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과대포장 TOP5

오늘판북2016.03.31
조회7,214

댓글 2

30대오래 전

나 어릴때... 계란과자는 원래 박스에 들어 있던 물건이 아니었음. 속이 비치는 투명한 봉지에 파란색 빨간색 해태 줄무늬와 마크가 위에 그려져서 정말 묵직하게 공기 하나 없이 꽉 채워져 있던 과자임. 마치 지금 시장가면 근수 달아 파는 과자처럼... 사이즈는 300원짜리(200원이었나 헷갈림), 500원짜리 이렇게 두종류였는데 300원짜리도 푸짐했고 가끔 더 먹고 싶어 500원짜리 사면 그날 하루에 다 못먹음. 그때 함께 딸려나온 빵끈이 필요함. 안에 들어 있는 과자 크기도 더 컸고 색도 더 진했고 과자 밀도가 워낙 높다보니 봉지 바닥에 깔린 부스러기도 작은 조각들이 없었음. 시간이 지나 국딩 고학년때 안에 내용물이 적어짐. 중딩땐 과자가 허여멀건하고 작게 변하더니 박스에 넣어팜. 고딩땐 과자가 더 작아지고 양도 적어져서 박스안에 들은 작은 봉지 하나 까면 두입으로 끝. 지금 애들이 먹는 계란과자는 가격은 금값인데 밀도가 강냉이 수준임. 어른이 되어서 그렇게 느끼는것도 결코 아님. 계란과자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나비스코사의 닐라 와퍼라는 제품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같이 먹어봐서 알고 있음. 맛은 많이 다른데 얘는 크기도 크고 과자 밀도가 높아서 목이 메이기 때문에 우유가 꼭 필요함. 계란과자도 원래 우유 필수였고 얘랑 사이즈도 무게도 비슷했음. 가격? 닐라가 훨 쌈. 닐라 와퍼랑 계란과자랑 그램수로 비교하면 두배 넘게 차이남. 그것도 계란과자는 온라인 최저가, 닐라는 구매대행에 배송비까지 붙어서 더 비싼 가격으로 비교했을때임. 현지가는 세배 넘게 차이나고. 작년에 쓰레기 계란 파동났을때 해태도 그중 하나였음. 해태 과자중에 계란 제일 많이 쓰는 과자가 뭐겠음? 진짜 한국 과자 회사들은 망해봐야함.

pp오래 전

갠적으로 농심이젤 마니들어잇는듯 포테토칩빼고 새우깡 오징어칩 벌집과자 양파링 감자깡 고구마깡 이런거..요즘 과자비싸기만비싸지 양도별로라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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