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오랜만에 '게릴라'식으로 들어와서 글 남깁니다. 별것 없어요. 교통사고 난 것 계속 J모 한방병원에서 한방 및 카이로프락틱 치료받고 있고, 통증은 많이 사라져서 한 2, 3주 정도면 정상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요... 한국 의료보험을 제가 써본 적이 없어요, 현재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국민의료보험제도를 카피해서 Obama Care를 하고 있다는데 다른 정치권 인물들은 오바마 내려오자마자 이거 없애버릴 거라고... ㅎㅎㅎ 하지만 저는... 글쎄, 좋은 건지 아닌지... 저소득층이어서 가족이 모두 무료의료보험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 저만 회사를 통해 보험이 되어 있어서 무료의료보험은 받지 못하고요. 한국은 어떤지... 일단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100% 무료입니다, 저 빼고... ㅠㅠ 2월 17일에 사고났을 때 구급차 타고 응급실 갔다온 것, 구급차사용료 청구서는 아니고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온 것이 사용료 금액이 $ 1,200 정도, 한화로 140만원 되나 싶은데, 현 환율이 어떤가 싶은데요...아직 병원응급실에서는 아무런 청구서나 뭣도 없네요, 응급실에서 보험회사에다가 지불요청했다가 거절당했으면(구급차이용료 거절당했음...) 저희 집으로 우편물이 발송되어 올텐데, 지금까지 받은 것은 보험회사에서 구급차사용료 청구한 것을 거절했다는 안내문 하나 뿐...
사이판 살 때 여러 번, 통역을 다녔더랬죠, 내용이 여기저기 조금씩 중복이 되려는지... 가장,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음주 살인미수사건 통역이었고, 조금 민망?했던 것은 산부인과 통역... 아, 이래서 술마시면 안된다고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판에 과거 봉제공장들이 많았는데 한국직원들끼리 저녁에 나가서 한 잔 하다가 술김에 칼을 휘둘렀던 모양입니다, 피해자는 칼에 맞기는 한 것 같은데 큰 상처는 아니었던 듯 하고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쩌면 그 때는 영어를 조금 더 잘 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 저에게 연락이 와서 한국어 통역을 해달라고, 가해자와 피해자 둘 다 한국사람인데 영어를 못한다고... ㅠㅠ 재판 3시간 전에 법원에 가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저를 가해자로 착각한 한 법원직원이 서류 갖다놓고 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ㅡㅡ^한 15분인가 이상한 소리를 하다가 그제서야 제가 가해자가 아닌 것을 깨달았는지... ㅋㅋㅋ 재판 15분 남겨놓고 판사와 서기에게 불려서 저까지 세 명이 한 방에 들어갔습니다, 뭐 별다른 것은 아니었고 어떻게 '통역'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더라고요.예를 들면 만일 가해자가 "나는 남자입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하면 저는 절대로 "He said 'I am a man'."이라고 말하면 안되고 영어로 "I am a man."이라고 말을 해야 하는, 즉 가해자가 뭐라고 하던 그것을 제가 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더군요. 잘 돼서 들어갔는데... ㅠㅠ한 가지를 말해주지 않았고 저도 몰랐던 것이, 판사나 검사가 가해자에게 또 가해자가 하는 말을 통역할 때 큰 소리로, 마치 내가 가해자 자신인 것처럼 1인칭으로 말하는 것처럼 가해자에게도 그렇게 통역해야 했는데 대화하듯 작게 말해서 법원에서 판사님께 한 마디 들었네요... ㅋㅋ 저 말고 다른 분들에게도 통역부탁이 있었는지, 제가 섬기던 교회의 청년 형님 한 분께서도 오셔서 방청석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그 분이 훠~~~~ㄹ씬 영어 더 잘 하시는데 왜 내가... ㅠㅠ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통역을 하기는 했습니다.후에 그 형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통역 잘 했다고. ㅎㅎㅎ 생각해 보세요, 물론 실제로 사람이 죽지는 않았지만 음주에 흉기를 휘두른 살인미수사건입니다, 한국에서야 기사들을 보면 술마셔서 심신미약이네머네... 이러면서 꽤 선처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미국은 말도 안되는 경우...혹시나 제가 통역을 잘못 했을 경우 판결이 뒤바뀌게 되면 참 힘든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민망?했던 경우는 산부인과에 통역을 가야 했던 부분입니다, 그것도 밤 10시 30분이 넘어서 연락을 받은 경우인데요...이때는 제가 대학을 다닐 때였습니다, 한인회에서 요청이 있었어서 대학한인학생회의 멤버들이 남자 및 여자 한 명씩 통역을 하기로 회의에서 결정이 된 상황이었는데...아 ㅆ... 여성의 산부인과 관련을 왜 제 연락처를 주냐고요...젊은 여성분께서, 제 기억으로는 20대 초중반이셨나, 환자분께서도 많이 힘드셨을 것이지만, 저도 솔직히 그랬어요, 남편이 따라오신 것도 아니고...밤 10시 30분이면 저희 잠자는 시간이었는데, 저에게 연락하셨기에 여성/산부인과 관련이시니까 남자인 저와 가시기 보다는 여학생이 있으니까 그쪽으로 연락을 취해서 가시라고...그 여학생에게 하셨다가 싫다고 했다고 저에게 또 전화를 하셨더군요, 한... 90% 가기 싫었습니다, 피곤하기도 했고, 여성관련 질문하고 어쩌고 하면... ㅠㅠ... 그래서 그 여학생에게 다시 연락해 보시라고, 그리고 저도 연락을 했는데...결국은 제가 가게 됐습니다, 나뿐 지지배... 여하튼 밤에 응급실로 들어가서 산부인과를 보기는 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마음은 편하더라고요.영어를 못하는 설움을 느끼시게 해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기는 했습니다, 오죽하면 남자인 나에게 연락해서 산부인과 증상에 대해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하셨을까 싶어서...
