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학교다닐때 친구들이 많았는데
대학에 진학하고 나니 고등학교때 친구들은
그냥 겉치레적 친구였다는걸 느꼈고 연락을 끊어버렸어
여자들끼리의 질투같은거 있잖아 그런거에 되게 질려버렸고 그냥 지금생각해보니 마음맞는친구가 없었던거같아
내가 남얘기 다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성격이라 친구들이 나를 호구로 생각했던거같기도 하고..
대학와서도 동기들이랑 다 친하게지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자는 군대,여자는 휴학 하느라
친한친구들이랑 자연스레 멀어진거같아
그래도 졸업하고 연락하고 지낼친구 2명은 확실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졸업하고 일자리 구한 친구들은 자기일때문에 바빠서 나랑 만날 시간도 없고ㅠ다 나보다 남자친구가 우선이고ㅠㅠ 난 직장도 못구하고 이렇게 쓸모없는 사람처럼 살고있어..
진짜 입시때 아무리힘들어도 죽고싶단생각 단 한번도 안했는데 요샌 진짜 차라리 내 목숨을 누군가한테 주고싶어ㅠㅠ
죽어버릴까 하는생각이 매일 드는거같아
20대 중반 될때까지 친구 한명 안만들고 뭐했나 생각들고.
설마 진짜 친구가 한명도 없겠어? 하겠지만 정말 없어... 단 한명도.....
엄마가 걱정할까봐 주말마다 친구만나러간다고 거짓말하고 혼자 서울가서 돌아 다니고..
원래 친구 없는 초반에는 되~게편했어 스트레스 안받고 상처 안받아도 되니까
근데 지금은.. 음식점 가본지도 너무 오래됐고 친구랑 옷이나 화장품 구경하러 언제가본지 기억도 안나고
진짜 미칠거같다ㅠㅠ 오늘 지하철을 타는데
여자애들 4명이서 하하호호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보면서
'아 나도 저랬던적 있었는데' 하면서 갑자기 눈물 나더라..
진짜 나는 왜 살면서 단 한명의 마음맞는 친구가 없었던 걸까? 진짜 너무너무 슬프다ㅠㅠㅠ인생이 다 부질없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