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첫사랑이야기1탄

첫사랑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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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원래 리니지2 폐인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점검을 하는거야?

짜증나서 머 할게없나...

고민고민을 하고있었지...

아 그때마침...컴퓨터 살때 꽁짜루 준 캠이

집에있는거야?

(캠이 먼줄은 알지?^^?)

 

진짜 할것도 없고해서..

화상채팅 "오마이러브"를 들어가게됐지..

참 애들이 얼굴까고 잘놀더라구^^

마이크 잡고 머라구 씨부렁 되는데...

그것도 웃기고..막 어렷을때 옛날 생각도 나구 ...

머 그러다가 한남자를 보게되었어..

'아 저놈 참 잘생겼다..'라고생각을했지...

말도 조근조근 참 잘하고...

그나저나 머...그런애들 어디 한둘이야?

'그냥 2시간 재밌게 시간이나 때워야겟다..' 생각을했지..

점검이 끝나고 나는 다시 리니지를 했어...

 

 

 

 

이게 그녀석과 나의 첫만남이였어..

사실 그렇게 아픈 사랑이 될줄은....

아무것도 모른체....

 

 

 

일주일후..

또다시 점검....

저번주에 했던 채팅이재밌었는지...

나는 다시 오마이러브를 들어갔던거야..

아니 처음 방을 클릭!하는순간

저번주에 봤던 그 사람이 거기있는거야..

똑같은 목소리로 똑같은 얼굴로^^

아...순간....도전정신에 불이탓어..

'이건 운명인거야!저녀석을 내가 꼬셔야겟다..'

 

리니지를 잊고 그사람과 하루종일 얘기를햇어

알고보니 중국 유학생이더라고??

공부하다 심심하면 한국애들이랑 놀려구

그걸 한다는거야?

첨엔 '뻥치고있네...ㅋㅋㅋ'이러면서도

사실 나는 아니길 바랫어..

'정말 중국유학생이면 내가 꼬시나 마나자나?'

라는 생각으로....

 

우린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서로 오앤(오마이러브 앤 )을 박았지.

그때가 3년전 4월이였던거같어..

아ㅏㅏㅏ7월이나 되야 방학을 해서

한국을 나온다고하는거야?

3개월을 이렇게 기다릴 자신도없구..

한달 가량을 매일 놀면서

난 그녀석을 놔줘야겟다는 생각이 들었어..

정이드니까 사람욕심이 더 보고싶고...

잠도안오고 온통 그녀석생각뿐이고 미치겟는거야...

그래서 결심을 했지..

 

한국올때까지 더이상 정주지말아야겟다...

 

그때 처음알았어...

사람을 보지도않구 이렇게 눈물이 나고

힘들수도 있다는걸...

 

 

 

 

 

난원래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 버릇이있어..

그녀석을 잊기위해 난 ....바로 남자탐색에

들어갔던거지...

 

난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고..

아주 착했어..남자답고..

그렇게 우린 한달가량을 만날때쯤..

그녀석이 한국에 들어온거야...

연락이왔어...

처음엔 그냥 궁굼하기도하고 머 별생각없이

그냥 보기로했지..

아니 근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키도크고 멋있는거야?

'아ㅏㅏㅏㅏ시뱔 기다릴껄...'

이란생각으로 사실 조금은 후회를 했어...

별일없구 그냥 겜방에서 둘이

겜만 두시간했나??

난 재미도 없는 테트리쓰만 눈알빠지게

했던기억이;;;;

그리고 우린 기약없이 헤어졌어....

 

 

그러던중...내남자친구가 그녀석을

내가 만난걸 안거야....ㅡㅡ;;

사실 만나서 겜방에서 2시간 얼굴본게 다인데...

머라구 머라구 하는 남자친구가 괜히 짜증나는거야...

난 그때 느꼇어..

내남자친구보단 그녀석한테 내가 맘이 더있다는걸...

그리고 남자친구랑 헤어졌어..(나도 진짜 간사한년이지...)

 

사실 그 남자가 나한테 올꺼란 보장도없었고..

그냥 다른사람을 맘에두고 속이면서까지 만나고싶지

않았거든....난 내감정에 솔직했다고 믿어^^(내 합리화야;;;)

 

그리고 4일이란 시간이 흘렀어...

그녀석 : 야 ! 갈테니까 얼굴이나 볼까?