한국은 병원이 어떤가 싶습니다, 미국에서 한인언론들 신문이나 웹사이트를 보지 않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다음이나 네이트 이렇게 두 개만 보다보니 상당히 제 시야가 제한되어져서요...걍...이미 몇 년 됐습니다만 영구귀국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 깨져버렸습니다...언젠가 한국에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들이, 첫째가 한국에 가면 적응을 못할 것 같고, 둘째는 출생 시에 황달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을 알게 되어 바로 NICU에 들여보내서 출생 후 한 달의 시간 중 3주 넘게 신생아응급실에서 보냈는데, 출생 때 탯줄이 매듭도 지어져 있었고 목에 한 바퀴 감겨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학습능력이 좀 뒤떨어져서,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한국 내에서의 자녀교육은 매우 부정적...
그래서 한국을 가더라도 자식들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야 가게 되면 갈까, 게다가 첫 째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지금 대학교 진학 시 전공할 부분에 맞춰 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또 AP과목들을 자기가 아닌 선생들의 추천으로 듣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울 듯 싶네요.(참... 첫 째와 둘 째의 나이차이가 거의 10년 납니다, 아내가 첫 째를 출산하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 좀 그렇게 됐네요...) 글쎄요, 제가 1988년도에 한국에서 나왔고, 1997년에 역유학으로 들어갔고, 2001년에 다시 나와서 지금까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잘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모국이 방문국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한국에는 여동생만 결혼해서 살고 있어서...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모국이 그립습니다...
내 인생 절반 이상의 미국?! 이민자로서의 삶 이야기...12
별것 없어요.
교통사고 난 것 계속 J모 한방병원에서 한방 및 카이로프락틱 치료받고 있고, 통증은 많이 사라져서 한 2, 3주 정도면 정상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요...
한국 의료보험을 제가 써본 적이 없어요, 현재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국민의료보험제도를 카피해서 Obama Care를 하고 있다는데 다른 정치권 인물들은 오바마 내려오자마자 이거 없애버릴 거라고... ㅎㅎㅎ
하지만 저는... 글쎄, 좋은 건지 아닌지... 저소득층이어서 가족이 모두 무료의료보험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 저만 회사를 통해 보험이 되어 있어서 무료의료보험은 받지 못하고요.
한국은 어떤지... 일단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100% 무료입니다, 저 빼고... ㅠㅠ
2월 17일에 사고났을 때 구급차 타고 응급실 갔다온 것, 구급차사용료 청구서는 아니고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온 것이 사용료 금액이 $ 1,200 정도, 한화로 140만원 되나 싶은데, 현 환율이 어떤가 싶은데요...아직 병원응급실에서는 아무런 청구서나 뭣도 없네요, 응급실에서 보험회사에다가 지불요청했다가 거절당했으면(구급차이용료 거절당했음...) 저희 집으로 우편물이 발송되어 올텐데, 지금까지 받은 것은 보험회사에서 구급차사용료 청구한 것을 거절했다는 안내문 하나 뿐...
사이판 살 때 여러 번, 통역을 다녔더랬죠, 내용이 여기저기 조금씩 중복이 되려는지...
가장,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음주 살인미수사건 통역이었고, 조금 민망?했던 것은 산부인과 통역...
아, 이래서 술마시면 안된다고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판에 과거 봉제공장들이 많았는데 한국직원들끼리 저녁에 나가서 한 잔 하다가 술김에 칼을 휘둘렀던 모양입니다, 피해자는 칼에 맞기는 한 것 같은데 큰 상처는 아니었던 듯 하고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쩌면 그 때는 영어를 조금 더 잘 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 저에게 연락이 와서 한국어 통역을 해달라고, 가해자와 피해자 둘 다 한국사람인데 영어를 못한다고... ㅠㅠ
재판 3시간 전에 법원에 가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저를 가해자로 착각한 한 법원직원이 서류 갖다놓고 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ㅡㅡ^한 15분인가 이상한 소리를 하다가 그제서야 제가 가해자가 아닌 것을 깨달았는지... ㅋㅋㅋ
재판 15분 남겨놓고 판사와 서기에게 불려서 저까지 세 명이 한 방에 들어갔습니다, 뭐 별다른 것은 아니었고 어떻게 '통역'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더라고요.예를 들면 만일 가해자가 "나는 남자입니다"라고 한국어로 말하면 저는 절대로 "He said 'I am a man'."이라고 말하면 안되고 영어로 "I am a man."이라고 말을 해야 하는, 즉 가해자가 뭐라고 하던 그것을 제가 제 말을 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더군요.
