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납골당 얘기

박문희2016.04.05
조회697

40대 주부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막혀서 써보네요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아버지가돌아가셔서 납골당에모셨습니다 비통한마음 이루말할수없지만 오늘이삼우제라가족과함께 납골당을찾았습니다
올라갔더니 명패가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관리사무소에서 삼우제날 명패를다신다고해서 속이 많이 상하지만 다른 가족들이 도착하지 않은지라 내려갔다가 다시올라갔더니..
이런 땅을치고 통곡을 할일이있습니까 아버지명패가 땅에떨어져서 사람들이 발고지나갔습니다
순간눈에보이는게없었습니다
관리직원을 불러서 어떻게됀일이냐고 물었더니 관리직원말이 자기도모르니 관리사무소에물어보라고 하였고 순간욱해서 관리소장오라고했습니다
시간이지나도 오지않자
어쩔수 없이 울면서 일단제를 지냈습니다 오라고한 관리소장은 제를끝내고도 30분이나 더 지나서왔습니다
관계자들을모두불렀는데 말들이다달랐습니다 어떤분은어제달았다고하고 직접 달은 공익은 오늘 아침에 달았다고 하고..
관리소장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명패를달은 공익은 미안하다고도 안하고 자기는억울하다는 표정만지었습니다
그모습에 너무도 화가난남동생이순간멱살을잡았고
간신히 떼어 놓았습니다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은 못 들었습니다
아버지를 모신곳의 명칭이 영생의집 입니다 처음에 들었던 정중히 모신다는 말은 모두 거짓인거 같습니다
이런일이 저한테만 일어났을꺼라고누가알겠습니까
너무도 화가나고 비통하고 애통해서 땅에 떨어진 아버지 명패들고 왔습니다 아......
지금 그명패는 남동생한테있고요 다시 달아준다고는 하는데 다시 안떨어진다는 보장도없고 이제는어떻게해야돼나요~? 너무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