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왕복비행기에서 아기 울음소리만 듣다왔네요

ㅠㅠ2016.04.01
조회264,404
안녕하세요.
작년 그리고 올해 제주도 4번정도 다녀온 20대
여자입니다.


작년 그리고 올해 네번정도 기회가 되서
다녀오게됐는데요 왕복 8번
그리고 그 중 2번뺀 6번을 아기 우는 소리에
시달리며 다녀왔네요.
해외 여행은 아직 한번 다녀온적도 없어서
긴 비행은 해본적없지만ㅠㅠ

제주도 ..비행 참 짧아요
짧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
비행기 출발하고 도착할때까지
1시간 정도를 애기 우는소리들으면서 ..
참는 다는게 정말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그런걸 보면서 몇시간씩 비행을 해야하는
해외여행은 어떨까 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도 깨질지경...

정말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상황인지
놀러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주행 비행기에는 항상 정말 ....
아기,또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아기엄마들은
아이가 울면 정말 신경을 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정말 진땀 빼면서 아기들 우는거에 고생하시는 엄마들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 안타깝고 아기도 너무 안쓰러운데

반대로 아기가 울건말건 악을 쓰건말건 정말
신경을 하나도 안쓰는 엄마들도 있고요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동시에 여러명이 울때면 정말
함께 탑승해있는 승객들은 한시간동안
내 돈내고 비행하는 여행인데 .....
노이로제 걸릴지경..
의자도 불편해죽겠는데 울음소리에 ..
온 비행기 안은 스트레의 장..
무슨죄일까요...며칠전 다녀온 제주도여행 비행기안,
우는 아기 신경 전혀 쓰지않던 엄마가 문득 생각나서

네이버에 대충 비행기에서 아기 이런식으러 쳐보니
맘 카페 글이 나오더라고요
눌러서 보니


아기가 귀아파서 우는건데 뭐라할 사람이 있나요
아이가 우는데 이해해주겟져~~


이런식의 당연히 애기가 울면 다른 사람이 이해해야한다는



옹호글이 많더라고요 ..;;;;;;;



물론 아기들이 안쓰럽고 달래믄 엄마들 진땀 빼고 있으면
안타까워요..
전혀 신경쓰지않고 당연히
이해하란듯 ..미안한 눈빛조차 없는 엄마들이
더 많았다는게 문제죠 ....;;;

솔직히 종일 울면 다른 사람은 이해하려해도
짜증 날 수 밖에 없어요 ..

그런데 카페글은 당연하단듯 당연하게 이해해야한다는듯,
그거 보고 좀 황당햇어요 ㅠㅠ
화도 나고....

같은 비행기 타고있는 죄없는 승객들은 뭐죠...



차라리 기차라면.. 피하기라도 하겠지만요..


아기가 너무 어리면 아가 몸도 안좋고
귀도 약해서 엄청 아플뿐더러
기억도 못하는 여행이 될 텐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무리해서 강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ㅠㅠ....

말귀를 알아듣는 나이임에도
노래를 부르건 소리를 지르건 방관하는
부모님들도 많았네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행..하게 되더라도
아이 달래는 노력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댓글 213

오래 전

Best엄마가 더 힘들어하고 신경쓰고 미안해하면 그래.. 어쩔수없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엄마아빠가 신경 안쓰고 걍 냅두거나 지들끼리 떠들거나 쳐자고있음 진짜 죽빵을 날리고싶다.. 얼마전 제주도 다녀왔는데 정말 딱 두 부부가 비슷한 시기의 애기들 데꼬탐 한 엄마는 이륙하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애 안울기 계속 둥가둥가 해줌 그 아기가 좀 찡얼거렸는데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보임 근데 다른 부부는 애가 울던말던 지들끼리 떠드는데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자리도 가까워서 더 짜증남 진짜 너무 상반되보이더라

1오래 전

Best얼마전에 사이판 갔었는데 거의 5시간동안 비행시간동안 진짜 죽는지 알았네요. 사이판은 애기있는 집이 많이 가잖아요? 한명 우니까 때거지로 다 같이 우는데 저도 아이 둘이나 키운 엄마라서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진짜 진심 화딱지 나더라구요. 승무원한테 신경쇠약 걸릴거 같다고 하니까 승무원이 애 엄마들 보다 더 미안해하드만 애기부모들은 그닥 안미안해함.

쓰벌오래 전

Best나 제주도 도민인데요.. 솔직히 식당에도 못가겠어요.. 요사이 sns때문인지몰라도 조금만 맛있다고 생각드는곳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겨우 자리잡고 앉으면 갓난쟁이부터 서너살 애기들까지 울고불고 돗떼기 시장이 따로 없네요.. 그리고 렌트카들 1차선에서 돌돌돌돌 운전연습하고, 확 뒤에서 들이받아버리고 싶네요..그리천천히 갈거면 2차선으로 가던지 도민은 생활입니다..