나 : (기분좋았지만...)아~ 나가기 귀찮은데?

그녀석 : 아 그럼 다음에 보지 머....

나 : 어....그래...

 

이렇게 안타까운 그애의 말을 난 한번만 팅길려고한건데

그냥끝나버린거야....

한 두시간쯤 흘렀나??후회가 되기시작했어..

근데 또 꼴에 자존심이 있잖아?

전화를 못하겠는거야.....

문자를 보냈지;;;

 

나 : 나 심심한데 놀아줘~~~

그녀석 : 머하구 놀아주지??

나 : 밥 사줘!!!

그녀석 : 거바 ㅋㅋ아까 나오라구할때 나오지 팅기긴....

 

그랬다...그냥 나갈껄...

괜히 한번팅겼다가  내 자존심만 바닥을 기고있었어..

벌써 난 그때 끝난것이다..

내맘은 온통 그녀석뿐이였으니까....

 

난 바로 씻고 화장을 하고 온갖 쑈를 다했지..

그러면서도 한통의 문자를 보냇어^^

 

나 : 야 배고푸니까 빨리오구 나 그냥 대충 나갈꺼니까

너두 대충와!

그녀석 : 그래~~~

(여잔 다 정말 여우인가봐...ㅋㅋㅋ그치 얘들아?)

 

그리고 나서...우린 그렇게 강남역에서 만나게되었어...

 

만나자마자 머 할게없는거야??

그렇다고 좋아하는사람앞에서

막 먹기도 그렇구.....

우린 간단하게 초밥을 먹구

머 할까?둘이 사다리 타기를 했어..

노래방/DVD방/한강/겜방/커피숍

이렇게 5개를 놓구 가위바위보를해서

이긴사람이 정한걸루 하기로^^

 

 

물론 내가 이겼지^^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내편이 아니였나봐..

노래방이 나오는거야? 짜증나게..

난 사실 DVD방이나..차라리 커피숍이

나오길 바랬거든.....

 

나 : 아~~ 노래방 시른데..짜증나..노래못해~~

 

그녀석 : 그럼 다시 뽑을래? ㅋㅋㅋ

 

나 : 그래 다시 할래...

 

그녀석 : 그럼 노래방 자리에다가 당구장으로 채워..

 

나 : 머??어 ...알았어..(일단 난 내 운을 믿었으니까...)

 

그리고 내가 다시 뽑았지!! 아주 자신있게

내가 젤좋아하는 숫자가 2인데..

그게노래방에 나온터라..젤싫어하는숫자를

불렀지 !!

4

 

헉...신발 이게왠일이야....겜방.....이 나오고지랄이야..

 

난 또한번....짜증을 부리기 시작했어..

 

나 : 아 짜증나...겜방가기 시러..콧구멍 까매진단말이야 ㅋㅋㅋ

 

그녀석 : 그럼 머할래??

 

나 : 아 그냥 커피숍가서 얘기나하자;;;

( 커피숍 보단 딴곳을 더 가고싶었지 ....만.....)

 

나의 맘을 알기라도 한듯..

그녀석 : 나 중국있을때 보고싶었던 영화 많았는데

         DVD방 가서 영화나볼래?

 

난 속으로 '그래 바로 그거지...'라고생각했지만..

여자가 머 너무 대놓구 그럼 매력없자나?

 

나 : 댓어! 너 깜깜한데서 이상한짓 할려고하자나?

 

그녀석 : (피식웃으며) 너나 이상한짓하지마라?

 

그렇게 해서 우린 DVD방으로 갔다..........................

 

.

.

.

이상한영화를 골랐어..

그거 머야?

"혈의누" 맞나?

별로 보고싶은 맘은 없었지만...

머 그녀석이 보고싶다는데...

어쩔수없이 그걸들고 들어갔어...

 

 

진짜 재미없더라고..

따분하고....아니 집중을 해야되는데

도저히 집중도안되고 영화도 이상하고

짜증이 나기 시작한거야...

자세도...진짜 어설프게

둘이 완전 떨어져서 일자고 기대고..

머 하나도 맘에드는게없는거야?

 

그래서 나혼자 앉았다가 다시 기댔다가

담배하나폈다...혼자 그러고있었지..

물론 서로 어색해서 말한마디 안한체로...

 

그리고 한시간정도??흘렀나??

 

그녀석 : 야 ! 우리 가위바위보 해서 소원들어주기할래?

