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가...

종자2016.04.08
조회578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21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판에 여성분들이 많다고 들어
남자와는 다른 관점의 조언을 들을수 있을까 해서 방금
가입하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남성분들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고요.

저는 짝사랑하는 같은과 동기이자 친구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해야하니 중간고사가 끝나고
고백하려고 생각중이 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기초에 신생회겸 학과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자리가 쫑나고 2차를 저와 짝녀와 짝녀친구(이하 짝친) 졸업하신 선배 한분과 복학생형1과 2와 함께 갔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술을 많이 마셨고 복학생1(이하 쓰래기)이 그자리에서 찝쩍거리는게 조금 거슬렸지만 그때 저도 술에 취해 판단을 잘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2차마저 쫑나고 그 쓰래기가 꽐라가된짝녀를 데려다 준다고 해서 제가 한다니까 짝친이나 챙기라고 해서 일단 알겠다 하고 헤어졌죠 그게 아마 3월 16일 쯤이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짝녀도 그렇고 쓰래기도 그렇고 친구집에 갔다기에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쓰래기와 함께 복학한
형들에게서 들었는데
그쓰래기가 제 짝녀를 자신에 집에 데려갔는것 같다
근데 확실한지 모르겠다 해서 일단 아무생각도 안나서 그때 짝친에게 전화해서 물었는데 자신은 그 다음날 짝녀에게서 들었는데 그날 쓰래기 집에 데려갔었고 옷을 벋기고 있는 도중 깻고 싫다고 했었답니다. 그러자 그 쓰래기가 학교 가서는 친구집에서 잤다고 하라고 시켰고 그리고
혼자 집에 보냈다 더군요 저도 사실 그날 느낌은 좋지않았지만 다시 돌아 가지 않았던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리고 오늘은 짝녀와 마주칠뻔했지만 미안한
마음에 곧장 뒤돌아 도망쳤고요 너무 제가 한심하고 화가 납니다.

제가 계속 좋아해도 될까요 좋아한다고 고백해도 될까요
그 쓰래기는 어떻게 할까요 제가 뭘어찌해야 잘한걸까요

머리가 멍해서 아무생각도 할수없네요.
조언도 감사하고 작은 관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