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강아지 버리고 싶다

ㅇㅇ2016.04.03
조회10,797
생활비도 부족해서 허덕거리는 가정에 강아지 데려오는거 반대했는데
학교생활못하는 동생이 강아지사주면 공부잘한다는 개소리를 늘어댔네
저거 일주일이라도 잘보면 다행이라고 반대했는데 이미 결제는 되어버림 ㅅㅂ.


그리고 지금 5년째인데 다 나랑 엄마랑 하고 있다.
아빠는 없음.
돈없어서 휴가는 생각도 못하지만
공무원준비를 하려 했는데 이게 만만치 않더라

이 시바 동생년은 공부도 안하고 개도 안보고 집안일 손하나까딱안하고 엄마돈은 말없이 계속집어가 집치우기를 안할거면 어지르질 말지 시발 진짜 동생성인만 되면 연을 끊어버릴거임.
잘해줄려고 노력했더니 가식떤다고 시발년.

하 공무원준비하려했더니 개세마리 배변판갈고 산책하고 집치우고 엄마가게신경도 쓰고 진짜 이게 뭐하는건가싶네.
눈딱감고 엄마한테 다 맡기고 가려니 우리엄마나이가 ㅋㅋㅋ
돈벌면서 개까지 돌보면 돌아가실지도 ..

집안일이고 가게고 짧게 바로 끝낼수있는데
강아지는 정말 힘들다
세마리산책도 한번에 안돼
한마리씩 따로해야 감당이 되서 산책시키고 씻기고를 세번하면 내가 넉다운이야
동생은 신발 시키는게 더 힘들어서 됐고
산책안하면 좁디좁은 방에서 개싸움이 벌어져서 그건 그거대로 힘들고

분양을 보내자니 이미 커버린개들 가서 버림받진 않을까 잃어버리는건 아닌가 맞고죽으면 어쩌나 여러가지 생각들고
결국 개고생하면서 키우고는 있는데 사료값에 병원값이 돈이 나한테드는것보다 더깨지네


자취하면서 외롭다고 개키우는 사람들
귀엽다고 키우고 싶다는 사람들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휴가때도 이사할때도 뭐든 너네 생활에 뭐라고해야하나 제재가 걸린다고 해야할까
돈도 정말 많이 깨지고
이사도 막 못사고 휴가도 못가고 강아지를 위해 니시간 니돈 소비해야할것도 생각해야한다.
한 생명을 데려와서 키운다는거 진짜 힘들다.

동생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