 

나 : 할수있는거면 해주기!!

(난 내가 이기면 다음에 또만나서 밥사줘!!)

이럴려구했거든^^

 

근데 신발 오늘 따라 운이 없는건지 또졋네?

 

그녀석의 소원이 먼줄알어??

 집에가기전에 같이 지 핸드폰으로 사진한방만

찍자는거야?ㅡ.ㅡ;;

참 소원치고 너무나  저렴하자나?

근데 머 또 내가 잘하는 내 합리화를 시켜갔지

(집에가서 내얼굴이 보고싶어서 그런걸꺼야...)라면서..

 

난 또 내침김에...승부욕에 불타서

나 : 야 한판더해!! 아 오늘 운진짜없다!!

 

그녀석 : 자신있어?이번에 내가 이기면

쉬운거 안할껀데??

 

나 : 그냥 해바 ! 먼 남자새끼가 말이 많어...

 

그리고 진짜 신중하게 가위바위보를했지..

난또 지고야말았다...

' 진짜 이녀석과 안되는 운명인가?'

이러면서 나혼자 하늘을 원망하고

있을때쯤이였다..

 

"이리와서 내 어깨에 기대구 영화 끝날때까지 봐"

난 순간 당황하였다...

조금은 내가 원한거지만..

그녀석입에서 그런소리가

나올려면...내 계산으론 앞으로 3번은

더봐야겟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

아직 나의 작업은 10%도 시작도안했는데...

너무 빠른 반응에...

(저새끼 바람둥인가?)라는 생각을 할때쯤

역시나...그녀석이 한마디를 더 보탯다..

 

"그냥 날 이상하게 볼수도있는데

너무 떨어져있으니까 왠지 더 어색해서 그런거야

기분 나뿌면 안해두되구"

 

아~ 나보다 한수위라는걸 그때 알아봣어야되는데..

그땐 내 자만심과 그녀석에 대한 불타는 내맘으로인해

난 정신이 메롱인 상태였나보다..

( 오~ 짜식 매너두 좋네...)라고 생각햇으니까

말이다...

 

난 그러면서 더 쎈척 한마디를 밷었다..

"야 너 쫌 이상해보이기는 하다?

근데 안들어주면 더이상해보일까봐

내가 진것도 있고하니까 기대준다..."

 

사실 그때 벌써 나는 정신이 나갔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구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설레고있고 내 심장은

너무도 크게 뛰고있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우린 영화를 보듯 딴생각을하듯

화면을 바라볼뿐 아무말도없이

그냥 멍하니 있었다...

 

영화가 끝날때쯤.......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서

키쓰를 하는 그녀석............

.

.

.

.

난 뿌리칠수없었다...

진짜 세상에서 그 어떠한 영화의 로맨스보다도

지금 내가 더 행복하다 느꼈으니까...

 

그렇게 우린 영화가 끝날때까지...^^;;;;;;;

키쓰를 하였고...

그녀석이 날 데려다 주겟다며 우리집앞으로

몇마디 말도 없이...우린 서서히 가고있었다...

 

 

 

난 그때 벌써 머릿속에 별에 별생각이

다들고있었다..

아 그냥 이데로 보내?

아 어떻게 또만나자구하지?

아~ 원래 이런생각은 남자가

해야되는건데...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있는게 참웃꼇다...

 

 

그리고 집앞에 도착했을때쯤....

 

나 : 야 들어와서 머 한잔 마시고 가

 

난 진짜 자존심도 없었다,,그냥 그렇게

그녀석을 보내기 싫었고...머 다른건

생각할 여유도없었던거 같다..

'그냥갈께'라고말하면 어쩌나 오로지

그생각뿐이였다........

 

그녀석 : 그래도되??^^

 

.

.

.

.

.

.

.

이렇게해서 우린...........

우리집 현관문에 들어섰다....

 

머 딱히 들어오고 나니까...

더뻘줌해지고 할게없는거야?

그냥 우선 너무조용한 이집이 싫어서 티비를 켯지...

티비에서 머가 나왔는지 기억도 안나..

그냥 켜놓기만 한거같어..

그리고 나는 침대에 걸터앉고..그녀석은

방에있는 쇼파에 걸터앉아서 쥬스를

한잔마시고있었지...

 

그리고 얼마동안이였을까?

