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눈 맞으며, 애기초록에 안기며... 만개로 무성함이 버거워 보이게 흐드러진 벚꽃길에바람따라 눈길따라 흘러내리는 꽃잎 안으며, 여린 손길 내미는 애기초록의 솜털의소름 돋을 만큼 사랑스런 부드러움을에 감싸여... 걷다가 그냥 서서 눈감고 있노라면바람끝 잡고 나는 꽃잎이 간지러워 내맘도 내몸도 꽃잎따라 날아올라가여린 새싹위에 지그시 안겨본다. 이 봄에...이 향기에...이 초록 내음새에...
벚꽃눈길 걸으며 애기초록 손길 닿으며...
벚꽃눈 맞으며, 애기초록에 안기며...
만개로 무성함이 버거워 보이게 흐드러진 벚꽃길에
바람따라 눈길따라 흘러내리는 꽃잎 안으며,
여린 손길 내미는 애기초록의 솜털의
소름 돋을 만큼 사랑스런 부드러움을에 감싸여...
걷다가 그냥 서서 눈감고 있노라면
바람끝 잡고 나는 꽃잎이 간지러워
내맘도 내몸도 꽃잎따라 날아올라
가여린 새싹위에 지그시 안겨본다.
이 봄에...
이 향기에...
이 초록 내음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