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어요

조아양2016.04.12
조회41,162
안녕하세여 부산해운대반여동에 있는 어느한아파트 주민녀입니다.
그냥 어디에다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씁니다ㅠㅠ
 
제목대로고요. 더 엄밀히말하자면 제 윗방이 문제입니다.
 
윗집이 올 3월에 이사오고부터 시작입니다.
그전에는 신혼부부가 살아서 제 윗방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번에 이사온 뒤로는 윗방에 사람이 사니까
그전과 너무 다르게 소리가 많이납니다.
정말 궁금한건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님 다들 이런소리는 참고 아파트사시는건가요?
저는 여름겨울따질필요없이 실내슬리퍼는 항상이구요.
수족냉증때문에 발이 시려워서 봄가을겨울에는 수면양말에 슬리퍼까지 신고다닙니다.
저희집 가족들은 다 슬리퍼 신고 다녀요. 예전부터 습관.. 맨발로 바닥밟는게 어색할정도에요.
 
참다 참다 제가 불면증걸릴거 같아서 한번 3월말에 메모써서 문에 붙여놨습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아직까지 이삿짐정리하시나싶어 참고있었는데 매일 새벽 2시까지는 아닌것같아 이렇게 글쓴다. 밤 12시이후로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등의 글과 과일까지 사서 키위, 오렌지, 사과 이렇게 올려보냈습니다. 물론 글은 최대한 존중하게 마지막에 부탁드립니다.등 기분 나쁘지 않게 썼습니다.
그런데 전혀 피드백이 없더라고요.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어떻게 하든 기분나쁠수도 있겠죠.
그치만 제가 그쪽지를 받았다면 미안하다고 얘기할것같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사정이 이렇다저렇 다 늦게 출근해서 그런다 등.
회사사람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옆에언니네는 자기네가 시끄러워 미안해서 밑에집에 케이크도 사서 보냈다는둥,
또 다른 언니는 명절에 선물하나 줬다는 등.. 한다는데 저는 밑에집인 제가 먼저 과일을 보냈는데도반응이 없다는게 사실 기분쫌 안좋았습니다.
근데 저는 바라는거 없어요. 조용히 그냥 제발 잠좀잤으면 좋겟어요.
저말고요 윗집녀자요. 새벽까지 안자요..
쿵쿵쿵 찌익, 여닫이 열고 닫는소리등 그냥 볼링을 굴리는 소리라고 생각하심되요.
표현도 안됩니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수가 없는소리예요.
하나 확실한거는 침대가 없는 것 같아요. 방전부를 걸어다니니까요. 
걸을 때 발뒤꿈치 그 울림소리가 제 고막에 진동이 울릴정도에요.
또 가끔 그전에 살때는 아무렇지 않던 전등이 이상하게 깜빡깜빡해요. 절때 등나간거아니고요.
그리고 솔직히 말소리 다들립니다.
한번은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몰라도
밤12시쯤 화난발걸음과 함께 자기방에와서 책상위에 물건 막쓸어버리는거 있죠? tv에서 볼수있는.. 
아닐수도 있지만 도대체 먼지 모르겠고 막 멀던지는 날도 있고 가끔 소리지르고 그래요.
그거는 그냥 메모에 쓰지않았습니다. 프라이버시니까요..
메모쓴 그 몇일만 잠시 조용한가 싶더니 몇일 뒤 갑자기 미친듯이 뛰는건지,
일단 엄청 하이톤에다가 엄마한테 스트레스 푸는건지 막 따다다다하고 일단 모든게 과격한액션들이였어요. 그것도.. 새벽 1시..2시..
저도 조금늦은 10시출근인데 9시반안에 도착해야되서 못해도 8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늦으면 새벽 2시나 자고 평소에는 1시되면 침대에 눕습니다.
그 날은 정말 심하다 할정도로 미쳐날뛰더군요.. 일단 저러다가 자겠지하고 참고 누었습니다.
그러다 렘수면이었는지 비몽사몽에 윗집녀자왜케안자 안자 이거만 생각하다가 정말 미쳤나 와이건아니다하고 시계를 밨더니
새벽4시가 다되가더군요..... 
와 진심미첬다 싶었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경비실로 인터폰했습니다.
새벽에 인터폰한다는게 무례해 보일수도 있지만 제가 자야겠어서요.
그리고 이건 좀 아니잖습니까 ㅠㅠㅠㅠ 혼자사는거 아니잔아요.
 
그랬더니 더 심하게 그냥 왜 열받았다는 식으로 더 과격한 뜀박질을 하는게 아님?
 
물론 인터폰하는 소리에 저희 엄마아빠 다깨셨습니다. 아빠가 그렇게 시끄럽나 하더니
바로 쿵쿵쾅쾅하는걸 같이 들었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이제 서러운 눈물이 나더군요
막울었더니.. 아빠가 올라가바야겠다하시더니 옷갈아입고 올라갔어요
아빠가 불같은 성격이있어서 엄마가 혹시몰라 같이 올라갔습니다.
 
