머금고 팔고 300만원 제가 모은돈 350만원 700만원 정도를 여행경비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달 용돈에 남은 알바비까지 받으면 800 좀 넘게 모일꺼 같았습니다
국내 여행도 부산 서울 이렇게 밖에 못가봤기에 일단은 제주도를 2박3일로 갔다가 해외여행을 15박16일로 20일 가량의 여행 계획을 잡으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정도 돈이면 여자친구 돈 안쓰고 유럽은 아니더라도 동남아 지역은 가겠구나 했었죠 제가 학생신분에 최대한 끌어 모은겁니다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방학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제 여행다니고 여자친구와 새로운 추억을 쌓을 생각에 너무 들떠있었고 언제쯤 가는지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선배한테 들은얘긴데 여자친구가 4달전쯤부터 방학작품 계획을 세우고 한다고 했다는겁니다 저는 황당했습니다 그렇게 놀러가고싶다 소리 소리를 했던 애가 작품이라니...?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진짜냐고 그러니까 맞답니다 근데 왜 나한테 말을 안 했었냐고 물으니까 말하기 좀 그랬다는겁니다 알고보니 제가 여자친구 문제로 별로 안 좋게 보고있는 선배가 연출 인겁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너무한거 아니냐 이런 계획도 세우고 있었고 거기다가 내가 별로라하는 선배와 방작이라니 나랑 놀러간다그러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속이고 아무렇지 않은척 3달을 입다물고 있었냐고 말했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자기가 주연을 맡았고 꼭 해야겠답니다 제 여자친구가 황소 고집입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작품 하라고..대신 약속하나 하자고 니가 열심히 할려고 한다 한거니까 팀끼리라도 술먹거나 놀러갈때 가지마라 이건 진짜 내가 배 아파서라도 못보내주겠다 그러니까 알겠답니다 그래서 지켜봤는데 역시 약속 절대 안지킵니다.. 참았습니다..아 그리고 제가 그 선배를 싫어하는 이유는 여자친구가 제 뒤에 여자인 동기나 선배를 태우는걸 굉장히 싫어했는데 1번 처음으로 태웠다가 헤어지자 그래서 다시는 안 태웠습니다 그때도 동기들 다 밥먹으러 내려가고 나는 이제 수업끝났으니까 내려갈려고 하는데 같은반 동기 여자애랑 저 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서 같이타고 내려가서 밥먹은건데 헤어지자 그러고 욕하길래.. 여자친구는 정말 싫었나보다 자기는 안그러겠지 했는데 자기는 나한테 그렇게 행동해놓고 그 선배 뒤에는 몇번이나 타고 다니는 겁니다 아휴... 저는 암말 안하고 참았습니다 어쨋든 방학작품에 들어가는데 그 선배랑 여자친구랑 많이 친해졌나 봅니다 그래서 매일 붙어있고 손잡고 안고 팔짱끼고 이러는거 참았습니다 친한선배니까..그럴수도 있지 2달정도 저랑 처음했었던 약속도 다 안지켰는데 저러는거 까지 참았습니다 저도 중간에 할일도 없고 다 부질없는것 같아서 동기들이 부탁하길래 다른작품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제 공연 당일날 여자친구가 자기 작품에서 키스씬이 생겼다는 겁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생긴거냐 물어보니까 저번주 부터 생겼다는 겁니다 제가 저번주에 분명 공연때 스킨쉽같은게 있냐고 물었을때도 없다고 했었는데 왜 거짓말 했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싫어하는 선배랑 있다는 겁니다 아... 그래서 말도 안하고 나왔습니다 거기까지는 참았습니다 당연히 배우로써 여자친구인 배우를 뒀다면 무대에서 배드씬이건 키스씬이건 용서해줘야 하기 때문에 참았습니다.. 참 뭐 같은게 배우 이기전에 사람인데 그 사람의 감정을 참는다는게 힘이듭니다... 어쨋든 화도나고 짜증도 나지만 참았습니다 그런 뒤 제 공연이 끝이나고 얼마뒤에 여자친구 공연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친한선배가 있는데 조명오퍼로 그 공연에 들어간다는겁니다 그래서 저한테 조명기 메모리가 안되니까 서브로 들어와달라고 하였습니다 조명오퍼나 음향오퍼는 공연 연습때나 공연때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런 도는데 필요한 사람입니다 테크를 맞추면서 장면마다 체크를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들어가서 런 도는걸 보는데 그런장면을 보는게 굉장히 맘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수위가 좀 쌔더라구요
키스하면서 목까지 넘어가면 서서히 암전 이 테크 부분은 눈에서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저도 사람이니까요..
