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만하면 한대 때리고싶은 남직원

아리쏭2016.04.07
조회884
알바하고있는 여자입니다.
말로 사람 빡치게 하는 남직원이 있어요.
저한테만 그러는건아니고
같은 여직원분이 저 사람은 말만안하면 괜찮은데 라고 한적있어도 잘 모르느까 그러려니했는데
제 성격이 겉은 호탕하게 웃어주고
둥글한 좋은성격인거 같지만 혼자 빡쳐하고
하루종일 기분 썩어있거든요.
티는안내지만... 받아치는것도 잘 못해서요..

일화를 말하자면
1. 제 카톡프사가
남자친구가 다정하게 볼에뽀뽀해주는 사진이었어요.
갑자기 와서는 "남자친구가 00씨 많이 사랑한대요?" 이렇게 묻길래 제가 잘못들은줄 알고 네? 이랬는데
똑같이 묻더라구요. 웃으면서 "네 사랑꾼이에요"
이랬더니 마치 너같은 여자를?이런느낌으로
고개를 대놓고 갸우뚱대더라구요ㅡ
저도 그래서 남자친구가 자주 운적이있고 서로 많이좋아한다니까 비웃으면서찝찝하게 하고 사라지더라구요

2. 제 얼굴 지적을 많이해요 .
회식 자리에 사람들 다 모여있는데
자기 고객한명이 00씨 개구리상이래 이러면서
혼자 크게 웃더라구요. 진짜 기분 팍상해서...
다른직원분이 제가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니까 대신
"넌진상이래"이렇게 날려주긴했는데
그뒤로 남직원들이 개구리라고 놀립니다..

3. 회식자리에서 남자친구랑 톡하니까
다른직원분들이 남자친구가 걱정하냐면서 불르라고 옆에 테이블 만들어주겠다 라는 대화를 했는데
그 남직원이 남자친구얘기를 빼고 들었나봐요.
제 옆에 앉은 남직원에게 "너 꼬리쳤냐?"크게 이로는거에요 순간 분위기가 숙연해지면서....정말 싫어요

4. 회식 후에 한 분 차로 데려다주는데 제가 사정상 고시원에 사는데 그 데려다주는 남직원한테"야 고시원 내가 뚫어봤는데 진짜 힘들다 가다가 00씨(저) 라면먹고갈래?하먼 들어가라" 이지랄입니다.


5. 다른 여직원과 저를 비교해요. "00씨(다른여직원)는 진짜 내가 4살만 만났으면..저정도 피지컬이면 와 정말 땡큐지. 내가 남편이었으면 다리가 부러져도 피가 철철나도 집에 일찍들어간다. 남편이 와 진짜부럽다. 근데 00씨(저)는 남자친구가 부럽지도않고 안부럽지도않고 그냥 그정도?"
진짜 너무 빡쳐서 ...저딴놈한테 평가받은것도 불쾌한데
마음은 불이나는데 말이안나오더라구요
니여친이 불쌍하다 말이저렴한거보니 눈이그렇게 낮나
라고 하고싶은거 참고 웃으면서 넘어갔네요...

왜저러는지 진짜 주둥이 때려치고싶고
저랑 친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무시할지
말만걸면 정색해버릴까생각중입니다.

제가 호탕하게 웃고 그러고 혼자 삭히는데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거때문에 웃는얼굴이 점점 위축되고...
진짜 주둥이한대 쳐버릴까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저도 막말하고싶은데 어떤식으로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