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각한 고민입니다.
님들이 볼땐 아닐수도 있는데..
저는 23살 흔남입니다.
올해 1월에 전역했고요.
인서울 대학 다니다가 학교 맘에 안들어서
6월부터 반수반이 열린다기에 반수반 입학시험 위주로
독서실에서 공부중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완전 이쁜 사람을 봤어요.
진짜 와 이런여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러다가 한번은 친구 기다리다가 그 사람의 독서실 신발장 번호를 알게 되었네요. 그 친구랑 눈도 마주쳤고요.
정말 고민고민했어요. 제가 군대 갔다와서 외로운 것인지
아니면 이 친구가 정말 맘에 든것인지..
한번뿐인 인생 경상도 사나이답게 초코우유와 쪽지를 써서
신발장에 넣어놨습니다.
연락 기다리며 공부중이었는데
그날은 안오더군요.
후 그래 내가 그렇지 이런 생각을 하고
다음날 다른 여느 날과 같이 빡공 하고 있는데
'까똑'
독서실에서 무음으로 안해놓고 있었는데
와우 와우 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
카톡이 왔어요!!!!!!!!
저는 싱글벙글웃으며 그날 동생친규들이 놀러왔는데
형 기분 좋으니까 먹고싶은거 말하라고 하고는
한우를 사줬죠 군적금 들어놓은걸로ㅎㅎㅎㅎㅎㅎ
와우 제 인생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철원 영하30도에서 버틴 순간들이
눈앞에 사르르르르륵 지나가면서
내가 이슌간을 위해 힘들었구나
내가 널 지키기 위해 철책을 지켰다!!!
와!!!!!!!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투도 무슨 진짜 천사와 다름없었어요.
군대갔다와서 외로운것이 아닌
이친구가 좋은 거였습니다
제가 카톡말투'ㅋㅋㅋㅋ'붙이는거에 트라우마가 있었거든요.
전여친들때문에 'ㅋㅋㅋㅋ'이거 안썼어요 그러다가 습관이 되었고 대신에 'ㅎㅎㅎ'이걸 썼죠
근데 그 친구 말투도 와우ㅎㅎㅎㅎㅎ
완전 얄리얄리얄라셩ㅊ얄라리얄라
개씐났습니다!!!!!!
제가 좀 금사빠인 기질이 있어요
그렇게 며칠 연락하다가 이친구에게 푹 빠졌어요
자꾸 생각나고 돌아버리겠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이친구는 공무원 준비중인데 이번주 토요일이 시험이라는 겁니다...쥬르륵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인생이 저때문에 망가지는게
싫었기에 시험끝나고 연락달라고 말하려다가
쉴때 연락하고 공부할땐 연락안하고
쉽게 말해 할땐 하는 성격인것 같아 연락해도 되겠다
싶었죠
저의 불찰이었습니다..후.....
암튼 연락 잘하다가
시험 잘치고 놀러가자니까
긍정적인 답변이 와서
또
얄리얄리 얄라셩 하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이제 시험 얼마 안남았고 자기 인생에서 이것 말고는
중요한것 없다고요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연락하기 힘들것 같다고 너도 공부열심히 하라고..
저는 얼마 안남았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죠
이게 끝이고요
저도 잘 알죠.
이 친구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고,
저 또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험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부담감이 엄청나겠죠.
누가 보면 ㅈㄴ 병씬이라 하겠죠
얼마 연락도 안했고 또 그렇게 깊은 사이가 아닌데
왜 저럴까
근데 저는 얘랑 연락하는 순간 딱 느낌이 왔어요
아 이런 여자랑 만나야겠다.
이때까지 사귄 여자들에게 미안하지만
걔네들을 싹다 잊게 해줬거든요.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 친구 인생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또 이상황에 제가 더 다가갈수도 없고...
시험 두번 있는데 둘다 중요한 시험이라기에
(두번째 시험은 6월입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또 6월부터는 제가 서울로 가요.
4월 시험 끝나고 연락을 해야할지
6월 시험 끝나고 연락을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고,
또 괜히 연락을 해도 되나 싶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푹 빠지게 만든
이친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또 한번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해서요...
만약 님들이면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도와주십쇼.
손에 아무것도 안잡힙니다ㅎㅎㅎ
제발 읽지만 말고 님들이면
어떻게 할지 댓글 남겨주세요ㅠㅠㅠ
실시간 확인중이에요...
너가 판을 볼수도 있으니
여기에 적을께
열심히 해서 시험 잘치고
연락주길 바란다!!!!!!
기다릴께
[재업] 독서실 그녀!!제발 도와주세요!