테크를 다 맞추고 연습이 끝나고나서 여자친구가 묻는겁니다 키스씬 봤냐고 어땠냐고 그래서 제가 그런거 묻지말라고 하니까 저한테 좀 있으면 더 진하게 한다고 연습때처럼 안한다고 보라는겁니다 거기서 제가 화가나서 너 자꾸 그 딴식으로 말하면 오퍼고 나발이고 안하고 집갈꺼라니까 갑자기 제가 싫어하는 선배한테 소리치면서 선배님 얘 집간답니다 이러는겁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서 니가 계속 갈구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 화를 내니까 주변에 사람들이 분위기가 싸해지는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아무말안하고 그 선배한테가서 웃고 놀고 팔짱끼고 손잡고있고 이러길래 저는 조종실가서 좀 울었습니다 서러워서...그러고 다른 선배님들이 절 이야기 하자고 부르는겁니다 그래서 가니까 그 선배님들이 제가 싫어하는 선배랑 제 여자친구가 서로 좋아하는것 같답니다 매일 연습때도 저거보다 더 심하게 그런다고 꼴보기싫다고 제가 싫어하는 선배님한테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 선배랑 제가 불쌍하다고 말해주는 겁니다 저는 살짝은 눈치채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그 날 집에가서 여자친구한테 직접 이태까지 있었던 일 다 이야기하고 내가 아직 오해하는거냐고 그러니까 화내면서 오해랍니다 그냥 친한선배라서 그런거다 자기가 미안하다 이제는 안그러겠다는 겁니다 믿고 다음날 연습때보려고 했습니다 그날은 배우들이 스탭하고 오퍼들보다 늦게와서 막 심하게 혼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 혼이나고 선배들 다들어가고 여자친구랑 저만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한번 안아줄테니까 오라고 하니까 그럴기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많이 혼났으니까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고 같이 들어가는데 갑자기 제가 싫어하는 선배한테 가서 안기는겁니다 저는 거기서 생각했습니다 아...진짜 오해가 아니구나..참고 여자친구한테 도가 지나치게 그렇게 행동하지마라 그랬는데 자기는 생각없이 그랬다고 미안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참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여자친구의 공연도 끝이나고 이제는 학교에서 소소하게 시상식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옷을 너무 야하게(정말 짧은 블랙원피스 밑에도 불빛비치면 다 보이고 위에 쪽이 다 씨스루 인겁니다) 입는겁니다 진짜 청룡영화제나 레드카펫 같은것도 아닌데 그래서 이건 좀 아닌거같다 그러니까 자기팀 여자들하고 깔맞춤 한거라고 자기는 꼭 입어야겠다하는데 화가나서 입지말라고 싸우다가 참고 대신에 입을꺼면 안에 탑 같은건 꼭 입으라니까 알겠답니다 그래서 시상식 당일날에 보니까 탑은커녕 브라도 다 보이게 하고 나온겁니다 그래서 그거땜에 말다툼을 하다가 말한마디 안하고 서로 다른 사람하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싫어하는 선배가 여자친구한테 옷이 너무 야하다 이게뭐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갈아입는다고 그러는겁니다 그거 때문에 너무 화가나서 여자친구한테 왜 내가 입지말라면 입으면서 그선배가 말하면 안 입는다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여자친구는 자기가 입고 싶었던거고 그 선배가 그렇게 말해도 장난으로 갈아입는다 한거라고 그럴생각 없었다고 말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절대 그게 아니었습니다 진짜 갈아입으려고 갈라고하는데 그냥 그 선배가 입어라 이래서 가만히 있었던 겁니다 그뒤로 화도 저 혼자 풀고 여자친구랑 같이 여자친구 집을 갔는데 뭔가 필이 온다는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자친구랑 그 선배랑 카톡한걸 봤는데 그 선배가 시상식때 옷 야하게 입지말라 짜증난다 그렇게 입고오면 너랑 말안할꺼다 이런식으로 여자친구랑 카톡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이걸보고 아직 내가 오해하는거냐고 이 카톡 캡쳐해서 나한테 보내보라니까 싫다는 겁니다 왜 그런 쓸대없는짓을 해야되냐고 보내야될 이유가 뭐가있냐 그래서 제가 그선배랑 그선배 여자친구한테 보낼꺼라고 이런식으로 연락안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할꺼라고 하니까 그럼 자기가 뭐가되냐고 그러는겁니다 참고로 제가 여자인사람 친구랑 연락했을때도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개 지랄 떨고 그 친구는 미안하다고 한적도 있습니다 그냥 안부인사 물은 연락이었는데도 그러는겁니다...휴...어쨋든 제가 그래서 너는 내친구한테 왜그랬냐 그러니까 요즘엔 안그러지않냐고 내가 뭐라했냐고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나는 그이후로 6년된 7년된 친구랑도 연락한통 안했다고 하니까 그걸 어떻게 믿냐는겁니다 여자친구가 요즘에 공연때문에 바빠서 제 폰 안본지 일주일밖에 안됐으면서... 그리고 못 믿을만한 행동은 안했는데 그렇게 말하길래 너무 화가났습니다 중요한건 그렇게 싸운날이 제 생일 입니다..