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더라도 꼭 일어줘 제발

쓰니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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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갈께 난 세자매중 둘째야 ㅇㅇ 맞아 그 서럽다는 둘째 ㅎ.. 일단 우리집 사정 알려줌 우리집은 어떻게 보면 못살 때가 더 많음 아빠가 사업을 하시긴 하시는데 10몇년 전엔 직원 많이 꾸리고 손 하나 까딱 안하실 정도로 편하게 돈 잘 버셧는데 아빠가 돈 좀 많이 버니까 다른 사업 하시려고 하시다가 망하심ㅇㅇ 그래서 우리 세자매 어렷을 때 아빠가 우리 분유값 버시느냐고 노가다 뛰셔서 고작 5만원 받으시면서 밤 낮으로 뛰댕기셧음..ㅎ
정말 밑 바닥부터 올라옴 우리 가족은. 그럼에도 엄마는 일 안하심 난 정말 엄마가 일 햇으면 좋겟다고 생각함 옛날일 다 잊을 수 잇을정도로우리 아빠를 존경함ㅜ 그 일은 알려줄께 밑에서
이제 내 얘기로 넘어오면 난 정말 어렷을 때 성격이 지금이랑 완전 달라 어렷을 땐 가족인데도 국 한 그릇 더 달란 말 눈치보여서 못할 정도로 숫기? 용기? 도 없엇고 뭐 필요해서 사달란 말을 더더 못햇고 (사실 뭐 사달라는건 아직도 못함) 칭찬 받으려고 악을 씀 내가 성격이 이렇게 된건 자랑은 아니지만 중학교 들어와서 친구를 좀 노는 애들을 만나서 이렇게 됨
초등학교 2학년 때 친할머니한테 뺨도 맞아보고 작은 아빠가 언니랑 동생만 이뻐해서 맨날 소리 지르고 눈 좀 힘 주면 눈 뜨는거 버릇 똑바로 고치라고 하고 별걸로 다 혼낫엇지 물론 아빠도 날 미워햇엇음 아빠가 미워하는게 어느 정도엿냐면 어렷을 때 포크를 던졋다가 언니가 맞앗는데 아빠가 나 앉혀놓고 언니 맞은 부분 그대로 나한테 던지려고 하는걸 엄마가 말림 또 학교에서 영어 시험 보는데 틀리면 깜지를 써야되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아빠가 자꾸 집에 안데려다주길래 투정 부렷다가 집 와서 영어공부 하지도 않을거면서 아빠 팔앗다고 표현하면서 뭐라함 또 우리 세 자매가 다 혼날 때가 잇엇는데 그 때 아빠가 날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앉히더니 날 때리고 싶다고 자기가 날 때릴테니까 먼저 자기를 때리라고 하면서 내 손에 빗자루 쥐어줌 그 어린 나이에 그 소리를 들은게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엿음 .. 더 잇어 우리 세 자매가 다 혼날 때가 또 잇엇는데 그 땐 우리 셋이 다 엎드려 뻗쳐하고 맞앗어 근데 아빠가 나 뻗쳐 잇는데 와서 너가 제일 맞아야되 이러떠니 때리는 시늉하면서 비꼬기까지 하고 그럼 진짜 생각하면 눈물난다 그 때 고작 초등학교 3학년이엿는데.. 아빠 얘긴 그만하고 난 엄마 얘기를 하려고 썻어.
우리 엄마는 집안일을 정말 안해 빨래 하나 안 돌리고 설거지도 일주일에 한번해 우리는 다섯식구라 한끼 먹어도 수북히 쌓이는데 설거지를 다 해놔도 하루 이틀이면 그릇이 다 설거지통으러 내려오는데 그걸 일주일을 방치한다고 보면 되 생각해보니깐 지금 살던 집 전에 집은 설거지가 쌓여서 몇달이 잇고 가스레인지는 안 닦아서 먼지 껴서 고장나서 라이터로 불 붙여야 쓸 수 잇엇어 그래서 밥도 (다행히 밑 층이 친할머니댁) 밑에 층 할머니댁 가서 먹엇음 집에선 컵라면이나 먹는 정도 ? 빨래는 안한게 수북히 쌓여서 거실이 좁아질 정도로 쌓엿엇고 생각해보니까 우리 전 집은 그랫어 근데 지금은 우리도 커서 우리가 다 하지 웬만하명.
