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가위 눌렸던 일

디그디그디귿2016.04.04
조회301

와 페푹 하다가 썰 보는데 갑자기 가위 눌렸던거 생각남
내가 이명이 좀 심함 진짜 그 삐-하는 소리가 양쪽 귀에서 막 울리는데 밤이고 하니까 막 엄청 크게 삐-웅웅웅-삐이- 암튼 그날따라 조카 시끄럽게 울렸음 짜증나고 시끄럽고 막 스트레스만땅에 뒤척뒤척 거리다 잠이 들랑말랑 할때였음

일단 내 방 구조가


이럼

잠 들랑 말랑 하고 있는데 머리맡에서 목소리가 들림
분명 두명 이었음

이땐 잘 기억이 안나는데 '데려갈까'
이 소리는 들렸음 그리곤 갑지기 여자목소리가


'잠들었나'
'안 자는거 같은데'
'너 안자지? 왜 자는척해? 깔깔깔'

와 조카 식겁해서
몸이 가위 눌려서 안 움직이는게 아니라
놀라서 못움직였었음 움직이면 안 될것 같아서
그 뒤로 아무소리 안들리길래 손가락 까딱까딱 이다가
이불 얼굴까지 뒤집어 쓰고 최대한 벽쪽에 붙어서 가만히 있었음
진짜 여자 목소린데 막 앙칼진? 하이톤이였음

와 진짜 그 뒤론 저런 일 없었는데
이명이 더 심해졌음 귀가 터질것 같은 기분이 이런거구나 느낌
그냥 삐-도 아니고 막 설명을 못 할 정도로 어마무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