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채팅사이트 가입한 남편 ,결혼 10년차

미쳐버림2016.03.31
조회536

우선 깊은 음슴체로 쓰겠음

 

20살에 너무사랑해서 아이가 먼저 생겨 벌써 결혼 10년차임

 

10살 7살 두 아들이 있음

 

우여곡절 많은 10년세월이었음

 

신랑은  어느직장이든 들어가면 6개월을 못넘김

 

그중 잘하는건 술 담배 안함

 

물론 친구 만나면 마심 .

 

10년동안 살면서 내목도 조르고 욕은기본에 길거리에서 멱살잡기 등등

 

수없이 많이 나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사람이었음

 

그래도 애들이랑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돈은 같이 벌면되고 성격은 같이 고쳐나가자 아이들이 있으니 포기하지말고 살자고

 

늘 이야기함

 

사건의 발단은 토요일아침 8시에 일어났는데 신랑 핸드폰에 핑크색 채팅창이뜸

 

미팅포유에서 쪽지가 도착햇다함

 

여기서 1차 빡침

 

신랑핸드폰 잘안만짐 , 하지만 빡쳐서 플레이스토어 들어감

 

사랑과전잰이랑 19800원짜리 유료어플깜

 

2차 빡침

 

세이클럽채팅 하는것도 깔음

 

3차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 일어나라고 하고 얘기한 조온나 뻔뻔했음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광고뜨는거라고 ㅋㅋㅋ

 

그래서 문자 찾으니 회원가입할대 보내는 인증문자 있음

 

채팅햇던 내역은 지운거 같아서 확인하지 않음

 

지옥같은 주말이었음

 

쓰레기같은새끼 강아지라고 얼굴 볼때마다 욕하고 울음

 

10년동안 나만 바보였구나 하는 생각

 

그러다 어제 핸드폰 달래서 보는데 틱톡이 깔려있음

 

비밀번호 풀어야함

 

풀으라해서 보려하니 (알수없음) 이라고 대화한 내역을 급 지움

 

그러더니 아무것도 아니라고 지랄 지랄 개 염병을 떰

 

10년 같이살았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거같음 .

 

사고쳐서 결혼해서 진짜 고생짤짤이 하고 지금도 힘들지만

 

토끼같은 내 아이들 보면서 더 바르게 더 열심히

 

창피한부모 안되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음

근데 신랑이 저 지랄 염병을 떨음

 

근데 이게 두번째임

 

4년전에 걸렸을때 한번은 눈감아줌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당장 이혼은 무리라 별거를 하면 제가 속이 편할거 같아서요

 

3일은 많이 울었는데 어제부터는 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