조금의 시간이 흐른뒤 어렵게

그녀석이 나에게 말을 내뱉었어...

 

그녀석 : 내가 아까 키쓰한거 실수한거야?

 

나아무말 하지않았어...

아니 못했어.. 할수가없었거든....

 

갑자기 다가와서 내손을 잡는 그녀석이

그냥 고마웠어..

내맘을 다 알아주는것 같기도하고..

그렇게해서 우린 자연스럽게..침대에 누웠고..

처음으로 섹스를 하게되었지...

 

진짜 지금도 글을쓰면서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고 너무나 설레였던거 같어..

그 누구나 이런 행복 느껴봤냐고 감히

물어볼수있을만큼........

 

그렇게 섹스를 하고 난후..

난 만감이 교차했어..

이런말 하면 웃길수도있겟지만..

사실..두려웠거든..

이러고 내가 버려지면..

내가 받을 상처..감당하기 어려울거

같기도하고...

잘된다고 하더라도 8월 초면 다시 중국으로

가야되는 그녀석을...

내가 어떻게 보낼수있을까....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나는거야..

 

그냥 펑펑 울었어..

챙피했는데 흐르는 눈물을 도저히 멈출수가

없었어...

우린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그렇게 20분정도를 울었던거 같어...

그러다가 잠이 들었고.......

 

 

 

얼마가 지났을까....밖이 어둑어둑해져가는거야...

그녀석은 갑자기

부랴부랴 옷을 입더니...

"나 지금 가봐야대...나 집에 통금시간있어 10시까지 가야돼

집에가서 전화할께"

난 눈도 다 뜨지못하고 그냥 끄덕거리며

그녀석을 보내고 말았어...

 

그리고 혼자 불안한맘으로  기다렷지..

그러나 그날밤...

 

전화는 오지않았어.....

.

.

..

.

.

난 혼자 별생각 다하면서 그냥

잊어야겟다..

내가 사랑했으니까 된거야..하면서

내 자신을 위로하고있었지...

 

 

 

차라리 그때 끝났더라면...

내가 아마 그렇게 힘들진 않았을꺼야...

그때였더라면...

 

 

다음날 아침....문자 한통이 와있었어

"미안해 집에가자 마자 전화하려고했는데..

일어나면 전화해^^"

 

난....정말 죽다 살아난 아이마냥..

입가에 미소를 짓고...

목도 풀리지 않은체로

전화를 걸었지...

 

나 : 여보세요

그녀석 : 미안해...가자마자 잤어...

나 : (믿기진않지만)어 그래....

그녀석 : 씻구있어..데릴러갈께..

나 : 어.................

 

온다는 말에 기분은 좋았지만

왠지 더이상 가면 내가 상처받을거란것도

난 벌써예상을 했다..

하지만 그런거있자나?

알면서도 어쩔수없는거..

뇌는 아는데 가슴은 안되는거?

내가 바로 그랫어....

머리는 그냥 끝내 끝내~ 라고 외치지만

가슴은 벌써 두근두근거리면서 ..

내몸은 그녀석을 만날 준비를 하고있었어... 

어쩔수없나봐..사람이....

그리고 우리둘은

가까운 커피숍으로 향했어

그냥 둘다 말이 없었어...

근데 벌써 우린 약속이라도 한듯

커피숍을 찾고있었던거지..

 

나 : 괜찮아...나 아무렇지 않으니까

애써 니가 미안해안해도된다

 

그녀석 : 먼소리하는거야?

 

나 : 나 쿨한여자야...댓어 맘쓰지마..

 

사실 아니였다...나는 사귀지 않는 사람과 먼저 잠자리를 한것도 첨이였고

이렇게 자존심 상해본적도 처음이였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건

내가 정한 나만의"원칙'이였으니까...

 

그녀석 : 내가 어제 전화안해서 그런거야?

미안해..진짜 가자마자 잤어..

중국있을때부터

난 니가 참 보고싶었어..

그리고 봐서 좋았고....

내가 너한테 기다려달라고 말하면

이기적인거지??

앞으로 3년남았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내 옆에 있어줄래?

 

나 : 나 아이스티 마실래.........

 

그녀석 : 넌 복숭아 ! 난 피치! ㅋㅋㅋㅋ

 

애써 어색하지않으려고 저런 유머를 쓰는 그녀석

한없이 사랑스럽고 이뿌기만했다...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그 누구보다 영원할줄알았다...

