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술먹구 글 씁니다..대학가구 싶다고 했더니 애미애비 없는 티 내지말라는 소리 듣네요열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 다 죽고, 고아원에서 십년동안 개고생하며 자랐습니다스무살 되서 고시원 두달 버틸 돈으로 버티고 버텨서, 대학은 꿈도 못꾸고알바 세내개씩 뛰면서 일했죠그러다 스무살 때 피시방에서 일하던 사장이랑 눈 맞아서 지금 제 남편됐네요 결혼반대도 많이 심했지만, 진심을 다해 시부모님한테 잘보이면 날 이뻐해주겠지 생각하고버틴지 10년인데요아직도 아빠 엄마 욕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식구들 다 있는 자리에서 대학가겠다고 하니깐내 아들 고생시킨다면서, 엄마아빠가 보내줘야지.. 아빠엄마 없는 티내냐면서 대학가지말라네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한건가요남편이 그나마 화내고 집에 돌아와서 마무리 됐는데남편은 저 껴안아 주면서 니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라고.. 지지해줘서 그나마 마음이 풀린척했지만 근데 한 번 칼에 베인 상처는 흉은 남잖아요마음이 너무 아파요 신랑혼자서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공부해서 나이먹어서도 취업잘되는학과 갈려고 했어요근데 시부모님은 대가리도 빈게 무슨 공부냐면서 자꾸 무시하는데 마음이 너무아픕니다...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 6814
애미애비 없는 티 내지말라는 시댁
속상해서 술먹구 글 씁니다..
대학가구 싶다고 했더니 애미애비 없는 티 내지말라는 소리 듣네요
열살 때 교통사고로 엄마 아빠 다 죽고, 고아원에서 십년동안 개고생하며 자랐습니다
스무살 되서 고시원 두달 버틸 돈으로 버티고 버텨서, 대학은 꿈도 못꾸고
알바 세내개씩 뛰면서 일했죠
그러다 스무살 때 피시방에서 일하던 사장이랑 눈 맞아서 지금 제 남편됐네요
결혼반대도 많이 심했지만, 진심을 다해 시부모님한테 잘보이면 날 이뻐해주겠지 생각하고
버틴지 10년인데요
아직도 아빠 엄마 욕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식구들 다 있는 자리에서 대학가겠다고 하니깐
내 아들 고생시킨다면서, 엄마아빠가 보내줘야지.. 아빠엄마 없는 티내냐면서 대학가지말라네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한건가요
남편이 그나마 화내고 집에 돌아와서 마무리 됐는데
남편은 저 껴안아 주면서 니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살라고.. 지지해줘서
그나마 마음이 풀린척했지만
근데 한 번 칼에 베인 상처는 흉은 남잖아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신랑혼자서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공부해서 나이먹어서도 취업잘되는학과 갈려고 했어요
근데 시부모님은 대가리도 빈게 무슨 공부냐면서 자꾸 무시하는데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