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하다_4

R2016.04.11
조회1,890

안녕하세요ㅎㅎㅎ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나용 오늘은 조금이나마 더 길게 써볼라고 컴터를 켰네요ㅋ.ㅋ 자 다시 이어서 가볼게요!!

 

3차를 콜 외치고 전체 인원의 5분의 1정도? 정말 소수로 모여서 3차를 갔어요. 날씨가 위에 하나만 걸치면 딱인정도여서 밖에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이블을 붙이는데 붙이면서 계속 눈치.. 언니 옆에 기필코 앉을테야 이런생각으로 괜히 언니 있는 쪽 의자 흔들리나 안흔들리나 이런 제스처 하면서 보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눈치를 살피는데 친구가 그냥 툭 앉아버림^^ 언니 옆에^^허허^^  죽고싶니 이 친구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옆옆이니깐 혼자 위로를하며 앉았는데 언니가 앉은쪽이 살짝 대각선 옆이라 얼굴이 잘 보였어요 헤헤 그렇게 술을 먹으며 언니를 보며 시간이 흐르다가 학교 바로 앞에 사는 다른 언니가 와서^^... 후배랍시고 잔 계속 빠짐없이 받다가 눈이 풀리기 시작함..ㅋ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옆에 친구한테 같이 화장실 가자함ㅋㅋㅋ 화장실 가서 얼굴 ㅊㅔ크하고 자리 돌아오는데 친구도 취해서 비틀비틀ㅋㅋㅋㅋㅋㅋㅋ저는 비틀정도까진 아니여서 친구보다 살짝 앞서 있었는데 유레카! 언니 옆자리가 비어있다!!! 자리의 주인인 친구는 내 뒤! 유레카!!!!!! 그래서 그냥 은근슬쩍 언니 옆에 앉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헤 앉으니 언니 특유의 포근한 냄새가 맡아졌음..ㅠㅠ(변태아니에요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술도 좀 취하고 옆에는 내가 좋아하는 언니가 있고 언니의 향기가 맡아지니 그것이 천국이로다.. 입에 계속 소주향이 남아있어서 안주 먹으려고 젓가락 들었는데 진짜 내가 취했었는지 들자마자 떨어트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잉..민망민망..

 

 랑언니가 옆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부 취했어 너? 취했지?'  '아니에여.. 저 잘 안취하는거 아시자나여..헤헤' 이럼과 동시에 랑언니가 젓가락 하나 알바한테 달라해서 새 젓가락으로 안주 먹음ㅎㅎㅎ 근데 저 건너편에 언니2(집 앞 사는 다른 언니) 가 또 술 받으라해서 네ㅎㅎㅎㅎ이러고 받고 앉았는데 앉자마자 언니가 자기 잔이랑 바꿔줌..

 

그래서 에? 머지.. 이랬는데 사람들 안들리게 ' 너 더 마실수 있겠어?.. 더 마시지마' 이래서 '에ㅎㅎㅎ아니에여ㅎㅎ 저 괜찮아여' 이러고 내가 잔들면서 다들 짠~~~~~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찌됐건 내가 들고있는 잔은 언니 잔 언니 잔은 내 잔(풀잔이었음.. 언니가 준 잔은 반 잔) 짠~하고 딱 먹는데 ....? 물이었음ㅋㅋㅋㅋㅋ 딱 먹고 언니 보는데 'ㅡㅡ? 뭐' 이런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왜 무...ㄹ..?' 하니깐 'ㅡㅡ그만먹으라고ㅋㅋㅋㅋㅋ' 이래서 '넹..ㅎㅎ' 말 잘들음..