어렷을 때 엄마도 날 미워햇엇음 몇살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귀저기를 찰 때 엿음 엄마가 내가 운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토닥토닥이 아닌 진심으로 세게 퍽퍽 때렷엇음 그래서 내가 엄마엄마 하면서 목 터져라 울던 기억이남 그리고 언니가 입모양으로 그 어린 나이에 그런 욕은 어디서 배워 왓던건지 십팔이라고 욕해서 내가 뭐 ? 이러명서 화냇다고 엄마가 왜그러냐고 언니한테 뭐하는거나고 하면서 뭐라해서 언니가 욕한거 말할까 햇는데 그러명 언니가 또 혼날까봐 말안하고 버티다가 말 안한다고 학교도 안버내고 때림 그래도 난 언니가 욕햇다곤 끝까지 말 안햇어 또 초등학교 때 엄마가 빨래를 안하기도 햇엇고 옷도 잘 안사줫엇어 옷은 꼭 할머니가 사주셧엇음 또 그렇다고 옷이 많진 않앗어 우리 나이가 빨래 돌릴 나이는 아니엿어서 입고 빨아야되면 내놓는데 내놓으면 몇주일 잇다 빨리고 그럼 그리고 살이 한참 찔 때 엿는데 엄마가 옷이 작다 그러면 살 빼라고 욕하명서 옷 사준다는 따뜻한 맣 한마디 없엇어 양말도 항상 신던거 신엇고 짝 찾느냐고 학교 늦고 어느날은 맨발로 갓엇음 그렇게 미움받고도 이렇게 컷다는거에 난 만족해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내 고민을 알려줌ㅇㅇ 먼저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근데 더 잇음 꼭 읽어줘 제발 우리 엄마가 교회를 다님 물론 우리도 같이 다녀 근데 엄마는 정말 교회면 사족을 못 쓸 정도임 몸 아프다고 집안일 안하면서 교회는 꼬박꼬박갓지 그래서 그걸로 아빠랑 엄마랑 매일 싸웟엇던 기억이 남 또 예배시간에 늦으면 미친년 정신나간년 별소리 다 듣고우리 엄마는 욕도 서슴치 않고 해 또 우리가 개를 키우는데 그 개 똥오줌 패드를 우리가 학교 갓다올 때 까지 치우기 싫다고 안 치워서 냄새가 나 물론 우리가 치워도 냄새가 안 빠져 또 우리집이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임 우리집에 오는 지인들이 다 개냄새 심하다고 할 정도로 냄새가 나 하루는 내가 엄마한테 우리 학교 갈 땐 치워주면 안되냐니까 자긴 더럽다고 싫다더라 ㅎ.. 내가 집에서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아 동생이랑 언니가 하명 넘어가는걸 꼭 내가 하면 안 넘어가고 혼남ㅋㅋ 뭐 잘못하명 옛날애 할아버지가 나 주신 헹거 조립하는 쇠파이프로 우리 셋 일자로 세워놓고 손 피라한다음 돌아가면서 100대 채울 때 까지 한대씩 차례대러 맞앗엇어 엄마가 아빠 라이터 넣어논 화장풉 상자 내 방에 갖다 놓더니 라이터가 내 방에서 나왓다고 하면서 10대를 개패듯이 팸 또 엄마가 사람들 앞에서 가오부리면서 뭐라하능게 잇어 난 그게 너무 쪽팔려 내가 저번에 입원햇을 땐 6인실이라 아줌마들이 잇엇는데 나 입원햇다고 친한 남자여자애들이 와서 놀아주고 애들 병원 1층까지 데려다주고 올라오니까 엄마가 침대에 앉아잇더라 갑자기 날 데리고 1층 화장실로 가더니 막 애들이 와서 떠들어서 아줌마들이 말하더라 어쩌더라 하고 막 뭐라하면서 대__ 자루 갖고와서 때리려 하고 그랫어 올라와서도 쪽팔리게 엄마가 자꾸 궁시렁 궁시렁대더라 또 그 전에는 엄마가 언니랑 동생 집에 잇고 난 병원에 잇으니까 언니랑 동생 볼ㅋㅇㄴ 치킨을 시켜주고 왓더라 난 언니랑 동생 사줫다는거에 서운한게 아니엿어 엄마는 항상 내가 뭐 사달라하면 언니랑 동생껏도 사라고 하고 어쩔 땐 언니동생 없다고 안사주ㅑㅅ엇어 그래서 난 그게 서운햇던거야 또 엄마는 엄마 친구들이랑 전허ㅏ하고 폰으로 오락하는거 잘하면서 내가 하니까 폰 가져간다고 협박하고 니 친구들은 제대로 된 애들이 없어 하면서 아줌마들이 쳐다보시면 그 시선 의식하면서 더 뭐라하고 그러는게 난 너무 쪽팔렷어 난 둘째인게 서러운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엄마는 아니래 엄마는 내가 제일 좋다고 하면서 하루는 그러더라.. 내가 편해서 더 뭐라하게 된다고.. 그 말 듣거 몇주일은 우울증 증상 와서 학교에서 상담 들어가고 그랫엇어 그림 그리는걸로 보는 심리검사도 하고 200문제도 풀고 햇엇어 다 풀고 나서 몇일 뒤에 검사 나온거 들으니까 가정적인 문제라고 하더라 내가 그걸 엄마한테 슬쩍 말해보니까 아무렇지않게 아빠한테 말하지말라고 딱 그 말하고 난 본전도 못 건지고 그 가정적인 문제라는 그 심각한 말이 묻혀버렷엇어 더 많은데 기억이 안나 추가는 생각나먄 댓글로 남길께
+추가
내가 끝을 못 지엇네.. 나 위로좀 해줘 애들아 그리고 어떡해야되는지도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