ㅎㅎ 제가 나오기전에 한말이 내 생일인데 선물달라했냐고 챙겨 달라했냐고 그냥 내말 들어주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공연 때문에 바빠서 못챙긴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공연 끝나고 2틀뒤가 시상식 이었습니다 그럼 그 2틀이라는 기간은..뭡니까..하..저는 제 공연 2틀전이 500일이어서 선물이다 화장품이다 케잌이다 준비한다고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빨리 움직이고 그랬는데 그냥 이건 마음의 차이인거 같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그 상황에 저한테 내일은 자기팀 쫑파티 있다고 팀들이랑 제가 싫어하는 선배 집가서 맛있는거 해 먹고 술먹으러 간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너같은 쓰래기는 처음이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나온길로 친구들과 생일겸 술한잔하고 있었는데 술집앞에 여자친구가 온겁니다 저는 저한테 뭐라도 챙겨주는가보다 사실은 선물같은게 있었나 보구나 하고 아까 화낸걸 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술집앞에서 제가 싫어하는 선배랑 둘이 이야기 하는겁니다 그러고 웃고 놀고있고 술자리에 몇몇 친구들은 원래 기분 안 좋은 친구부터 그냥 그날 기분이 성기같아서 욕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집에가서 마실려하는데 건너편 자리에서 술마시던 선배님들이 나와서 무슨일있냐고 그러는데 그 선배도 저랑 좀 안맞는일이 있어서 제가 그일을 가지고 화내니까 그 선배도 제가 갑자기 그래서 당황하고 열받았는지 싸우고 그랬습니다 그걸 여자친구가 지켜보면서 동기친구들 앞에서 걱정 되는 척을 하는데 그게 더 화났습니다 내앞에서는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애들앞에서만 그러니까 술은 안 취했는데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다른선배한테 불똥튀고 객기를 부린것같아 죄송했습니다 결국은 애들을 다 보내고 다른선배랑 술을 더 마시고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니까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그러시는겁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그러고 집으로 갔습니다 소주 2병을 더 사들고 혼자 두병을 원샷하고 여자친구한테 만나서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 그러고 집에가서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저녁 8시가 되서야 일어났는데 여자친구도 그때도 연락이 안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하니까 자기 쫑파티 왔다고 술 마시러 간다고 그래서 결국갔냐고 말하고 연락을 안하고 울다가 전 세벽에 제 친구를 불러서 밥을먹고 그 친구를 데려다 줄려고 나왔습니다 물론 남자인 친구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혼자 담배를 사려고 가는데 여자친구랑 제가 싫어하는 선배랑 팔짱을 끼면서 오는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다른 선배님들이 연락와서 제가 싫어하는 선배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기로하고 나가고 연락을 안받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보다가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고 여자친구는 받기싫은 눈치로 전화를 받는걸 봤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절 보고 그 싫은 선배랑 자기랑 붙어있다가 떨어지는걸 봤습니다...그리고 여자친구는 집으로 올라가고 그 싫은선배랑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는 그런게 아니랍니다 근데 변명으로 밖에 안 들렸습니다 그렇게 얘기를하고 보낸뒤에 여자친구 집으로 가서 여자친구랑 이야기 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왜 그랬냐니까 팔짱낀적 없다는 겁니다 나는 화가나서 내가 본건뭐냐니까 그때서야 술이 많이 취했나보다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왜 거짓말하냐니까 자기는 그럴리없다 생각해서 안 그랬다고 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담배도 안 피던애가 그 선배랑 집 밑에서 담배를 같이피고 있고 집 책상에 담배가 있길래 이건 뭐냐니까 미안 오늘 피곤하니까 내일 이야기하자고 쫓아내는 겁니다 그래서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미칠꺼 같아서 밖에서 4시간을 기다리고 여자친구집을가서 깨우기전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폰을 보니까 그 4시간 사이에 그선배한테 자다깨서 그런데 무슨일인지 전화해달라 이러고 연락하고 부재중도 와있고 그런겁니다 그 자리에서 여자친구한테 나한테 미안한거 없냐고 물으니까 없다고 자기 이제 학교가야된다고 그러고 저한테 소리소리 지르길래 뺨한대치고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진짜 제가 오해하는겁니까...? 모르겠습니다 자기는 아니랍니다 끝까지.. 살기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