잘 돼서 들어갔는데... ㅠㅠ한 가지를 말해주지 않았고 저도 몰랐던 것이, 판사나 검사가 가해자에게 또 가해자가 하는 말을 통역할 때 큰 소리로, 마치 내가 가해자 자신인 것처럼 1인칭으로 말하는 것처럼 가해자에게도 그렇게 통역해야 했는데 대화하듯 작게 말해서 법원에서 판사님께 한 마디 들었네요... ㅋㅋ
저 말고 다른 분들에게도 통역부탁이 있었는지, 제가 섬기던 교회의 청년 형님 한 분께서도 오셔서 방청석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그 분이 훠~~~~ㄹ씬 영어 더 잘 하시는데 왜 내가... ㅠㅠ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통역을 하기는 했습니다.후에 그 형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통역 잘 했다고. ㅎㅎㅎ
생각해 보세요, 물론 실제로 사람이 죽지는 않았지만 음주에 흉기를 휘두른 살인미수사건입니다, 한국에서야 기사들을 보면 술마셔서 심신미약이네머네... 이러면서 꽤 선처를 하더라고요, 하지만 미국은 말도 안되는 경우...혹시나 제가 통역을 잘못 했을 경우 판결이 뒤바뀌게 되면 참 힘든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민망?했던 경우는 산부인과에 통역을 가야 했던 부분입니다, 그것도 밤 10시 30분이 넘어서 연락을 받은 경우인데요...이때는 제가 대학을 다닐 때였습니다, 한인회에서 요청이 있었어서 대학한인학생회의 멤버들이 남자 및 여자 한 명씩 통역을 하기로 회의에서 결정이 된 상황이었는데...아 ㅆ... 여성의 산부인과 관련을 왜 제 연락처를 주냐고요...젊은 여성분께서, 제 기억으로는 20대 초중반이셨나, 환자분께서도 많이 힘드셨을 것이지만, 저도 솔직히 그랬어요, 남편이 따라오신 것도 아니고...밤 10시 30분이면 저희 잠자는 시간이었는데, 저에게 연락하셨기에 여성/산부인과 관련이시니까 남자인 저와 가시기 보다는 여학생이 있으니까 그쪽으로 연락을 취해서 가시라고...그 여학생에게 하셨다가 싫다고 했다고 저에게 또 전화를 하셨더군요, 한... 90% 가기 싫었습니다, 피곤하기도 했고, 여성관련 질문하고 어쩌고 하면... ㅠㅠ... 그래서 그 여학생에게 다시 연락해 보시라고, 그리고 저도 연락을 했는데...결국은 제가 가게 됐습니다, 나뿐 지지배...
여하튼 밤에 응급실로 들어가서 산부인과를 보기는 했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마음은 편하더라고요.영어를 못하는 설움을 느끼시게 해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기는 했습니다, 오죽하면 남자인 나에게 연락해서 산부인과 증상에 대해 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하셨을까 싶어서...
한국은 병원이 어떤가 싶습니다, 미국에서 한인언론들 신문이나 웹사이트를 보지 않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다음이나 네이트 이렇게 두 개만 보다보니 상당히 제 시야가 제한되어져서요...걍...이미 몇 년 됐습니다만 영구귀국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 깨져버렸습니다...언젠가 한국에 돌아가기는 하겠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두 아들들이, 첫째가 한국에 가면 적응을 못할 것 같고, 둘째는 출생 시에 황달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을 알게 되어 바로 NICU에 들여보내서 출생 후 한 달의 시간 중 3주 넘게 신생아응급실에서 보냈는데, 출생 때 탯줄이 매듭도 지어져 있었고 목에 한 바퀴 감겨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학습능력이 좀 뒤떨어져서,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한국 내에서의 자녀교육은 매우 부정적...
그래서 한국을 가더라도 자식들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야 가게 되면 갈까, 게다가 첫 째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지금 대학교 진학 시 전공할 부분에 맞춰 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또 AP과목들을 자기가 아닌 선생들의 추천으로 듣고 있는 상황이라 어려울 듯 싶네요.(참... 첫 째와 둘 째의 나이차이가 거의 10년 납니다, 아내가 첫 째를 출산하면서 너무 고생을 해서 좀 그렇게 됐네요...)
글쎄요, 제가 1988년도에 한국에서 나왔고, 1997년에 역유학으로 들어갔고, 2001년에 다시 나와서 지금까지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잘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모국이 방문국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한국에는 여동생만 결혼해서 살고 있어서...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모국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