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졸업때까지 말하지 못했어요 그냥 꺼내기싫더라구요 무섭기도하고 내가 별거아닌일에 오바 한다고 엄마가 생각할거 같고
저도 그 동안 못되게 많이 굴었어요 엄마한테 짜증내고 나는 엄마가 제일싫다고하고 못된말만하고 엄마는 나 사는거 신경쓰지말라고 돈만대주라고... 참ㅋㅋㅋ
그러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제가 합격한 학교가 성에 차지 않아 재수를 이야기할때 엄마와 이야기하며 감정이 격해져서 제가 담아뒀던 말들 '엄마는 내가 미술하는 것도 싫어했잖아'라는말도하고 그 때 일을 말했어요.
엄마는 쪼끔 당황한거 같던데 '내가 그때는 미안' 이라고 정말 짧고 빠르게 말하시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렇게 그냥 사과받은건가?할정도로.. 이후로도 다시 언급은 안하시더라구요
사과받으면 나아질거같았는데 맘이 나아지지도 않고 그냥 더 꽁기해 지더라구요 사과받은거 같지도 않고.....
그리고 문맥상 갑자기 죄송하지만 하나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요
저한테 부모님은 공부를 못하는 나는 그림을 열심히하든 뭔 짓을하든 그렇게 좋은 자식이 아니구나라고 느낀 일이랄까요
고등학교를 고를때 제가 고른 학교를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입학은 했는데 아빠가 저한테 너 그렇게 공부못하는 지 처음알았다며 그냥 보통은하는 줄 알았다고..
저는 제 성적 모르는 아빠가 더 놀라웠구요 ㅎ.....
아빠가 아이들교육은 집에 있는 엄마가- 이세요
보통 다그렇겠지만요..
그렇다고 딱히 엄마가 엄청나게 케어해주고 그런건 없었어요 제가 싫어하기도 했고..
고1? 2때인가 잘라구 누웠는데 제 방이랑 거실이랑 베란다가 연결되서 문열어두면 소리가 들리거든요. 아빠가 하시는 말이 "ㅇㅇ이는 포기해 신경쓰지말고 (동생)한테나 신경써 "라고 하셨어요
더 들어보니 그냥 저 공부 못하니까 동생교육?에 더신경쓰라고 ㅋㅋ
딱히 신경쓴것도 없었는뎅..
동생이랑10살 차이가 나는데 가능성있는 어린애를 케어하라는 말이였겠죠
또 펑펑울고 그 일은 얼마후에? 엄마랑 작은 다툼하다가 제가 바로 말꺼냈는데
엄마가 미안해 하더라구요... ㅎ 그거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서 전 다음날이라도 아빠가 저한테 사과하실줄알았어요
근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일도 없었던듯 말도 안거시더라구요
그 때 쫌 충격받았어요.....
당연히 사과해야 되는 일인건데...
음 그래서 좀 많이 두서 없지만 제말은
저 일을 계기로 저는 엄마가 무슨말을 해도 그 전의 엄마로 안느껴졌어요
친구들이 엄마랑 깊은얘기하는거 보면 그런 상대가 있다는 것에 가끔 부럽더라구요
지금 나아진다 해도 그런관계로 바뀌진않겠죠 저도 별로 그렇게 까지 안 원하구요
그렇게 흘러흘러 저는 21살 대학생이구요(재수는... 했습니다. 다행인지뭔지 학원비는 원장쌤이 장학금 명목으로 전액무료로 해주셨어요)
그래도 내 엄마인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동생키우는거 보면서 나한테도 (아 맞다 저 초1때까지 할머니가 거의 키워주셨어요. 중3때 할아버지 암걸리시고 할머니할버지한테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엄마 아빠나 똑같다고 말도 많이 했었어요 진짜 그런마음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정이 안가나 싶기도하고..) 네.. 뭐 키우시는데 힘드시고 무엇보다 돈이 엄청 많이 들으셨을텐데 라고 생각되구요
지금 엄마와는 그냥 평험한 모녀사이에요
그냥 얘기도 잠깐하지만 그렇게 많이하는거 같진않고 그냥 생활하면서 중간중간 그 일이 계속떠올라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며 움니다 ㅋㅋㅋㅋㅋ
엄마를 용서할수 없어요(저좀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이에요
이 얘기를 누군가에게 제대로 조언을 받고 싶다라고 많이 생각했는데.. 글을 적게 되었네요
방탈은 죄송해요.. 이 게시판에서 저보다 삶을 많이 경험하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조언들을 수 있을거라생각해서 적어요.