 
사연은 즉
제 윗방의 주인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간호사랍니다. 3교대하는...
그러더니 오늘 회식하고 왔답니다.
저는 제방에있는데 싸우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는겁니다.
놀래서 현관문열고 올라가밨더니 그여자와 엄마라는사람과 저의 엄마아빠가 이야기를하고 있었어요.
그딸이 혼자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닌겁니다. 술한잔하니까 눈에 뵈는게 없었나봐요.
한참어른인데도 저희 엄마아빠 쥐잡듣이 핏대세워가며 소리지르는데... 가관도 아니였어요..
 
자기네도 층간소음때문에 이사왔대요. 말이 됩니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3교대하는 간호사, 자기네들이 층간소음때문에 오후에 못잔다는 사연이
많이들 있더라고요. 저는 간호사때문에 잠을 못자요.. 뭡니까 이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아버지가 4시에 일어나신대요.
출근 5시에하는데 이해해주셔야죠. 라며 적반하장입니다.
제 방위가 시끄럽다는데 왠 뚱딴지 같은 소리하는거죠??참나..
저는 너무 어이없었지만 저희 아빠가 침착하세요 아가씨 소리낮추세요 라며 게속 타일렀는데도
찢어지는 제가 밑에서 듣던 그 목소리로 고래고래 지르는데
느꼈어요 대화안되는 사람이구나..라고요
그 여자의 엄마라는 사람은 자기는 엄청 조용히한대요 오후에 청소기소리도 조용히한대요
청소기소리는 어터케 조용히합니까? 저희 오후에 사람없거든요..
저희집은 엄마아빠 저 전부 주말빼고는 저녁9시되면 집에 와요.
그리고 누가 오후에 조용해달랬습니까... 메모에도 분명히 썻는데
 
간호사들 3교대한다고 예민하다던데 정말 그런가봐요.
인터넷으로 3교대시간표 검색해봤더니 힘들겠더라고요..
이해는하지만.. 그래도 괘씸하고 미워요..
자기는 조심한다고 하고있겠지만 
여전히 발소리는 코끼리발소리에 무슨소린지 정말 궁금한 가구가 움직이는소리..
지금 이시간까지도 나는데 저소리 꼭 해야되는건지..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그리고 3교대하는 간호사님들 퇴근하고 집에가면 도대체 멀하시나요?
피곤해서 바로 자는게 아닌가바요 ㅠㅠ?
저는 일하고있으면 항상 침대가 그립던데....
 
 
 
 
 
 
 
 

댓글 69

오래 전

Best낮에 잘 때 우퍼스피커로 미궁트세요 ㅋㅋ

글쓰신분오래 전

Best와.. 저도 정말 글쓰신 분의 심정 백분 이해합니다.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ㅡ 저희는 살던 동네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지금 10년째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지금 아파트에 이사온지 2년이 다되어가도록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어요 ㅡㅡ 근데 윗집 사람들이 경우도 없고 법도 없고 대책도 없어서 오히려 큰소리치는데 없던 병도 생길지경 이랍니다 ㅜㅜ 저희는 짐싸서 일부러 호텔가서도 자보고 주말엔 일부러 피해서 1박 2일씩 여행도 갑니다 ㅋㅋㅋ 이젠 어이가 없어서 윗집 사람들만 봐도 죽여버리고 싶어요 ^^ 저같은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정신건강에 해로울수 있으니 부디 마음 편히 잡수시고 속히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ㅜㅜ

ㅜㅜ오래 전

Best층간소음때문에 윗집에 직접적으로 찾아가는건 불법이라네요ㅜㅜ 조심하세요... 발망치소리 그거 진짜 사람미치는데... 자기 집에서 걸어다닌다는데 뭐라할수도없고참ㅜㅜ 윗집에서 실내화나 바닥에 카페트만깔아쥬고 생황해도 훨씬 나을텐데요... 힘내세요!!!

기미내오래 전

기본적으로 윗집에 살면은 조심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는 일층인데도 소음방치매트깔아두었는데 윗집은 가서 몇번이나 깔아달라고 얘기했는데 애기엄마가 듣는둥 마는둥... 남편은 매일 저희보면 죄송하다고 하는데 이게 낮에는 그렇다고 쳐도 저녁, 새벽에 쿵쿵 아이들 뛰게 냅두는건 뭘까요? 저희집은 일층 윗집은 아이둘키움 삼층은 음악작업실로 사용중이셔서 1달에 1번정도 낮에 있다가 가시거든요 미치겠어요 자기들은 층간소음 모르고 나몰라라 좋아서 살지만 매번 저리 시끄럽게 하는데 올라가는것도 그렇더라고요 똑같은 말을 몇번이나 해야하고 사과를 몇번이나 받는건지... 제발 윗집이 이 글을 보고 좀 느끼는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겨울에는 한동안 집안에서 전동자동차 타고 다녔어요... 처음엔 청소기 소리인줄 알았는데 한시간 청소기를 돌리는 집은 없지 않나요? 올라가서 보니 집에서 태우고 있더라고요.... 아... 윗집여자 정말 아이키우는거 이해해주고 싶어도 이해할수가 없어요...