 

몇일이 흐르고 우린 찜질방을 가고있었다..

잠실에 아주 좋은곳이 있다

나중에 니들도 시간되면 가봐^^

맨윗층엔 수영장도있더라...

 

그녀석이 주차할곳을 찾는다며...

잠시 밖으로 나간사이...

위이잉~~ 하고 울리는소리

그랬다...그녀석의 핸드폰에 문자가왔던것이다

 

"아신발! 넌진짜 사람도아니다...내가 언젠간 복수할꺼다..진짜"

 

난 그사람을 사귀고 난후에

단한번도 의심해본적이없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우린 12시간을 같이있었고

집에가서 잘때도 우린 한시간이상씩 전화

통화를 하고 잤으니까...

잘못온 문자인가?하면서 내심

걱정이되기시작했다..

 

저장된 번호는 순대<<였다...

 

혹시나 해서 전화번호를 내 폰에 찍어놨었다..

 

그리고 그녀석이 돌아왔을때 난 한마디 했다.

 

나 : 그냥 무심코 본건데..잘못본거같어..미안해..

 

그녀석 : 뭔데??

(그러면서 핸드폰을 보기시작했다..)

 

그녀석 : 그래쪼요??아무것도아니야..나중에 시간지나서 얘기해줄께

나 믿으면 그냥 신경쓰지마....

 

갑자기 애교섞인말투와 웃음이 담긴 말투...너무나도 여유있었고

난 정말 그런거라 믿었다....

참 어쩌면 바보같았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가 행복해져가고있을때쯤..

8월이 다가왔고....

우린 청평도 놀러가고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너무나도 영화같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더이상 이보다 큰행복은 없을거라고..

더큰 사랑은 없을거라고..난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중국가기 2틀전...

같이 집에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그녀석의 핸드폰에 전화가한통왔다..

 

순대......................그렇다. 떡볶이도아니고 순대....

올것이왓다 라고생각한 난...

 

나: 내 앞에서 그냥 받어...

그녀석 : 웅....!!

 

어쩌구 저쩌구 씨부렁 씨부렁 비꼬면서 하루종일

30분을 넘게 통화를하면서 유치하게 싸우는 그녀석...

 

난 참을만큼 참고 들을만큼 들었단 생각에..

 

나 : 둘이 아주 쑈를해라..그냥 아예 만나서 하지??

싸우는건데 그냥 싫었다...

사겼던 애인것도같고 꼭 싸우는폼이

사랑싸움하는것같고..짜증이 낫다...

 

너 그냥 나가!!

 

이렇게 외치며 그녀석을 밖으로 보내구..

난 괜히 먼지 모를 이상한 기분에 3시간을

소리내며 엉엉 울었던거 같다..

그때 그녀석을 보내지 말았어야했는데....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직까지 후회스러운거다....정말...

 

 

 

 

여기서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녀석은 어렷을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대학교 앞에서

서점을 하시다가... 재혼을 하게되었고..

그녀석은 그 재혼한 새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컸으며

그분이 공부시켜주고 그런것에 감사하고있었기에...

10시의 통금시간을 한번도 어겨본적이 없는..

그런 아이였다...

 

 

 

 

울다 지쳐 잠이 들고...다음날이되었다....

그녀석은 전화한통도 없었다...

 

내일이면 다시 중국으로 가는너...

정말 보고싶었다..

엉엉..울다 잠들고 울다 잠들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그냥 보내지말걸 하면서

후회도 했고

가버린 그녀석이 너무도 미웠다...

 

10시 비행기인가?? 중국을 가는 아침...

 

 

아침 7시!!

그녀석이 집으로왔다..

난 보자 마자 싸대기를 3대때리고

펑펑울었다...

30분을 펑펑 울다..아무말도 못하고 보내고야

말았다...

정말 가슴이 터질만큼 슬펐다...

지금까지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슬펏던 날인거 같다..

죽을만큼..미치도록...

.

.

.

.

.

.

 

 

 

 

 

 

 

 

 

 

 

 

아직 안끝났음.ㅋㅋ

2편에서 끝날것같아요..

안봐두되니까...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 

 

 

쫌 지루하져?ㅡ.ㅡ;;;

남들에겐 지루한 얘기지만..저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이였고 상처였답니다...

읽어주신분들 ㄳ하구요 ㅋㅋ

그냥 부끄럽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