참나오래 전

베트남항공타고 싱가폴에서 돌아오는길이었어요.. 베트남인엄마랑 애기가 있었는데.. 돌아오는 내내 애가 자지러지게 우는데 애엄마는 달랠생각도 안하고.. 승무원들도 나몰라라.. 아효.. 정말 미치는줄 ㅠㅠ 그리고 제주도 갔다오는길에는 한 세살 다섯살 정도 되보이는 애 둘이 내 뒷자석에서 발로 차고.. 궁금한건 어찌나 많은지.. 그 큰목소리로 아빠 이건뭐에요 저건뭐에요.. 죄송한데 애기들 조용히 좀 시켜달랬더니 애아빠가 통제가 안되는 애들이라서 자기도 어쩔수가 없대요 글쎄... 자기애를 부모가 통제를 못하면 어쩌라는건지ㅠ 에휴... 그냥 재수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ㅋㅋ오래 전

애기가 귀가아파서 우는데 이해해줘야한다고? 애기 귀아플거 알면서도 자기 좋자고 비행기타고 여행가는 그 대가리들이 이해가안된다

000오래 전

3년전에 하와이가는 비행기 안에서 출발부터 착륙까지 진짜 내가 잠든시간 빼고 단 한번을 안쉬고 울던 애기 생각나네..... 돌아오는 비행기까지 어떻게 또 우연히 맞아서 왕복으로 아주 지옥같은 시간을 경험했지.... 애엄마는 어쩜 달랠줄도 모르고 "어어~ 우리~00이~ 왜요~ 왜그러지~" 이말만 무한반복

어유오래 전

근데 애기 비행기타면 귀 아프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던데 일이년 좀 참았다 가면 안되나?? 난 그럴거 같은데;;

이해오래 전

저희집 양쪽다 제주여서 그런데 해외가아닌이상 제주행 제주발 비행기는 제주출신 사람들이 많이 타요. 특히 아기들있는집은 연휴가아니더라도 사정생기면 가구요... 제주출신사람들은 부모님 자주뵙지도못하고 손자보여드리지도못하고 외로워요.. 저도 어릴때 비행기만타면 그렇게 울어대서 부모님이 너무힘드셨데요.. 저는 지금도 기억해요 중학교때까지도 비행기타는게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귀통증이 엄청나서 심할땐 끙끙거리면서 쥐어뜯을때도있었어요.. 무엇보다 노력하는 아기엄마들에게는 따가운눈빛대신에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나몰라라하는 부모들은 당연히 ! 눈초리를 받을만하지만요 양쪽 조부모님덕에 저도 아기때부터 부모님께 의도치않게 폐를끼쳤단 생각에 이런글보면 너무 죄스럽습니다. ㅠㅠ

누리달오래 전

작년에 신혼여행으로 하와이 가는데 피곤하기도하고해서 내내 잠을 자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잠이 들만하면 아기가 울고 들만하면 울고..9시간 넘는 비행시간동안 정말 인내심만 늘었습니다.부모가 달래고 애쓰면 그나마 낫죠 애가 울다울다 짜증을 내도 나몰라라 식인데 정말 답 없습니다. 헤드폰 쓰고 영화를 봐도 다들리고.. 애 힘들게 가는건 본인들이 정한거라지만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민폐 끼치는건 정말 개념 없다고 봅니다.

양송오래 전

사는곳이 인천이고 친정이 제주도예요..얼마전에 출산하고 있는데 외할아버지가 암에 걸리셔서 시한부세요..맡길 수 있는 곳이 없어 어쩔 수없이 데리고 가야하는데 계속 울까봐 걱정이네요 저같은 엄마도 있으니 애기데리고 비행기타지 말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저도 타기싫지만 어쩔 수 없어요..

오래 전

이거 진심 스트레스.... 제발 애기 데리고 여행은 가지마라 개민폐! 그리고 만약 가야한다면(예를 들어 친정이 해외일 경우 가족모임 등) 애가 운다면 미안한 마음으로 달래라. 당당하지 좀 마라. 이해를 당연히 바라면 안되는거다. 다른 승객들이 무조건적으로 참아야하는게 아니다.

ㅡㅡ오래 전

글쎄요 저도 돌도 안된 아가 엄마지만 아직 모르는 장소만 가도 불안해 하는데 비행기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비행기 안타고 근교만 가도 충분히 보여줄수 있는건 많잔아요? 굳이 제주도 까지 가서 우리아가 이런곳도 있단다~하며 보여줄 필요가 있을지.. 오히려 비행기에서 울고 괴로워했던 경험이 스트레스가 되서 안좋은 기억으로 자리잡을수도. 2~3년 기다리는거 충분히 우리 아기를 위해서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전엔 근교로 차타고 많이 다니면 되죠

오래 전

애새끼들 데리고 벵기좀 타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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