제가 지금 21살이지만 머나먼 중학교 1학년때 얘기부터 할께요
저는 공부에는 그냥 관심이 없었어요 정말 그냥 관심이 없었어요
그림그리고 친구들과 놀고 스도쿠나 뜨개질 로직등등 놀았어요 공부는 제 관심사가 아니였어요
성적은 하위권이였죠
중1 겨울방학이 다가올때쯤 과학선생님의 권유로 발명디자인?그런 대회를 나갔어요(학생이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하나 선정해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여 새롭게 디자인하는 대회였어요 그 제품을 그림으로도 그리구요)
우연찮게 학교수업빠질려고 참여한 대회에서 저는 금상을 수상했어요
저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껏 대회도 나가본적없지만 이렇게 큰상을 받은게 제 기역속에서는 처음이였거든요..
나도 이렇게 잘하는 부분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상받은 날이 겨울방학식때라 성적표도 함께 받았어요 성적은 역시 별로였어요ㅎ
그날 집으로 가면서 성적은 별로지만 이렇게 큰상도 받았으니까 그래도 좀 좋아하시겠지? 하고 생각하며 집으로 갔고 현관앞에서 상 먼저 보시고 성적보시면 기분이 그나마 나을실거 같아서 상장아래에 성적표를 넣고 집으로 갔어요
어머니는 주부시라 집에 계셨고 쇼파에있으셨는데 성적표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두개를 같이드렸고 상먼저 보이니까 "엄마 나 상받았어~"했죠
그때 엄마가 뭐라했던거같은데 기역이안나요...
엄마는 바로 성적표로 넘기셨고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그리곤 옆자리에 두었던 상장을 제 발치로 던지시면서 이런건 왜주냐며 소리치셨고 머리 짚으시면서 성적에 대한 잔소리를 줄줄줄하셨죠 저는 그냥 눈물만 줄줄줄..ㅎㅎ
성적에 대한 잔소리는 아무 생각안들고 엄마가 던지 상장이 계속생각났어요 계속.....
그 날 전 상장줍고 방으로 들어가서 내내 울었어요
계속 울면서도 생각나는게 엄마는 성적 안나오는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구나.. 성적성적... 이생각만 났어요 계속..
그 상장이란게 어쩌면 별거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그 일을 계기로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하고싶은게 생겨 미술이라는 분야에 몸을 담게되었고 디자인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인생의 터닝 포인트?랄까요 ㅎㅎ
고등학교진학하고 공부란것도 처음 시작하게되고 대학교도 가고싶어하고 아침아홉시부터밤열시까지 밥도안먹고 시험만 내도록치기도 하고..
무언가를 한분야라도 정말 열심히했다고 당당히 말할 만큼 생활했어요
저 일 이후로 저는 엄마를 제대로 대할 수 없겠더라구요
엄마가 잔소리하시면 그냥 다싫고 피하게되고
밤에 잠자려 누우면 그 떄일이 계속생각 나서 맨날 울고..
뭐라하심 그 일이 생각나서 그냥 더 서럽고
중학교까지는 나름 내가 사춘기라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진학하고도 계속되더라구요
어느날 보니까 내가 계속이렇게 엄마를 피하며 살수는 없겠다고 생각들더라구요
그 때일을 꺼내 말해서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말이 라도 듣고 싶었어요
하지만 졸업때까지 말하지 못했어요 그냥 꺼내기싫더라구요 무섭기도하고 내가 별거아닌일에 오바 한다고 엄마가 생각할거 같고
저도 그 동안 못되게 많이 굴었어요 엄마한테 짜증내고 나는 엄마가 제일싫다고하고 못된말만하고 엄마는 나 사는거 신경쓰지말라고 돈만대주라고... 참ㅋㅋㅋ
그러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제가 합격한 학교가 성에 차지 않아 재수를 이야기할때 엄마와 이야기하며 감정이 격해져서 제가 담아뒀던 말들 '엄마는 내가 미술하는 것도 싫어했잖아'라는말도하고 그 때 일을 말했어요.
