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잣말..

향향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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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사는게 재미도 없고
사는게 좋지도 기쁘지도 않다
감정기복은 또 심하고 외롭고 한심하다
내가 뭘 할수 있을가
날이 갈수록 나에게 한계만 느껴
하나 정도 남아있던 희망도 다 사라져버렸다
내가 온정하게 내 자신을 낮추지않는
내 자존감을 지킬수 있는 그런 일을 하면 좋겠다
그게 지금 나의 하나뿐인 바램이다
지금의 직업은 비록 내가 선택한 것이고
또 다른것에 비해 힘들거나 어렵지는 않지만
나를 점점 작아지게 만드는것 같다
비록 생각하기 나름이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다른 사람들처럼 행복하게 힘차게 더 밝고 쾌활하게
할수있겠지만 난 내가 생각할수있는 폭은
나의 그릇은 그렇게 크지 않나보다
이런 내가 또 한심스럽고 부끄럽고 싫어진다
내가 비정상적인거 같은데 어떤것이 비정상인지
답을 못찾겠다 난 내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아마 난 아주 잘못되어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나를 이렇게 방관해두는 부모님이 사실 너무 원망스럽고 또 원망스럽다..비록 내탓이지만..그래도 알아도 난 원망스럽다. 친구?그 어느 하나 믿는 친구 없다 다가가고 싶지않다 다 맘에 안든다 이렇게 된건 나이가 들면서 내가 나를 더 잘 알게 되면서 생긴 현상들 같다 아마 어릴적에 잘 살다가 가난해진 타격도 한몫한것같다
친구의 내면이 보이고 친구의 안좋은 미래가 보이고 만약에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해도 그게 또 질투가 난다
참 못돼처먹은 기집애다 난 따뜻한 구석이라곤 찾을수가 없는것 같다 너무 삐뚤어져 있고 머리는 너무 멍청하고 근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고 많은 방법 들을 알지만 그렇게 억지로 나를 완전 다른 나로 바꾸긴 싫고.. 비록 내가 완전히 바뀌어야 이런 내인생도 내 가치관도 바뀌면서 나아질텐데.. 난 되게 속좁은 사람이다
나도 이런 나를 방관해 두고 있다...누군가 나를 구출해 줬으면 좋겠지만 이런 내옆에 누군가 있을리가 없다 지금처럼 소리없이 재미없는 삶에 하루하루 낭비하는 나를 난 어떡하면 좋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