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럴때 자식 낳길 잘했다 라고 생각하신 순간 있으신가요?

ㅇㅇ2016.04.10
조회11,937
추가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습니다
너무 훈훈하고 맘이 따뜻해지는 댓글들이 많아서
아이가 없는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네요

정말 순수한 궁금증에 올린 글입니다
그런데 어느정도 왜 사람들이 자식을 낳고 키우는지
왜 그게 인간의 자연적인 이치인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습니다

몇몇댓글중에 아이를 낳는게 이득 계산해서 하는건 아니다
이런식으로 달아주셨는데
말씀드리자면 이득이 잇으면 아이를 낳아야지 라는 생각에 올린글 아닙니다;

다들 감사드리고,
댓글에서처럼 행복한 가정 이루시며 건강하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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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제가 슬슬 결혼을 생각하면서 딱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자식문제거든요..
저는 일에대한 욕심도 많고, 열심히 일해서 돈도 많이 벌구 평생 나만을 위해 투자하고 여행가고 그렇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 생각은 중학교때부터 가지고 있었구요, 나이가 들면 바뀌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아이를 갖고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또 최근 결시친 판에서 보면 아이를 키우면서 특히 여자혼자 독박육아를 하면서 너무나도 힘이드신 많은 분들의 사연이 올라온걸 보면 더더욱 아이는 왜 가져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ㅠㅠ
물론 남편이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내 몸버려가며 아이를 낳는것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의 육아는 전부 여자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것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

근데 나이드신 분들 보면(그냥 당연한 이치의 조언일순 있지만) 결혼해선 당연히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저희 부모님도 많이는 아니지만 하나 둘 정도는 낳아서 기르라도 하시고
현재 남친도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를 갖기 싫다! 이런건 아니지만
가져야 할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미 경험 하신분들께 익명의 힘을 빌려서 질문 드리고 싶어요!

아이를 낳기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실때는 언제인가요
더 정확하게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자식을 낳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