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동쪽에 살고있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알다시피 목동은 교육열이 빡세잖아요... 저희동네는 특히 심한것같아요... 저는 현재 6개의 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독일어과외,수학학원,영어학원,논술학원,과학학원,피아노학원이렇게요...항상 아침6시에 일어나면 엄마는 일단 영어단어녹음기를 틀어주십니다. 저는 그걸 따라하면서 아침준비를 하죠. 7시쯤 준비가 다되면 30분동안 인강을 하나듣습니다. 8시쯤 학교에 도착하면 먼저 수학문제집을 풀고 점심시간엔 영어단어를10개씩외웁니다. 학교가 3시 혹은 4시쯤에 끝나면 위에 말했던 학원을 모조리 갑니다 합치면 총9시간정도입니다. 집에 오면 새벽1시입니다.그러나 집에오자마자 엄마에게 공부한것을 확인받고 인강을 하나더들은후 숙제까지합니다. 결국 잘때가 되면 시간은 새벽 3시가 다되가죠... 진짜 심각한수면부족으로인해 코피는 다반사이고 한번은 기절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제가 입원을핬을때도 공부를 시켰고 퇴원한 그날바로 보충수업을 햤습니다. 저희엄마는365일 저를 감사하십니다. 주뷰이신 엄마는 항상 저를 지켜보죠. 또한 영재엄마라는 카페에도 가입하셨습니다 그중엔 제친구엄마도 있으신데 제친구도 저와 같은상황입니다. 전교3등아래로 내려가면 문자통화금지이고 심지어 용돈도끊어버립니다.주말엔 거의 일어나서 잘때까지 공부를 합니다. 엄마의 감시속에서. 제방엔 씨씨티비가 있습니다. 엄마는 거실에서 핸드폰으로 재모습을 관찰하세요. 저는 토요일엔 항상 밤을 새웁니다. 이러한 생활패턴은 초등학교3학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7살까진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특별과외를 받았고 초등학교입학해서 2학년때까진 영어학원 수학학원 한자학원을 다녔고요. 방과후 주산과 오카리나 수업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전 항상 밤9시에 집에 왔었죠. 다른아이들이 놀이터에 있을때 전 의자에 앉아있었고 애들이 잘때 전 졸음을 쫒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반항하고 싶지만 저희엄마는 너무도 무서우신분입니다. 제가 열이 38도까지올라갔어도 누워서 영어단어를 외우게하셨고 수련회갈땐 문제집을 항상 챙겨주셨습니다. 저희엄마는 저를 사랑하시지 않고 저의 성적을 사랑하십니다. 오로자 성적에만 매달리시는 엄마가 때때론 악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제 혼자나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조언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3
여러분 진지하게 들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