풀링오래 전

저희는 윗집에 노래방하시나봐요^^ 새벽12시쯤만되면 쿵쿵쿵(걸어다니는지뛰어다니는지;)소리부터해서 마이크로노래불르시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래가사가다들릴정도로 ㅋㅋㅋ휴..왜그러시는건지 관리실에말해도 답이없슴 그렇게하실거면 단독주택으로이사를가세요;;;이제는 그시간에 소리안나면 왠닐로조용하지 이생각까지들어요 ;

ㅈㅅ오래 전

옅게자는사람은 그러다불면증와요..뭔가..대책을세우셨으면해요..윗집소음때문에..가슴두근거려..이사한사람까지봤어요

ㅋㅋ오래 전

저런것들은 산속에서 조용히 살아야지...

ㅡㅡ오래 전

4층인데 1층 아주머니가 울집 대문에 귀기울이고 있던걸 엄니가 발견하시고 심장 마비 걸릴뻔 했었어요 저녁에 대문을 열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있으니 ㅋㅋㅋ 그게 1층 아주머니가 울집에 애기가 있어서 그 애기가 뛰어서 울린게 자기네 집까지 들렸다 생각 하고 올라 온거라고 하시네요 다행이라고 할까요 집은 쥐죽은듯 조용했습니다 애기는 자고 있었으니깐요 ~~~ 혹시 바로 윗층이 아니고 그 윗층 또는 윗층의 옆집일수도 있습니다 아파트는 울리거든요 ~ 그것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아리따운짐수오래 전

저도 종종 새벽에 윗층인지 옆집인지 전화기진동소리가 3시간이나 나는데 사람이없는건지.. 사람 미칠노릇이죠... 참다참다 저번에 경비실에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종종 새벽마다 핸드폰 진동소리가.. 남편은 제가 예민하다고 하는데 미칠노릇입니다

모모오래 전

저희도 새집에서 시작했는데 7년정도쯤부터 인가 위층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여과없이 들려오기시작하더니 해수를 지날수록 소음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오래될 수록 틈새가 벌어져서 소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제방위층도 학생이 사는데 볼펜떨어지는소리부터 믿닫이 창문여는 소리 장 닫는소리 발딛는 소리는 기본이고요 12시넘어 자고 있다 뭔가 쿵하는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에 놀래서 잠을 깬적도 여러번입니다. 저도 잠을 좀 얕게 자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위층과 싸우자면 한도 끝도 없어질것 같고_다행이 위층 사시는 분들이 아주 안하무인은 아니라 한번은 엘레베이터에서 만났는데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저도 방안을 생각한게 잘때 귀마게를 하는거였습니다 귀마게를 하고 자니 새벽에 물건 떨어지는 소리에 놀래서 깨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가 먼저 살아야지 제 친구집은 층간 싸움으로 계속되다 위층에서 나중에는 흉기들고 내려오기도 해서 결국은 이사를 갔습니다 이렇게 험해지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층간 소음은 서로 조심해주는 관계가 아니면 답이 없는듯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오래 전

어떤분 다른집에는 피해안가게끔 우퍼 스피커 몇개 달고 집에서 나가서 몇시간 있다 왔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조용하다고ㅋㅋㅋㅋㅋ사이다

ㅋㅋ오래 전

윗집 신혼부부가 아침마다 침대를 덜컹덜컹 아침에 그 소리에 깬다 뭔가 기분이 묘하다 그러다 출근 준비를 하는지 조용하다가 또 덜컹덜컹 아마 출근하려다 말고 잠깐 폭풍으로 하고 나가는 듯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면 또 신음소리 작렬 남편이 점심에 밥을 먹으러 집으로 오는건지 따로 애인이 있는건지 아무튼 하루종일 신음소리 듣고 사는데 힘들다

해답오래 전

글고 우퍼는 일반우퍼는 틀면 니네가 시끄러우니깐 층간소음전용으로 우퍼팔거든? 그걸로 해서 음악틀지말고 __잘때 티비를 풀볼륨으로 해서 틀어버려. 제일거슬리는건 뉴스임 ㅋㅋㅋ 바닥에서 귀대고자면 반드시깨거든 ㅋㅋ 글고 절때 동요하면안대. 내려오거든 우리집아니라고 딱잡아떼고 사람피를말려줘야대. 간호사같은 못배운년들이 원래 배려심이없어 동물은 매질을 해야 말을듣지 말을하면말을 안듣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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