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부심 넘치는 선배

2016.04.08
조회480

(딱히 할 제목이 없어서 이렇게 합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고 얘기할곳이 없어서 글씁니다
모바일이니까 띄어쓰기,오타,맞춤법 이해부탁해요

올해 중1된 여학생입니다!
나름 적응은 됬고 반배정이 망해서 그냥
두루두루 다 친하게 혼자 다니는 중인데요
저희 중학교가 시골에 있는데 많이 멀어서
90%정도가 버스통학을 해요
그래서 버스정류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아까 말했듯이 혼자 다니기에 혼자 서서 기다렸고,
앞,뒤로 2학년 남자 선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는 선배 한명이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자꾸 제 가방을 툭툭 치는거에요ㅠ
친하지도 않고,말도 해본적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막 뒤에서 시발시발 거리더니 갑자기
으하하하하핡하ㅏ하하 이렇게 계속 웃으면서
당당하게 제 옆에 서버리는겁니다ㅠ제가먼저 서있었는데..
막 뒤에서 친구분(?)들이 아 병신아 뭐해ㅋㅋㅋㅋㅋ이러면서..
그냥 가만히 있었죠 근데 자기가 뒤로 가길래
장난인가 이러고 넘겼습니다. 근데 자꾸 또 뒤에서 시발시발
그러더니 요즘 1학년은 어쩌구저쩌구 그러면서 막
지들 주제를 모른다는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에요.
가만히 있었는데 저희가 버스 앞차 3대를 못타면 40분동안 기다려야되거든요? 근데 앉아서가겠다고 다음버스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그래서 그럼 서서갈사람들 앞으로와서 타고 가거든요. 그래서 2,3학년들 몇명 타고 1학년도 한 3명?
정도 타서 버스 꽉 채워서 갔는데 1학년들이 버스타는걸 보자마자 1학년들이 저걸 왜 타냐면서 막 욕을하는거에요;
자기가 앞으로 나간것도 아니고 서있기만했으면서
속으로 조용히 화를 식혔습니다..그리고 3번째 버스가 와서
아싸 탈수 있겠다!이러고 신나하고있는데 제가 타기까지 한 7명2ㅓㅇ도 남았을때 갑자기 그 선배가 절 옆으로 미는거에요.
넘어질뻔했는데 다행이 중심을 잡고 짜증이나서 무시하고 다시 앞에가서 섰더니 또 시발거리면서 절 계속 처다보더군요.
뒤에서 친구들이 작작하라그러면서 웃고..
무서웠습니당ㅇ..암튼 그래서 제가 탈 차례가 와서 버카를 찍을려고 손을 딱 찍는데 갑자기 뒤에서 손이 쑥 나와서 카드를 먼저 찍을려고 하는거에요;그때 딱 지도하시는 쌤이 와서 좀 비켜보라고 해가지고 그 선배가 손을 다시 내렸어요.
그리고 제가 다시 찍을려고 하는데 또 뒤에서 손이 나오길래 먼저 찍고 타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또 시발시발 거리면서 타더라고요. 대충 이정도에서 끝났는데 그 선배가 3학년도 아니고 2학년이에요..근데 막 지가 새치기하고 혼자 욕하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짜증도 나서 미치겠습니다ㅠ
학교가 작아서 2~3명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면 금방 소문이 퍼지거든요ㅠㅜ 그럴만한 친구도 없는지라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래도 글이라도 써서 올리니 제법 후련해지네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