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인 20대 중반 남자구요. 약 삼년을 만나고 헤어진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헤어짐을 전화로 통보받기 삼일전까지만해도 잘 만났었는데 그건 제 생각이였던거 같구요.
평소 외롭게 많이 기다리게 많이 했으며 최근 유독 많이 소홀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옆에 계속 있을 거라는 착각과 연락을 자주 못한 잘못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항상 저에게 모든것을 잘해줬던 그녀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여친에게 저는 불만 하나 없었습니다.
자라온 환경에서 자격지심을 느껴 결혼 얘기가 나올때마다 위축이되었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을 잘 해야만 된다는 생각에 공부하는 것에 많이 집중했고 여친에게는 소홀했었습니다.
전화로 잘 만난 자신이 없다고 그만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삼년동안 싸운적도 거의 없었고 전혀 예상 못한 이별이라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전화 문자 카톡 모두 안받고 메일을 보내 제가 그동안 말 못했던것들을 말하고 헤어지는 이유를 구걸 했습니다. 저는 너무 미래만 생각하여 지금의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많이 지쳤다구요.
너무 답답했습니다. 눈앞의 소중함을 놓친 제가 한심했습니다. 죽을 것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집앞으로 찾아가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여자친구의 모습은 없고 정말 담담하고 차가웠습니다. 더 이상 저에게 미련이 없고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니까 지금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변한다고 진심을 편지로 써보고 설득도 했지만 저를 변화시킨다는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럴려면 헤어짐이 아니라 변화를 요구했을 거라며..
잡고 싶은 희망에 저는 제가 듣고 싶은 얘기만 들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좋은 남자 친구였고 확신은 아니지만 앞으로 저같은 남자를 못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도 하였고, 확실히 말해달라고 해도 앞으로의 일은 잘 모르겠다며 일부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고 더 이상이 아닌 지금 당장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시간이 필요한것은 아니구요. 앞으로 지금의 생각이 바뀔 수 있냐고 하니 잘 모르겠다고 하였지만 지금의 생각의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생각이 변해도 너의 자존심 때문에 혹은 지금의 이별을 말하는 상황 때문에 다시 연락 못할거 같다고 제가 묻자 그럴거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그것은 책임 지겠다고 하자 친구처럼 연락해서 조그마한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해 허락을 받고 맘 바뀌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말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현재 그날의 마지막 톡을 남기고 연락하고 있지 않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을 한 후에는 제 잘못들만 생각이 났었고 후회만 있었습니다만 이 헤다판을 보고 난 후 조금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후회없는 최선을 다한것은 물론 아니지만 첫 연애에 서툴어도 어느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술담배 여자 문제 깔끔했고 진짜 여친 학교 집이 인생에 대부분이였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자리잡어 결혼하고 싶다고 항상 얘기했습니다. 결혼하리라는 마음에 삼년간 원치 않아해서 성관계도 없었으며 제가 즐기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공부했습니다. 소홀했으며 많이 기다리게 했다고는 하나 삼년간 일주일에 두번씩 꾸준히 만났고 통화 안한날은 두손에 꼽힐 정도로 연락했습니다. 데이트 후에는 거의 항상 집까지 데려다 줬구요. 저도 공부에 생활에 지쳐 최근 여친한테 소홀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제가 어느정도 해준 것들을 생각하니 제가 모든 상황을 망쳤다는 생각은 많이 줄어들어 지금은 엄청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가 만나는 시간만큼은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친이 너무 좋고 보고싶습니다. 재회를 간절히 원합니다. 마지막 만남에서 저 혼자만 느끼는 여지에 작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게 잘 마무리되면 다시 연락하고 싶습니다. 잘 된다면 삼개월정도 걸릴 것 같아요. 잘 된다면이지만... 하지만 두려운 것이 조금 있습니다. 여친의 그때의 마음이 남아 있을지도 그렇고 만약 돌린다고 해도 예전처럼 잘 만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생각이 계속 왔다갔다 하고 정리가 잘 안돼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두서 없는 이야기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 정리에 조언이 필요합니다
헤어짐을 전화로 통보받기 삼일전까지만해도 잘 만났었는데 그건 제 생각이였던거 같구요.