 

좀 후에 언니가 아으 추워 이러길래 듣고 몇초 생각하다가 '아 저는 술먹으면 열이 그렇게 나요ㅠㅠㅋ' 이러면서 후드집업 벗어줌 근데 안에 반팔이여서 언니가 '아냐아냐 너 반팔이야 감기걸려 나 얘꺼 입으면 돼' 하면서 옆에 오빠 옷을 이..ㅂ..었..ㅋ.. 그르즈믈즈..(그러지말지..) 그래서 휴^^~ 이런 심정에 소주 한 번 먹고ㅠㅠㅋㅋㅋ 헤헤 그러고 그 후로는 필름 끊겼어여ㅎㅎㅎㅎㅎ근데 중간중간 기억나는게 언니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내가 계속 말 걸은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연애 안해여? 제 첫인상 어땠어요? 언니가 언니들중에 제일 예쁜거 알죠? .....ㅋㅋㅋㅋㅋㅋㅋ나란 닝겐......^^ 와타시는 술 먹으면 안 돼^^... 그러고 친구 자취방ㅇㅔ서 깼는데 혼자 바닥에 굴러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 잤는데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숙취 때문에 고생하다가 술기운이 조금 남아있었고 내가 어제 언니한테 저런 말 했다는게 너무 몸둘바를 모르겠어서 그냥 에잇 하고 카톡을 해봤어요ㅋㅋㅋ 주저주저하다가 언니 어제 재밌었어요^^!ㅎㅎㅎ하고 전공수업인지라 바쁘게 다니다가 폰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숙취는 괜찮아? 이렇게와서 안그래도 숙취때문에 고생중이에요ㅠㅠ 헤헤 이런식으로 카톡을 몇번 주고 받다가 씹힘...왜 씹혔는지 지금도 의문.. 왜지.. 말 끊기게 안했는데..ㅠㅠ 정말 울고싶었어요 ..(근데 정말 감성 풍부한 사람 아님..) 그러고 며칠 지난후에 전공 수업 가는 길에 건물에서 언니를 만남!!!!! 사실 저기 오는건 알았는데 다른사람이랑 얘기중이길래 아 나 못보겠구나 그냥 지나가야지 했는데 내가 올때쯤 그 얘기가 딱 끝나더니 내 쪽을 봄.. 놀래서 안녕하세요~ 하니깐 아무렇지않게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면서' 어디가~?' 이래서 아 저 전공 들으러 가요ㅋ'(카톡 며칠전에 씹혔어서 어색했었음 나혼자) '밥은 먹었어~?' '아니용 연강이어서ㅠㅠㅋㅋㅋ' 하니깐 잠깐만 이러더니 자기 옷 주머니에서 초콜릿이랑 이것저것 손에 쥐어주면서 이거라도 꼭 먹어라ㅡㅡ 하고 스르릉 감.. 그래서 혼자 벙쪄서 에...? ㅎㅎ.. 카톡 씹혔던거 이런거 생각안나고 기분좋아짐...히.. 친구들이 옆에서 오 나도나도! 이랬는데 주기 싫어서 좀이따 먹을거ㅡㅡ 하고 가방에 봉.인. 간직하려고 넣어둠ㅎㅎㅎㅎ근데 수업 듣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잘먹겠다고 카톡할 수 있는 건수가 생긴거임!!! 그래서 수업 쉬는시간에 초콜릿 세워놓고 잘먹을게요^^ 하니깐 ㅋㅋㅋㅋ별거 아니지만 맛있게 먹어! 이렇게 와서 하.. 저 답장에 무ㅓ 어떻게 대답해야 안끊기려나..하는 찰나 근데 무슨 수업이야? 이래서 카톡 한 번 더 이어가기 성공ㅋㅋㅋㅋ냐하 이때부터였나요.. 조금씩 카톡이 길어진게..

 

길게 쓰려다가 기억 되새겨보려고 엔드라이브 갔다가 시간이 많이 지남 ㅠㅠ 내일 다시 올게요 ㅎㅎ 그냥 제 글은 아무생각없이 즐겨주세요! 댓글은 써주시면 감사해요ㅠ 그래야 소통하는 기분 들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