엄마는 쪼끔 당황한거 같던데 '내가 그때는 미안' 이라고 정말 짧고 빠르게 말하시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렇게 그냥 사과받은건가?할정도로.. 이후로도 다시 언급은 안하시더라구요
사과받으면 나아질거같았는데 맘이 나아지지도 않고 그냥 더 꽁기해 지더라구요 사과받은거 같지도 않고.....
그리고 문맥상 갑자기 죄송하지만 하나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요
저한테 부모님은 공부를 못하는 나는 그림을 열심히하든 뭔 짓을하든 그렇게 좋은 자식이 아니구나라고 느낀 일이랄까요
고등학교를 고를때 제가 고른 학교를 아빠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입학은 했는데 아빠가 저한테 너 그렇게 공부못하는 지 처음알았다며 그냥 보통은하는 줄 알았다고..
저는 제 성적 모르는 아빠가 더 놀라웠구요 ㅎ.....
아빠가 아이들교육은 집에 있는 엄마가- 이세요
보통 다그렇겠지만요..
그렇다고 딱히 엄마가 엄청나게 케어해주고 그런건 없었어요 제가 싫어하기도 했고..
고1? 2때인가 잘라구 누웠는데 제 방이랑 거실이랑 베란다가 연결되서 문열어두면 소리가 들리거든요. 아빠가 하시는 말이 "ㅇㅇ이는 포기해 신경쓰지말고 (동생)한테나 신경써 "라고 하셨어요
더 들어보니 그냥 저 공부 못하니까 동생교육?에 더신경쓰라고 ㅋㅋ
딱히 신경쓴것도 없었는뎅..
동생이랑10살 차이가 나는데 가능성있는 어린애를 케어하라는 말이였겠죠
또 펑펑울고 그 일은 얼마후에? 엄마랑 작은 다툼하다가 제가 바로 말꺼냈는데
엄마가 미안해 하더라구요... ㅎ 그거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서 전 다음날이라도 아빠가 저한테 사과하실줄알았어요
근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일도 없었던듯 말도 안거시더라구요
그 때 쫌 충격받았어요.....
당연히 사과해야 되는 일인건데...
음 그래서 좀 많이 두서 없지만 제말은
저 일을 계기로 저는 엄마가 무슨말을 해도 그 전의 엄마로 안느껴졌어요
친구들이 엄마랑 깊은얘기하는거 보면 그런 상대가 있다는 것에 가끔 부럽더라구요
지금 나아진다 해도 그런관계로 바뀌진않겠죠 저도 별로 그렇게 까지 안 원하구요
그렇게 흘러흘러 저는 21살 대학생이구요(재수는... 했습니다. 다행인지뭔지 학원비는 원장쌤이 장학금 명목으로 전액무료로 해주셨어요)
그래도 내 엄마인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동생키우는거 보면서 나한테도 (아 맞다 저 초1때까지 할머니가 거의 키워주셨어요. 중3때 할아버지 암걸리시고 할머니할버지한테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엄마 아빠나 똑같다고 말도 많이 했었어요 진짜 그런마음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정이 안가나 싶기도하고..) 네.. 뭐 키우시는데 힘드시고 무엇보다 돈이 엄청 많이 들으셨을텐데 라고 생각되구요
지금 엄마와는 그냥 평험한 모녀사이에요
그냥 얘기도 잠깐하지만 그렇게 많이하는거 같진않고 그냥 생활하면서 중간중간 그 일이 계속떠올라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며 움니다 ㅋㅋㅋㅋㅋ
이제는 이런 지긋지긋한 일을 그만두고 싶어요.
아직도 엄마가 잔소리하시거나 할때마다 상장이 떠올라요 그래서 더 좋게 못말하겠고...
정신병이가해서 병원도 가야되나 생각하는데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엄마한테 얼마전까지 "나는 엄마가 제일싫어"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냥 나는 이렇게 맘아픈데 엄마도 슬퍼봐라!하는 마음이였던거같아요
저 어떻게 해야되죠... 엄마랑 다시 이야기를 해야되나요? 어느센터에를 찾아가야되나요?
엄마와 둘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면 엄마가 무슨말할지 모르겠어요 두렵고...
덧글로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