평소 외롭게 많이 기다리게 많이 했으며 최근 유독 많이 소홀했던것은 사실입니다. 옆에 계속 있을 거라는 착각과 연락을 자주 못한 잘못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항상 저에게 모든것을 잘해줬던 그녀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여친에게 저는 불만 하나 없었습니다.
자라온 환경에서 자격지심을 느껴 결혼 얘기가 나올때마다 위축이되었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을 잘 해야만 된다는 생각에 공부하는 것에 많이 집중했고 여친에게는 소홀했었습니다.
전화로 잘 만난 자신이 없다고 그만 하자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삼년동안 싸운적도 거의 없었고 전혀 예상 못한 이별이라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전화 문자 카톡 모두 안받고 메일을 보내 제가 그동안 말 못했던것들을 말하고 헤어지는 이유를 구걸 했습니다. 저는 너무 미래만 생각하여 지금의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많이 지쳤다구요.
너무 답답했습니다. 눈앞의 소중함을 놓친 제가 한심했습니다. 죽을 것 같은 일주일을 보내고 집앞으로 찾아가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여자친구의 모습은 없고 정말 담담하고 차가웠습니다. 더 이상 저에게 미련이 없고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니까 지금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변한다고 진심을 편지로 써보고 설득도 했지만 저를 변화시킨다는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럴려면 헤어짐이 아니라 변화를 요구했을 거라며..
잡고 싶은 희망에 저는 제가 듣고 싶은 얘기만 들은 것 같습니다. 저는 좋은 남자 친구였고 확신은 아니지만 앞으로 저같은 남자를 못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도 하였고, 확실히 말해달라고 해도 앞으로의 일은 잘 모르겠다며 일부로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고 더 이상이 아닌 지금 당장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시간이 필요한것은 아니구요. 앞으로 지금의 생각이 바뀔 수 있냐고 하니 잘 모르겠다고 하였지만 지금의 생각의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생각이 변해도 너의 자존심 때문에 혹은 지금의 이별을 말하는 상황 때문에 다시 연락 못할거 같다고 제가 묻자 그럴거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그것은 책임 지겠다고 하자 친구처럼 연락해서 조그마한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해 허락을 받고 맘 바뀌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말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현재 그날의 마지막 톡을 남기고 연락하고 있지 않습니다.
갑작스런 이별을 한 후에는 제 잘못들만 생각이 났었고 후회만 있었습니다만 이 헤다판을 보고 난 후 조금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후회없는 최선을 다한것은 물론 아니지만 첫 연애에 서툴어도 어느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술담배 여자 문제 깔끔했고 진짜 여친 학교 집이 인생에 대부분이였고 주위 사람들에게 하루 빨리 자리잡어 결혼하고 싶다고 항상 얘기했습니다. 결혼하리라는 마음에 삼년간 원치 않아해서 성관계도 없었으며 제가 즐기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공부했습니다. 소홀했으며 많이 기다리게 했다고는 하나 삼년간 일주일에 두번씩 꾸준히 만났고 통화 안한날은 두손에 꼽힐 정도로 연락했습니다. 데이트 후에는 거의 항상 집까지 데려다 줬구요. 저도 공부에 생활에 지쳐 최근 여친한테 소홀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제가 어느정도 해준 것들을 생각하니 제가 모든 상황을 망쳤다는 생각은 많이 줄어들어 지금은 엄청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가 만나는 시간만큼은 사랑하지 않아서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여친이 너무 좋고 보고싶습니다. 재회를 간절히 원합니다. 마지막 만남에서 저 혼자만 느끼는 여지에 작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게 잘 마무리되면 다시 연락하고 싶습니다. 잘 된다면 삼개월정도 걸릴 것 같아요. 잘 된다면이지만... 하지만 두려운 것이 조금 있습니다. 여친의 그때의 마음이 남아 있을지도 그렇고 만약 돌린다고 해도 예전처럼 잘 만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생각이 계속 왔다갔다 하고 정리가 잘 안돼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두서 없는 이야기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