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좋아집니다.

242016.04.08
조회503

여태까지 남학생들만 과외하다가 .. 처음 여학생을 가르치는중입니다.

처음엔 카톡에 사진 한 장도 없길래 솔직히 나쁜 생각을 했어요.

아.. 목소리는 좋은데 얼굴은 자신이 없는갑다 했는데..

 

첫 과외날 보니 작고 엄청 귀엽게 생긴 아이였어요.

눈도 크고 코도 높고.. 얼굴도 작고..

게다가 꿈이 있고 자기만의 목표가 있으니 열심히 하려는게 보이고.. 예의바르고 싹싹한..

정말 괜찮은 아이더라고요.

 

아버지가 대기업다니셔서 집도 꽤 넓고 ㄷㄷ..애교도 많더군요.

얘가 암산에 약해서 ㅋㅋㅋ 빨리 못풀거나 정말 쉬운걸로 실수를하면

제가 주먹을 딱 보여주면서 장난으로 맞아야지~ 머리갖다대! 하면

제 주먹을 잡으면서 웃거나 그 주먹끼리 툭 치는 그거있죠 ㅋㅋㅋ 그거하면서 씨익웃는데

너무 귀여워요 저번에는 제가 고생한다면서 힘내라고했는데 자기가 조금이라도 열심히 안 하면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다고 열심히할거라는 말이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얘기하다보니 다른 곳으로 새어버렸네요.

저 이 아이한테 이런 감정느끼는 게 괜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