심각한 고민입니다.
님들이 볼땐 아닐수도 있는데..
저는 23살 흔남입니다.
올해 1월에 전역했고요.
인서울 대학 다니다가 학교 맘에 안들어서
6월부터 반수반이 열린다기에 반수반 입학시험 위주로
독서실에서 공부중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완전 이쁜 사람을 봤어요.
진짜 와 이런여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러다가 한번은 친구 기다리다가 그 사람의 독서실 신발장 번호를 알게 되었네요. 그 친구랑 눈도 마주쳤고요.
정말 고민고민했어요. 제가 군대 갔다와서 외로운 것인지
아니면 이 친구가 정말 맘에 든것인지..
한번뿐인 인생 경상도 사나이답게 초코우유와 쪽지를 써서
신발장에 넣어놨습니다.
연락 기다리며 공부중이었는데
그날은 안오더군요.
후 그래 내가 그렇지 이런 생각을 하고
다음날 다른 여느 날과 같이 빡공 하고 있는데
'까똑'
독서실에서 무음으로 안해놓고 있었는데
와우 와우 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
카톡이 왔어요!!!!!!!!
저는 싱글벙글웃으며 그날 동생친규들이 놀러왔는데
형 기분 좋으니까 먹고싶은거 말하라고 하고는
한우를 사줬죠 군적금 들어놓은걸로ㅎㅎㅎㅎㅎㅎ
와우 제 인생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철원 영하30도에서 버틴 순간들이
눈앞에 사르르르르륵 지나가면서
내가 이슌간을 위해 힘들었구나
내가 널 지키기 위해 철책을 지켰다!!!
와!!!!!!!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투도 무슨 진짜 천사와 다름없었어요.
군대갔다와서 외로운것이 아닌
이친구가 좋은 거였습니다
제가 카톡말투'ㅋㅋㅋㅋ'붙이는거에 트라우마가 있었거든요.
전여친들때문에 'ㅋㅋㅋㅋ'이거 안썼어요 그러다가 습관이 되었고 대신에 'ㅎㅎㅎ'이걸 썼죠
근데 그 친구 말투도 와우ㅎㅎㅎㅎㅎ
완전 얄리얄리얄라셩ㅊ얄라리얄라
개씐났습니다!!!!!!
제가 좀 금사빠인 기질이 있어요
그렇게 며칠 연락하다가 이친구에게 푹 빠졌어요
자꾸 생각나고 돌아버리겠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이친구는 공무원 준비중인데 이번주 토요일이 시험이라는 겁니다...쥬르륵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인생이 저때문에 망가지는게
싫었기에 시험끝나고 연락달라고 말하려다가
쉴때 연락하고 공부할땐 연락안하고
쉽게 말해 할땐 하는 성격인것 같아 연락해도 되겠다
싶었죠
저의 불찰이었습니다..후.....
암튼 연락 잘하다가
시험 잘치고 놀러가자니까
긍정적인 답변이 와서
또
얄리얄리 얄라셩 하고 있었네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이제 시험 얼마 안남았고 자기 인생에서 이것 말고는
중요한것 없다고요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연락하기 힘들것 같다고 너도 공부열심히 하라고..
저는 얼마 안남았으니까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죠
이게 끝이고요
저도 잘 알죠.
이 친구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고,
저 또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험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부담감이 엄청나겠죠.
누가 보면 ㅈㄴ 병씬이라 하겠죠
얼마 연락도 안했고 또 그렇게 깊은 사이가 아닌데
왜 저럴까
근데 저는 얘랑 연락하는 순간 딱 느낌이 왔어요
아 이런 여자랑 만나야겠다.
이때까지 사귄 여자들에게 미안하지만
걔네들을 싹다 잊게 해줬거든요.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이 친구 인생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또 이상황에 제가 더 다가갈수도 없고...
시험 두번 있는데 둘다 중요한 시험이라기에
(두번째 시험은 6월입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또 6월부터는 제가 서울로 가요.
4월 시험 끝나고 연락을 해야할지
6월 시험 끝나고 연락을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고,
또 괜히 연락을 해도 되나 싶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푹 빠지게 만든
이친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또 한번 좋아하면 끝까지 좋아해서요...
만약 님들이면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도와주십쇼.
손에 아무것도 안잡힙니다ㅎㅎㅎ
제발 읽지만 말고 님들이면
어떻게 할지 댓글 남겨주세요ㅠㅠㅠ
실시간 확인중이에요...
너가 판을 볼수도 있으니
여기에 적을께
열심히 해서 시험 잘치고
연락주길 바란다!!!!!!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