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과대포장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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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 계란과자는 원래 박스에 들어 있던 물건이 아니었음. 속이 비치는 투명한 봉지에 파란색 빨간색 해태 줄무늬와 마크가 위에 그려져서 정말 묵직하게 공기 하나 없이 꽉 채워져 있던 과자임. 마치 지금 시장가면 근수 달아 파는 과자처럼... 사이즈는 300원짜리(200원이었나 헷갈림), 500원짜리 이렇게 두종류였는데 300원짜리도 푸짐했고 가끔 더 먹고 싶어 500원짜리 사면 그날 하루에 다 못먹음. 그때 함께 딸려나온 빵끈이 필요함. 안에 들어 있는 과자 크기도 더 컸고 색도 더 진했고 과자 밀도가 워낙 높다보니 봉지 바닥에 깔린 부스러기도 작은 조각들이 없었음. 시간이 지나 국딩 고학년때 안에 내용물이 적어짐. 중딩땐 과자가 허여멀건하고 작게 변하더니 박스에 넣어팜. 고딩땐 과자가 더 작아지고 양도 적어져서 박스안에 들은 작은 봉지 하나 까면 두입으로 끝. 지금 애들이 먹는 계란과자는 가격은 금값인데 밀도가 강냉이 수준임. 어른이 되어서 그렇게 느끼는것도 결코 아님. 계란과자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나비스코사의 닐라 와퍼라는 제품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같이 먹어봐서 알고 있음. 맛은 많이 다른데 얘는 크기도 크고 과자 밀도가 높아서 목이 메이기 때문에 우유가 꼭 필요함. 계란과자도 원래 우유 필수였고 얘랑 사이즈도 무게도 비슷했음. 가격? 닐라가 훨 쌈. 닐라 와퍼랑 계란과자랑 그램수로 비교하면 두배 넘게 차이남. 그것도 계란과자는 온라인 최저가, 닐라는 구매대행에 배송비까지 붙어서 더 비싼 가격으로 비교했을때임. 현지가는 세배 넘게 차이나고. 작년에 쓰레기 계란 파동났을때 해태도 그중 하나였음. 해태 과자중에 계란 제일 많이 쓰는 과자가 뭐겠음? 진짜 한국 과자 회사들은 망해봐야함.
갠적으로 농심이젤 마니들어잇는듯 포테토칩빼고 새우깡 오징어칩 벌집과자 양파링 감자깡 고구마깡 이런거..요즘 과자비싸기만비싸지 양도별로라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