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빠들조언부탁드려여 ~ ㅠ

슴살2016.04.08
조회158

안녕하세요 ㅎ

올해 20살 사회초년생입니당ㅎㅎ하핳하

저는 취업,,대학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채로 특성화고에 진학 후,

취미(운동부)생활을 하면서도 나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잘 살아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더라구요 ㅜ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제가가진 스펙으로는 턱 없이 부족했고 소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연봉이나 복지에서 너무나 만족되지않아 그저 맘 졸이며 고3 12월초 까지도

대학이나 취업 모두 아무런 결정사항없이 집에서 눈치나 보며 살아가던중

좋은 기회가 생겨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수익사업을 하는곳이이아닌 비영리 기관에 입사하게 되었어요 !

 

드뎌 나도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사회인이 되었다는 설렘으로 출근길 퇴근길이 즐겁고 그저 

행복했어요 그치만 좋은 시간도 잠시 전임자 언니에게 10일정도 인수인계를 받았고

수십가지 수백가지가되는 업무를 짧은 시간에 배우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었지만

어느정도의 틀은 파악하고 전임자 언니가 가신 뒤 저 혼자 업무를 맡았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생소한 일들이었고 실수도반복하며 혼나기도 엄청 혼났져,,

혼자 화장실가서 울기도 많이 울고요,,ㅎ

사무실엔 아버지뻘되시는 분과 큰아버지뻘 되시는 분 저 포함 세명이 한 사무실에서 일을하는데

여자라고는 저 한명뿐이고 나이차이도 워낙많이 나다 보니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아요

 

성격은 불같으시고 꼼꼼하고 예민한 성격을 소유하신 분이라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기도

어렵고 눈치가보여서 혼자힘으로 해내려 하다보니 실수가 생겨 혼나는 것을 반복했구요~

 

요즘은 그냥 너무 힘들어요 ㅜ 내가 왜 벌써부터 취업을 한건지 제 선택이 너무나도 후회되구..

대학교 다니는 또래 친구들과 만날때면 티는 안내지만..부럽고 소외감도 들어요 ㅜ..ㅜ

 

부모님한테 나도대학교 가고싶다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면 일년만 참아보라며 .. 지금있는자리

아무나 들어갈수있는자리가 아니라구 단칼에 짤라 말하시네여 (부모님은 워낙 저에대한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시는 분! 현 직장에 대해 매우 만족하시는 중,,) 

 

오늘도 점심에 상사분과 같이 밥 먹을 생각하면 숨이 턱! 막혀와요 ㅜ 옆 사무실에 언니들(?) 평균 연령 35세 분들도계시긴 하지만 함께어울리기엔 쉽지가않네요ㅜ

 

하루에도 수십번씩 이직 고민을하구..심지어 유학을 갈까.. 아님 군대를 갈까..?@

특성화고 졸업해서 대학을 갈수는 있을까 내년에 들어가면 내가 잘 할수있을까

수만가지 생각으로 하루를 접어요 ~ ㅎㅜㅎ

 

주절주절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려요 ..! 쓴소리도 좋아요! ㅎ

직장인 언니오빠들 모두 오늘 하루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