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20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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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 살고 있는 애 셋있는 아줌마임

지금 새벽 4시 반이 넘은 시간임

밤11시 정도부터 계속 들림

대체 잠을 잘 수가 없음

도저히 못 참겠어서 원인제공자들한테 다녀옴

새벽이라 그런지 엄청 추움(아! 양말도 신고 더 따스한 점퍼 입고 나갈걸 ㅠㅠ)

N* 스토어가 공사중인데 철거하면서 새벽 시간에 계속 큰소리가 남(트럭에 철거물 싣는 작업)

아직 17개월이 안된 늦둥이(?) 딸이 있음

자다가 중간중간 깸

시끄러워 그런지 자다가 경기하듯이 통곡 함

내려갔는데 우리 집쪽 도로에 다섯명쯤 나란히 앉아 담배 피우고들있고 다른 사람들은 일하고 있음

담배 피는 사람들 뒤쪽에서 소리 지름

지금이 몇시인데 이렇게 시끄럽게 일하냐 책임자 누구냐 등등....

담배피던 사람 중 한명이 본인이 책임자인데 다 끝났다며 건너편으로 건너감

담배 꽁초도 다 치우라고 소릴 질렀더니 다 끝났고 청소하고 갈거라 함

다 끝나긴 ..... 끝날 기미 진심 1도 안보임

세 시 넘어서 내려갔고 4시 넘어 다시 집에 옴

큰 트럭 두 대에 1톤 작은 트럭 하나 있었음

일 끝났다며 왜 계속 하냐고 책임자란 사람한테 따지니 본인은 첫번째 트럭 책임자고 뒤에 트럭은 본인 소관이 아니라고 함

그럼 왜 다 일끝났다고 했냐니까 본인 일은 다 끝나서 그런거라네

하지만 그 후에서 책임자라고 했던 사람 트럭에 계속 철거물들 실리고 있음

중간에서 난처해 하던 보안(?)팀 직원이 책임지고 조용히 시킨다네?

그럼 왜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냐니까 죄송하대...

아니 사람 밤새 잠도 못자게 하고 애기 울려 놓고... 어쩌라고

몇몇 철거물 옮기던 사람들... 무슨 진상 벌레 처다보듯이 하고 완전 기분 더러움

뒤 트럭 책임자라는 사람은 경찰에 신고하래

본인들은 N*가 시켜서 하는거래

N*에서 본인들 일 중지시키면 그만한대...

아니 여기 사는 사람들은 N* 새단장 할 때마다 잠도 못자고 시끄러운 공사 소리 들으며 참아야 함?

남편은 그만 자라는데 도저히 그냥 잘 수가 없음

N* 홈페이지에 글 올릴랬더니 회원가입 해야 한대서 여기 올림

대체 어떻게 해야 함?

새벽 1,2시에 녹음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그러고 살아야 함?

본인들 꽃단장 하자고 동네 주민들은 자거나 말거나 피해가 있거나 없거나 전혀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